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게 “생명을 건 단식 해봤나. 신념 지키기 위한 삭발해 봤나. 선당후사를 위해 험지에 출마해봤나”라고 물으며 “저는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종북좌파와 평생을 싸워온 사람”이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과 대통령실이 서로 조화롭게 협력하며 대통령의 성공을...
권성동, 이철규, 장제원 윤 핵관들, 그리고 정진석, 김정재, 박수영 등 윤핵관 호소인들은 윤석열 정부가 총선승리를 하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 모두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십시오.여러분이 그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절대 오세훈과 맞붙은 정세균, 황교안과 맞붙은 이낙연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윤핵관들이 꿈꾸는 세상은 우리 당이...
이 원내대표는 “검찰의 특권을 해제하고 국민의 권력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열망은 촛불의 명령이었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관문”이라며 “1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한국당과 합의를 시도했지만 돌아온 것은 삭발·단식·농성이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을 겨냥해서는 “아스팔트 위에서 벌어진 공안검사 출신 황교안 대표의 어색한 민주세력 코스프레가 치기...
삭발과 단식, 국회 무기한 농성을 벌이다 병원에 입원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병상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황교안 대표를 대신해 배현진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국회에서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는 선거법을 통렬히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현진 위원장이 대독한 호소문에서 황교안 대표는 "선거법과 공수처법이라는 2대...
지난 9월에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같은 5선인 이주영 의원과 함께 삭발 투쟁에 나섰다.
이 때문에 앞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협상 테이블에서 심 원내대표가 강경한 자세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심 원내대표는 당선과 동시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가 강행 처리 움직임을 보이는 내년도 예산안과 선거제 개혁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제를 비판하면서 "우리는 일을 해야 하는 나라다. 더 발전하려면 일하는 게 더 필요한 나라"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대 특별강연에서 "근로시간은 노사 간 협의를 거쳐서 해야 하는데, 지금 문재인 정부 들어 52시간으로 줄어든 건 좀 과도한 것 같다"며 이같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 단식농성을 마치고 6일 서울대 특강을 첫 외부일정으로 소화했다. 지난 9월 삭발한 데 이어 단식농성 때부터 수염을 깎지 않고 단상에 섰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대 경제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청년수당'에 대해 "예를 들어 50만 원을 현금으로 주면 어떻게 사용되는지 짐작이 갈 것"이라며...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국가미래포럼 특강에서 "수사 중인 검사에게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가 전화를 해서 결과적으로 '살살하라'고 한 것"이라며 "이는 수사 압력을 가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앞서 열린 청문회에서 조국이 한 말들은 다 거짓말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앞서 김상현 대표는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삭발한) 황교안 대표는 잘하셨다", "국내에는 실제로 간첩들이 있다. 대통령부터 청와대를 점령한 사람들은 간첩이다", "공산주의자 문재인 (대통령)을 몰아내야 한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국 장관을 향한 비판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일간 집계에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삭발을 감핸했던 16일 42.3%(부정평가 54.8%)로 하락하며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일간 최저치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중도층, 40대와 20대에서 오르며 20일에는 47.2%로 반등했다.
국정지지율은 지역별로 서울, 광주·전라, 경기·인천, 대전·세종·충청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과 부산...
한국당에서는 지난 11일 박인숙 의원이 삭발을 시작한 이후 지난 16일 황교안 대표가 동참한 것을계기로 중진의원과 초선의원까지 삭발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추석 이후 여론 흐름이 한국당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반(反) 조국’ 투쟁 동력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16~18일 전국 성인 2007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인포그래픽] 이언주·황교안·김문수도 밀었다…정치인 '삭발'의 역사
◇삭발
-머리카락을 박박 밀어서 아주 짧게 하거나 두피가 드러나게 한 머리 모양.
-보통 헤어스타일이란 개념보다는 특정한 목적으로 실행.
◇정치인들의 삭발
-정치인의 결기를 드러내는 수단
-결의나 다짐, 선언, 시위의 일환
-대개 야당 의원들의 '정권 반대' 의지를 드러냄...
지난 16일 황교안 대표의 삭발 이후 전날 이주영·심재철 등 전·현직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 중진 의원들이 삭발에 동참하자 이번에는 초선의원들이 화답하며 불씨를 키우는 흐름이다.
TK(대구·경북) 의원 4명과 수도권 의원 1명으로 구성된 5명 초선의원은 삭발은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 사죄하라”, “조국은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투쟁 결의를 다졌다....
특히 황교안 대표가 삭발투쟁을 통해 승부수를 띄운 지난 16일, 한국당 지지율은 일간집계 기준 36.1%까지 오르며 재인 정부 출범 후 일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은 진보층, 30대와 40대, 20대, 호남과 충청권, 서울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전주 대비 1.3%P 떨어진 38.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바른미래당...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시작한 삭발투쟁이 박인숙 한국당 의원,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거쳐 한국당 중진의원까지 이어진 흐름이다. 전날에는 김 전 지사가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강효상 의원이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릴레이 삭발을 벌였다.
이주영 의원은 삭발을 마친 뒤 “(조국 장관은) 즉각 사퇴하고 수사 받으라는 것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문재인...
지난 10일 이언주 무소속 의원을 시작으로 11일에는 박인숙 의원이 국회에서 각각 삭발에 나섰다. 전날인 16일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삭발식을 가졌고, 이어 김 전 지사가 같은 자리에서 머리를 깎았다.
김 전 지사의 삭발식 자리에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의 상임고문인 이재오 전 의원과 박대출·윤종필 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전...
이어 김문수 전 지사는 "황교안 대표가 야당 대표로서 처음으로 삭발을 감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자유한국당이 강력 투쟁으로 힘차게 나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입당 이후 안락한 제도권 생활을 하며 웰빙 체질이 된 것을 반성한다"라며 "나라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소박한 생각으로 이 나라를 위해...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황 대표의 삭발에 대해 "국가 지도자를 꿈꾸는 제1야당 대표로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면서 "정치 지도자로서 자질과 자격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무책임한 작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황 대표와 한국당은 조 장관에 대한 비상식적인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생의 시급한 과제로 일본...
황교안 삭발 현장이 대대적으로 공개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식은 16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진행됐다. 황교안 대표는 삭발을 마친 뒤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정부를 꼬집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발언인 것.
제1야당 대표가 직접 삭발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 황교안의 삭발은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중대 결심이 뭔지 밝혀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나경원 대표님 중대 결심이 뭡니까. 이런 날도 화장하신 거 아니지요?”라며 “전쟁터 나가는데. 결기 좀 가져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삭발식을 가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국에게 마지막 통첩을 보낸다.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와라. 내려와서 검찰에 수사를 받으라”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