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승냥(하지원)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연화를 연기하고 있는 윤아정은 온갖 악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아정은 후궁경선을 위해 황궁으로 돌아온 승냥에게 비아냥거리는 말투와 함께 따귀를 때려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다. 또 타나실리(백진희)가 승냥을 향해 독설을 퍼붓자 이를 보고 즐거워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윤아정은 후궁경선을 위해 황궁으로 돌아온 승냥에게 비아냥거리는 말투와 함께 따귀를 때려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다. 또 타나실리(백진희)가 승냥을 향해 독설을 퍼붓자 이를 보고 즐거워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윤아정의 이번 ‘기황후’ 속 악녀 연기 도전은 tvN ‘노란 복수초’와 MBC ‘백년의 유산’에 이은 또 다른 모험이다. 현대극에서 확실하게 악녀...
27일 방송된 ‘기황후’ 25회에서는 승냥(하지원)이 타나실리(백진희)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후궁 경선에서 뛰어난 기지를 발휘하여 다른 후궁들을 제치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냥은 타나실리가 출제한 2차 경합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1차 관상 경합에서는 무사통과를, 국자감에서 출제한 3차 경합에서는 홀로 만점을 받아내 유력한 후궁 후보로...
지난 '기황후' 25회 방송에서는 황태후가 황실에 복위한 뒤 첫 움직임으로 행성주들의 후궁경선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나실리(백진희)가 직접 경선 심사위원으로 참여 하며 황태후와 예비 후궁들에 대한 경계심을 보였지만 황태후는 그런 타나실리에 아랑곳 하지 않고 인자한 미소로 후궁경선을 이어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적을 향한 황태후의 미소는...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후궁경선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승냥은 연철(전국환 분) 일가에게 복수하는 것은 물론 원나라의 고려인 공녀 차출을 막기 위해 후궁 경선에 참여했다.
후궁 경선은 황태후(김서형 분)가 제안한 1차 관상 경합으로 시작해 타나실리(백진희)가 출제하는 2차 경합으로 이어졌다. 1차...
기승냥은 타나실리의 물음에 아무 답도 하지 않은채 엷은 미소만 지었다.
타나실리는 기승냥의 태도에 더욱 격분했다. 하지만 곧바로 황태후(김서형 분)가 나타나 기승냥이 백안(김영호 분)의 요양행성 대표로 왔음을 알려 상황은 종료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승냥이 후궁경선에서 다른 행성에서 온 후궁대표들과 경합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4회는 탈탈(진이한)이 후궁경선에 나가는 승냥(하지원)을 돕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 동안 차가우면서 냉철한 성격의 탈탈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호평을 얻었던 진이한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드러움으로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특히 하지원이 후궁경선에 나가는 것을 반대하며 까칠한 눈빛을 보내던 모습과는 반대로 후반부에...
요즘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재밌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황후'는 후궁 박씨(한혜린 분)가 죽게 되면서 타나실리(백진희 분)를 견제하기 위해 또다른 후궁을 뽑게 될 예정. 이에 후궁 경선이 펼쳐지는 장면이 드라마에 또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