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상설특검법은 국회 규칙에 따라 특검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추천위원 7명 중 4명은 국회 제1·2 교섭단체가 각각 2명씩 추천하고, 나머지 3명은 법무부 차관과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협 회장이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상설특검은 일부 규칙을 고쳐서라도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대통령의 거부권이 적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 위원장이 정 회장에게 1순위 후보인 홍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자고 하자, 정 회장은 후순위였던 다른 두 외국인 감독도 직접 면접하고 오라고 지시한다. 그러자 정 위원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했고, 이후 이 기술이사가 외국인 후보 면접부터 진행했다.
최 감사관은 “(정 위원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그 협상(홍 감독과의 협상)을...
26일 임시 간담회 열려…조병규 행장 거취에 관심
우리금융지주가 27일 정기 이사회에 하루 앞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 등으로 현 경영진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또 자신의 선임 의혹에 대해서는 "내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면, 불공정하거나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나는 전력강화위에서 1순위 후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았다. 혹시 2~3순위였다면 난 감독직을 하지도 받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죠.
정 회장도 이 부분에 대해선 "사실상 10차 위원회에서 감독을 추천했고...
이어 "전력강화위원회은 정관상 감독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없으며 추천만 가능하다. 후보를 추천하면 이사회를 열어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며 "이 이사는 자신이 결정했다고 했었는데 사실 이는 정관에 위배되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 회장은 이 절차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은 "한 줄로...
하지만 외국인 감독 후보자와는 달리 면접이나 발표 없이 홍 감독을 선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 의혹 제기에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박 전 위원이다. 박 전 위원은 홍 감독 선임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비판했다.
이를 두고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이날 면접 이후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행추위 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금융위원장이 추천하는 사외이사 3명,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하는 2명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 측 추천위원은 △오규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기재부) △남봉현 전...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은행장 공개모집 공고문’을 내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달 5일까지다. 12일 면접 대상자를 통보하고, 이달 23일에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강 행장의 임기는 오는...
그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SC그룹을 설득하여 토스뱅크에 주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런 소통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SC그룹의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끌어내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조만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시작으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부장판사는 서울고법 판사 재직 당시 조세포탈,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CJ그룹 이재현 회장에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한 판결로 알려져 있다. 대법원은 “대기업 총수의 불법행위에 대한 법원의 관대한 양형을 불식시켰다”고 판결의 의미를 짚었다.
앞서 대법원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추천위원회는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학계 교수,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7명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 심사 후 신보중앙회 이사회를 통해 후보자가 중기부로 추천된다.
신보중앙회는 다음 달까지 면접 심사를 마치고 복수의 후보자를 추려 명단을 중기부로 전달할 예정이다. 중기부 장관이 신임 회장을 임명하기까지는 약 2달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달 31일 개최한 ‘사무총장 지원자 전형위원회’를 통해 이 전 부교육감이 이사회에 추천됐다. 대교협 이사회는 후보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직접 비밀투표방식으로 제15대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대교협 사무총장은 교육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회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전 부교육감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 석사를...
특위는 결론을 내지 않고 청문위원들이 제기한 적격 사유와 부적격 사유를 병기하는 방식으로 보고서를 채택했다.
젠더법연구회장을 지내며 여성 인권 향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 등이 적격 사유로, 자녀의 비상장주식 매매 과정에서 불거진 '아빠 찬스' 논란 등이 부적격 사유로 담겼다.
앞서 이 후보자의 장녀 조모(26)씨는 아버지가 추천한 A사 비상장주식을...
3월부터 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 위원으로 참여해 외국인 감독 추천 작업을 맡은 박주호는 "지난 5개월이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 정말 허무하다"며 전강위의 행태를 폭로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인 이영표 현 KBS 축구 해설 위원은 "너무 깜짝 놀랐다. 이번만큼은 협회가 진짜 좋은 외국인 감독을 모셔 올 거라는 기대가 있었다"라며 홍 감독...
그러나 본인 외에는 거의 후보추천을 하지 않았고, 일부 위원만 한두 명 정도 추천했다는 설명이었죠.
박주호는 "외국 감독을 설명할 때는 '이건 안 좋고', '저건 안 좋고'라고 말했지만, 국내 감독은 '무조건 다 좋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심지어 박주호가 의견을 냈을 때 "'그게 아니야. 주호야, 넌 지도자를 못해봐서'라고 말하는 분도 있었다"고...
이후 헌재 재판관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들의 검증에 나선다.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관을 지명하게 된다.
후보추천위원은 총 9명으로 선임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국법학교수회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과 대법관이 아닌 법관, 외부인사 등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헌재 재판관과 소장 등...
현재 대법원 산하 인공지능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카이스트 전산학부 겸직 교수로 일하는 등 정보통신 기술과 지식재산권 분야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전체 대법관 후보 55명 가운데 9명을 조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그간 조 대법원장은 사회 각계 의견을 고려해 대법관 후보추천위에서 추천한 9명...
다만, 한 전 위원장은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을 그대로 수용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21일 국민의힘이 참석하지 않은 채 야당 단독으로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된 '채상병 특검법'은 민주당과 비교섭단체(조국혁신당)가 1명씩 후보를 추천해 대통령이 이들 중 특검을 임명하도록 하고,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지 않으면 후보자 중 연장자가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