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월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회의를 자신이 직접 주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덩어리 규제’를 줄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새누리당도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당내 규제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이 최근 각종 규제를 ‘암덩어리’로 규정하며...
이날 행사는 대학연합교회에 속한 패치 코리아(Patch Korea) 운동본부가 주최한 것으로 정계는 물론 가정, 학교 등에서 막말하는 문화를 퇴치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황 대표는 앞서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남에 막말과 저주는 국민통합을 저해한다”면서“국민통합을 위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언어 순화에 정치권이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황우여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 통일시대 준비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의도연구원에 통일연구센터를 설치, 통일 한국 헌법 등 관련 연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통일연구센터는 북한의 격변과 통일에 대비해 당과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정부와 민간의 원활한 협력과 소통을 위한 통일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개각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다”며 개각설을 일단 잠재웠다. 그러나 “개각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연스럽게 개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일부 열어 둔 상태다. 이에 따라 집권 2년차 분위기를 다잡고, 지방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요인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일부 개각이 불가피할 거란 관측이 제기된다....
여당에서는 황우여 대표가 출판기념회 개선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공론화했다. 황 대표는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출판기념회를 하면서 정치자금법을 회피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정치혁신실행위원회도 출판기념회 금지방침을 밝힌 바 있어 여야의 관련 법 개정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선 법...
황우여 대표가 지난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안한 오픈 프라이머리는 당적이 없는 일반 유권자가 정당의 후보자 선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상향식 공천’이라는 취지에 부합한다는 게 여당 측 주장이다.
특히 정당공천 폐지의 강행 후 벌어질 혼란 등을 집중 부각하며 ‘공천 유지’ 불가피성을 적극 피력하고 있다. 당 핵심관계자는 17일 “다음 주에...
최 대표는 “지금까지 당의 입장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 큰 혼란이 있어온 것도 사실”이라면서 “마침 황우여 대표께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천권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경선) 제안을 한 만큼 의원들이 총의를 모아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 대표는 새누리당 경북지역 의원과 민주당 전남지역...
김 대표는 전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을 언급하며 “기초선거에서의 정당공천 폐지 공약을 파기하겠다는 것을 사실상 공식 선언했다”면서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경선) 도입 등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선 “새누리당은 이제 와서 무책임하고 뜬금없는 제안들만 연일 쏟아낸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황우여 새누리당·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3, 14일 하루 간격으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치현안은 물론 경제 민생 통일 방안 등에 대해 현격한 입장차를 보였다.
우선 양 대표는 대북관계에 있어서 북한인권법의 처리에 한 목소리를 냈지만, 각론에선 차이를 드러냈다. 새누리당은 북한주민에 대한 인권 유린 예방과 처벌 가능성에 초점을 둔 반면, 민주당은 인도적 지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경제민주화라는 기틀이 잘 돼 있을 때 경제활성화가 지속가능한 것”이라며 그동안 당이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황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가진 질의응답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치중하다보면 또 하나의 축인 경제민주화가 약해진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민주당 등 야당은 14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을 “대통령 신년사 하위버전”이라고 폄하하며 “국정을 풀어나갈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에만 초점을 맞춰 제1당으로서의 초점을 잃은 박근혜 대통령 신년사의 하위 버전에 불과하다”면서 “국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대통령과...
김한길 대표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께서 보통사람들 민생의 어려움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혹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포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막연하게 창조경제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가자고 하시지만,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고달픈 이들, 미래에도 희망을 걸 수 없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당내 ‘경제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안에 공기업개혁위원회와 규제개혁위원회를 두어 이 두 분야만큼은 정부의 계획과 집행, 사후평가를 함께 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박근혜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 계획을...
신년 기자회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정국구상을 밝힌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과 '경제활성화', '북한인권' 등을 큰 화두로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황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회견에서 제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3분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황 대표는 회견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고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를 화두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회견에서 강조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회의 노력과 야당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민생에...
이날 황우여 대표는 인사말에서 “비정상의 정상화는 경제영역에서 뿐 아니라 정치의 영역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한 박근혜 정부의 국정 구상의 방향과 내용이 곳곳에 잘 전해지기 위해 당이 중심이 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공기업 개혁을 시작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시장 정상화의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