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기상센터(NMC)는 28일까지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 네이멍구자치구 등에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습니다. 중국 내륙에서 황사가 불면 통상 하루쯤 뒤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올해 황사 공습 잦아질 듯…황사 속 중금속 농도도 증가 추세
가장 큰 우려는 우리나라에도 황사가 점차 자주 찾아올...
베이징 영하 14.3도 기록 ‘저온 황색 경보’ 발령 항공 운행 중단·고속도로 폐쇄 당분간 한파 이어질 예정
중국에도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대도시 대부분이 올해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17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수도 베이징의 최저 기온은 영하 14.3도까지 내려갔다. 상하이 도심 지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영하의 날씨를 기록했다. 중국 성도급...
외교부의 여행경보는 △1단계(남색경보) 여행 유의 △2단계(황색경보) 여행 자제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적색경보) 출국 권고 △4단계(흑색경보) 여행 금지로 나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 자제 경보보다 높은 2.5단계에 해당하며,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된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이미 7월 긴장 고조에 따라 4단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당국자들은 100명 안팎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USGS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100만~10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약 36%로 추산된다며 '주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인명피해 우려는 '황색 경보'로 표시됐으며, 10~100명 정도가 사망할 가능성이 35%, 최대 1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베이징은 최근까지 극한 폭염에 시달렸다. 6월 23일부터 사흘 연속 기온이 40도를 웃돌며 1951년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사흘 연속 폭염 황색경보가 발령됐고,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고온인 날은 지난달 19일까지 총 28일을 기록해 연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40도를 넘는 일수도 총 5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썼다.
중국의 고온 경보는 청색·황색·주황색·적색 등 4단계로 나뉘는데, 가장 높은 단계인 적색경보는 최고기온이 영상 40도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에만 발령되죠.
멕시코에서는 폭염으로 지난달까지 벌써 1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멕시코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2~25일 폭염과 관련해 1000여 건의 응급상황이 발생했고, 104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예년보다...
뉴욕 대기질지수 342까지 치솟아...뉴델리 제치고 1위대기질 경보 발령에 야외 활동·항공편·경기 등 취소시민, 코로나19 이후 버렸던 마스크 다시 착용캐나다, 올해 400건 이상 화재 발생남한 면적 3분의 1 이상 태워
캐나다 산불 여파로 북미 전역이 황색 연기에 뒤덮이고, 미국 뉴욕의 대기질은 세계 최악을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이징시 기상대는 이날 오전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짙은 황사에 갇혀 도심 아파트와 빌딩은 어렴풋이 윤곽만 보일 정도로 가시거리는 1㎞도 되지 않았다.
중국의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날아와 23일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비구름이 물러간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황사가 몰려올 길이 열리기...
중국 국가기상대는 28일 중·남부 19개 성·시의 낮 최고기온이 35∼39도까지 오르고, 쓰촨과 충칭 등 일부 지역도 40도를 넘어설 것이라며 고온 황색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백두산 천지에는 돌풍과 함께 폭설이 쏟아졌고, 이 현장은 웨이보 등 중국 SNS를 통해 공유됐다. 눈은 손수레 바퀴가 잠길 정도로 쌓였으며, 건물들도 눈으로 뒤덮여 8월이라고는...
프랑스에서는 현재 96개 지역 중 38개 지역이 황색 폭염 경보가 내려졌으며 서부 지역의 경우 18일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이웃 나라인 스페인은 최고 섭씨 45.7도에 달하는 이례적인 폭염이 며칠째 계속된 이후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산불이 몬프라그 국립공원까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뉴질랜드는 지난해 12월 코로나 경보체제를 신호등 체제로 바꾼 뒤 황색 신호등을 발령한 상태였습니다.
적색 신호등 체제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강화되고, 재택근무가 권장된다고 합니다.
아던 총리는 “오미크론이 오클랜드와 넬슨 지역에서 전파되고 있다”며 “다른 지역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뉴질랜드는 최소 몇 주 동안 적색 신호에...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코로나19 경보 신호등 체제를 기존 황색에서 적색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을 늦추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뉴질랜드는 향후 수 주 안에 하루 확진자 수가 1000건을 넘고 이후엔 수천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국민이 매우...
정부의 여행경보는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 4단계 흑색경보(여행금지)로 운영된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1일 미얀마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은 중요한 업무가 아닌 경우 귀국하고 상황이 상당히 호전될 때까지는 일체 입국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외교부는 미얀마 정세 악화에 따라 장관을...
오사카부 관계자는 “30명 이상이 확인됐는데 그중 감염 경로를 모르는 사람이 20명에 이른다”며 “이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오사카 모델에 따른 황색 경보 발령 기준에 맞다”고 설명했다.
오사카 모델에서는 △새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최근 1주일간 120명 이상이고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주 후반 3일간 발생하는 경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수가...
국가기상국은 전날 상하이시와 충칭시 등 주요 침수 피해를 본 도시의 중대기상재해 응급대응 수준을 청색에서 황색으로 격상했다. 응급대응 수준 단계는 총 4단계로 이뤄졌으며 4급(청색)에서 3급(황색)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것이다.
각 지역 기상국도 자체 응급대응 수준을 높였다. 안후이성 기상국은 응급대응 수준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면서 남서부...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와 중부 마르케주에 여행경보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의 여행경보 2단계 지역은 지난달 28일 발령한 북부 3개 주(롬바르디아주·에밀리아-로마냐주·베네토주)에서 5개 주로 늘었다.
이탈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우한 폐렴으로 중국으로 가려던 고객들이 행선지를 바꾸는 대신 취소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5일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철수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 등 총 4단계로 나뉜다.
“우한 폐렴으로 중국으로 가려던 고객들이 행선지를 바꾸는 대신 취소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5일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 △황색경보(여행자제) △적색경보(철수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 등 총 4단계로 나뉜다.
한국은 후베이성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여행자제(황색경보)에서 3단계인 철수 권고(적색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여행금지는 4단계 흑색 경보 조치다. 50만 명 서명을 돌파한 '중국인 입국 금지'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서는 "입국 금지 조처를 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청색경보 발령시에는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 감축 비율 5%를 달성해야 하며 황색·주황색·적색경보 발령시에는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의 배출을 각각 10%, 20%, 30% 이상 감축해야 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 감축비율은 각각 10%, 15%, 20% 이상의 양적 요구사항에 도달해야 한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