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본선 2회전 진출 상금 11만 유로(약 1억6000만 원)를 확보했다.
64강에 오른 권순우는 서배스천 코르다(28위·미국)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코르다는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의 동생으로, 2021년 권순우와 한 차례 맞대결해 2-0(6-4 6-4)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부상을 딛고 2년 만에 프랑스오픈에 복귀한 '클레이코트의 황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은퇴 경기를 맞아 남자 테니스의 '빅4'가 총출동한 '팀 유럽'이 레이버컵 테니스 대회에서 '팀 월드'에 역전패했다.
유럽을 제외한 나라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 월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레이버컵 마지막 날 경기에서 복식과 1, 2단식을 모두 이겨 종합 전적 13-8로 승리했다.
팀 유럽과 팀 월드의 남자 테니스...
테니스 황제 로더 페더러(스위스·41)가 올해 은퇴한다.
15일(현지시각) 페더러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다음 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레이버컵 대회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테니스가 제게 준 선물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선수생활 중 만난 친구들, 경쟁자들, 팬들이었다. 한 가지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조코비치는 3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에게 1대 2(6-1, 3-6, 1-6) 역전패했다.
이날 4강전 패배로 조코비치는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을 석권하는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의 꿈이 무산됐다.
그는 올해 올림픽에 앞서 열린 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 단식에서 모두 우승을...
사격황제 진종오(41·서울시청)의 탈락도 충격이다. 올림픽에 5번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라는 화려한 성적을 기록한 진종오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탈락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진종오는 지난 24일 사격 남자 10m 공기 권총 본선에서 15위에 그치며 8명이 경쟁하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 27일 추가은과 합을 맞춘 혼성전에서도 결선 진출에...
나달ㆍ세리나 윌리엄스 등 다른 스타도 불참 선언한 상태 랭킹 1위 조코비치는 "고민 중"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13일(현지시간) 무릎 부상을 이유로 도쿄올림픽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페더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잔디 코트 시즌 동안 불행히도 나는 무릎에 문제가 생겼고, 도쿄올림픽을 기권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였다”면서...
앞서 나달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식 금메달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테니스 여제로 꼽히는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도 도쿄 올림픽 불참 의사를 밝혔다.
27일 로이터·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이날 윔블던 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사실 올림픽 리스트에 없다. 제가 알기로는 그렇다"면서...
랭킹 1위 조코비치 3-0으로 꺾고 프랑스오픈 13회 우승 기염 나달 “롤랑가로스는 파리와 나의 러브스토리” ‘클레이 코트 황제’ 명성 다시 입증
세계 랭킹 2위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이 1위 노박 조코비치를 프랑스오픈에서 꺾어 메이저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0승을 거뒀다. 이로써 나달은 로저 페더러가 세운 남자 단식 최다 우승 횟수와 같은 기록을 갖게 됐다....
야권에선 이런 황 대표를 놓고 제1야당에 맞는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단식과 농성을 거쳐 '투쟁하는 야당 지도자' 이미지를 구축 중이라는 풀이다. 그동안 당 안팎에서 '황제(황교안 제왕적) 리더십'이라는 비유로 불만이 고조됐지만, 황 대표가 '맞는 방향을 찾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한국당의 한 중진 의원은 "황 대표가 욕심을 내려놓고...
황 대표의 단식을 두고 여권에서 ‘황제단식’ 등의 언급이 나온 것도 감정선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몇몇 의원은 “제1야당 대표의 죽음을 각오한 단식을 이렇게 조롱하고 폄훼할 수 있느냐”며 여권을 향한 강한 적개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국당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우리들병원...
오후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방문했지만 황 대표가 수면 중이어서 있어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심 대표는 이번 단식을 ‘황제단식’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현장 주변의 황 대표 지지자들과 한국당 의원들에게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심 대표는 “정치적 비판은 비판이고, 단식으로 고생하시는 데 찾아뵙는 것은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오랜 기간 스폰서 관계를 이어온 나이키 대신 유니클로를 택했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를 비롯한 외신은 페더러가 유니클로와 스폰서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유명 운동선수들의 지지를 받아온 나이키의 아성이 무너지고 일본 패션 브랜드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될지 스포츠의류업계의 지형 변화에 관심이 커지고...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세계랭킹 22위·한국체대)이 '클레이코트 황제' 라파엘 나달을 꺾을 수 있는 8인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클레이코트에서 나달을 제압할 선수들'로 8명을 소개했다. 정현은 맨 마지막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나달은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19연승, 46세트 연속 승리 등을 달성한 세계 최강자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페더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175위 타나시 코키나키스(호주)에게 1-2(6-3 3-6 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페더러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 랭킹 1위·스위스) 가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8위·아르헨티나)에게 져 'BNP 파리바오픈'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페더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델 포트로에게 1-2(4-6 7-6 6-7)로 패배했다.
페더러는...
정현(세계26위·한국체대)과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의 대결에 도박사들은 페더러의 손을 들어줬다.
유럽 6개 스포츠 베팅업체들이 공개한 정현과 페더러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남자단식 8강전 예상 스코어 배당률은 정현의 0-2 패배 배당률이 1.46배, 1-2 패배 배당률이 3.99배, 2-0 승리 배당률 8.88배, 2-1 승리...
BNP파리바오픈 단식 준준결승에서 맞붙습니다. 정현과 페더러는 지난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4강전 이후 49일만에 재대결을 벌이는 셈인데요. 당시 정현은 발바닥 부상으로 2세트 도중 기권을 선언했죠. 페더러는 정현보다 15살 많은 1981년생이지만 엄연한 ‘테니스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정현이 5개 주요 테니스 대회 연속 8강 진출이라는 본격...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세계랭킹 26위·한국체대)이 토마스 베르디흐(15위·체코)를 꺾고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16강전에 진출하면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
정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오픈 8일째 단식 3회전에서...
앞서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 센터 코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세계랭킹 2위)와 대결 도중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를 2-5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왼발바닥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포기했다.
하지만 정현은 이번 '2018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21·세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