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가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이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설립한 '단빛재단'이 정부 허가를 받고 상속 재산 출연을 마무리했다.
26일 조 전 부사장 측에 따르면 단빛재단은 이달 9일 주무관청인 외교부로부터 최종 재단 설립 허가를 받고, 이날 재단 운영에 쓰일 모든 상속 재산 출연을 마쳤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7월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상속재산의...
△효성화학, 채무상환자금 조달 목적으로 1000억 원 규모 무보증 후순위사채 발행
△영풍, 공개매수 결제자금 조달 목적으로 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3000억 원 규모 금전대여 결정, 3000억 원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이아이디, 전 회장 22억 원 규모 업무상 배임혐의 공소 제기 사실 확인
△한화오션, 오스레일리아 방산업체 오스탈 인수 협의 중단(해명공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창업자이신 선대회장님들이 강조하셨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의 철학과 60여 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해 나아감과 동시에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정도 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했다.
한편 6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앞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 대한 상속은 5월 마무리됐다.
3월 별세한 조 명예회장은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조 전 부사장에게도 최소 법정 상속분인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조 전 부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 전 명예회장으로부터 받는 상속 재산을 전액 공익재단 설립에 출연해 사회에...
양 연구원은 “고(故) 조석래 회장은 효성, 티앤씨, 중공업, 첨단소재, 화학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 지분의 상속가액은 약 7200억 원, 효성의 3형제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는 약 430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조현준, 조현상 형제는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지분을 교환해 계열분리 수순을 밟고 있는데, 상속세 마련을 위해서도 배당을 줄이기 어려울...
◇효성
인적 분할에 따른 주식수 감소로 배당 매력 증가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70,000원으로 변경 제시
2024년 주당 배당금 약 3천원~4천원 수준으로 추정
고 조석래 명예회장의 상장사 지분 상속가액 약 7,200억원으로 추정
양지환 대신증권
◇라메디텍
미용 넘어 바이오도, 레이저 플랫폼 기술 주목
초소형 레이저 기반 피부미용/의료기기...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신규 위원에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ABAC는 APEC 활동 과정에서 정상과의 대화 등에 참여해 각국 정상들에게 민간기업 부문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자문기구다.
ABAC 한국위원은 외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날 조 부회장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의 지분 관계를 모두 정리했다. 형제 간 계열 분리 작업이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HS효성은 이달 19일과 21일 조현상 부회장이 조현준 회장으로부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HS효성 보통주 86만1411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정리로 조현상 부회장의 HS효성 지분율은 55.08%로 늘었다. 조현준 회장이 보유한...
효성그룹의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은 15일 "조현준 효성 회장 등 공동상속인이 지난 14일 공익재단 설립에 최종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가족 간 화해의 물꼬를 트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계열분리와 이를 위해 필수적인 지분 정리, 진실에 기반한 형제간 갈등의 종결 및 화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
에이치에스효성 계열사는 HS효성첨단소재를 주축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더클래스효성 △효성홀딩스USA △효성토요타 △비나물류법인 △광주일보 등이다. 이들 계열사의 지난해 매출은 약 7조 원, 자산은 약 5조 원이다. 현재 조현준 회장 외 13인이 57.7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조 회장은 이날 응웬 베트 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와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를 만나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베트남 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도하며 효성도 베트남 번영과 미래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1359억 원의 주식을 팔았다. 형제간 계열 분리에 나선 효성그룹이 지주사를 분리하면서 조 부회장이 쥐고 있던 효성중공업 지분을 매도한 것이다.
이 외에도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1017억 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938억 원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776억 원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720억 원 △신영자...
조 회장은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을 맡아 기존 사업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조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등이 포함된 HS효성을 이끈다. HS효성은 1일 출범 후 핵심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를 조용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용수ㆍ성낙양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섰다.
조 회장은 오랜 적자와 개선될 조짐이...
다만, 두 형제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별다른 답변이 없다면 주어진 법적 권리를 포함해 자신의 갈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밝히는 저의 입장은 이미 한 달 전, 법률 대리인을 통해 두 형제와 효성 측에 전달했다”며 “지금까지 별다른 답변이 없어 이번 기자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3년 효성그룹을 떠난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형제의 난'을 촉발했다. 조 회장은 2017년 조 전 부사장을 맞고소하기도 했다.
앞서 3월 29일 별세한 故 조석래 명예회장은 유언장을 통해 형제간 우애를 강조하면서 조 전 부사장에게는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조현준 회장은 △효성중공업(6월 말 4083억 원) △효성(3988억 원) △효성티앤씨(3033억 원) 등 7개 종목에서 주식을 보유 중이다.
두산 박정원 회장의 주식재산은 올 2분기에 40.8% 정도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박 회장의 3월 말 주식가치는 2051억 원 수준이었는데, 지난 6월 말에는 2887억 원으로 평가됐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과 두선 우선주를 비롯해...
다만, 단 부회장과 단 사장 중 경영 승계를 받을 사람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엔 효성-HS효성, 한화, LG-LX 등 형제간 계열 분리 사례도 있는 만큼 서로 계열사를 나누어 가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 두 아들은 현재 17%대로 해성산업의 지분도 비슷하며, 계열사인 계양전기 지분율도 각각 1.89%, 1.87%로 차이가 미미하다. 한국팩키지 지분은 5.03%로...
팜 민 찐 총리는 방한 첫날인 1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과도 개별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과 팜 민 찐 총리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현황과 비즈니스 과제, 새로운 투자처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팜 민 찐 총리는 현대차그룹이 베트남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인재...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만나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서는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 중인 사업과 물류센터ㆍ데이터센터ㆍ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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