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라 말을 못했다는 반주권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며 “이런 분이 어떻게 외교 수장인지 기가 막힌 일”이라고 꼬집었다.
추 대표는 또 “오늘 당 사드대책위원들이 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면담을 신청했다”며 “황 대행은 피하는 게 능사가 아니고, 황 대행 역시 외교국방이 이 모양까지 온 것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은 처리가 어려운 게 아닌데, 본회의 의사일정이 문제” 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탄핵 추진을 위한 야3당 원내대표 중심으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민 염원인 적폐청산을 위해 계속 달려가야 한다”며 “직권상정 포함한 모든...
황 권한대행이 총리가 아닌 권한대행 명의의 시계를 제작해 배포한 것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야권은 황 권한대행을 향해 “대통령 놀음을 중단하라”고 거센 비판을 가했지만, 황 권한대행 측은 “공식직함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이날 대구 기자간담회에서 황 권한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 기념시계를...
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새해 국정운영 방향과 그 내용’이라는 제목의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동맹의 발전과 북핵문제 대처, 경제통상 관계 발전 등을 위한 정책공조를 차질없이 본격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또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4%를 얻은 데 반해 무소속 반 전 총장은 20%가 붕괴되면서 18.3%로 폭락했다. 국민의당 소속인 안 전 대표는 11.2%, 새누리당 소속 황교한 대통령권한대행은 9.5%, 바른정당 소속의 유 의원은 5.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9%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3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는 폼 잡지 말고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와서 국정 구상을 설명해달라”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이 된 것처럼 출석 안 하겠다는 의사를 흘리는데, 대통령 된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에 나와 앞으로 어떻게 과도체제를 이끌지 국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