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 전 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합리적 보수 이미지를 지닌 데다 계파색이 비교적 짙지 않고, 당 사정에 밝다는 점에서 공관위원장에 낙점된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 당에 계시는 지도자로서는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이 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한국당의 인재 영입 쇼가 파탄 났다"며 "제1호 영입 인사가 영입식도 치르지 못하고 낙마한 것은 한국당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관병에 대한 갑질 논란 당사자를 당 대표가 (영입을 위해) '10고 초려'하려 했고, 지방까지 달려가 공을 들였다"며 "황교안 대표의 도덕성과...
황교안 대표는 조 장관 임명 전 열린 최고위에서 “핵심 혐의자인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는 것 자체가 부당한 수사 외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문재인 정권이 검찰 수사를 계속 훼방하고 끝내 임명을 강행한다면 특검과 국정조사로 불법을 밝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도 조 장관 임명에 ‘탄핵’, ‘레임덕’, ‘정권 퇴진운동’ 등을...
정의당을 제외한 야 3당은 후보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법무 장관 해임 건의안 제출과 특검카드, 대규모 장외투쟁을 검토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만약 문 대통령이 피의자 조국에 대한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면 바로 그날이 문재인 정권 종말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 "결국은 다 문제가 안 되겠냐. 불법 행위와 정당하지 못한 행위는 국민 앞에 드러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통화 당사자들이) 본인 스스로 밝히고 어떠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결국 증거인멸에 해당하기 때문에 오늘 고발조치 하고,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서...
"라며 반문했다. 그러면서도 "황교안 대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 후보자를 낙마시켜서 지지율을 회복하려고 것 아닌가"라고 발언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조국 후보자 이야기를 하는데 왜 황교안 대표 이야기를 하느냐 특검 이야기만 하라"라고 언성을 높이다 "저렇게 말씀을 함부로 하시네요"라며 작게 읊조렸다.
자유한국당은 21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낙마 공세에 화력을 집중했다.
특히 조 후보자 딸의 입시 특혜 의혹에 초점을 맞추면서, 정부·여당이 조 후보자를 비호하는 '답정너 청문회'(답이 정해져 있는 인사청문회)를 강행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황교안 대표는 의총에서 "제가 법무부장관을 지낸 사람이다. 조국이라고 하는 사람이 법무부장관...
자유한국당은 1일 문재인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 중 2명이 낙마한 것과 관련해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후보자 본인 외에도 이들에 대한 인사검증 책임이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과 인사수석이 함께 사퇴해야 한다는 것이 한국당의 주장이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창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청와대 인사는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경남 창원에 숙소를 마련했다. 이후 줄곧 지역에 머물며 이번 보선에 ‘올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선거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30~31일에도 선거구 곳곳을 돌며 최대한 많은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당은 이번 보선에서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다. 황 대표는 창원 거리 유세에서 “지금 창원...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0일 "박 후보자는 과거 아들이 문제가 됐을 때 미성년자라서 국적 포기를 못한다고 했는데 20살이 넘은 아들이 지금도 이중 국적 상태로 군대에 안가고 있다"며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날 열리는 진 후보자와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 또한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야당의 총공세가 예상된다.
이에...
이 밖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 이석연 전 법제처장, 김정기 전 중국 상하이 총영사 등이 한국당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한국당의 이 같은 상황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당 상황과 이어진다. 아울러 여당의 후보가 먼저 결정된 이후 자당 후보를 공개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의 의미도 포함하는...
신설되는 부처 장관 임명을 뒤로 미룬다 해도 기존 부처 장관 후보자의 임명 제청을 현재의 황교안 총리에게 받아야 할지, 새로운 총리 지명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기까지 기다린 뒤 제청을 받아야 할지 문젯거리다. 정권교체가 된다면 전임 정권의 총리에게 각료 제청을 받는 게 마뜩찮고, 새 총리가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기까지 기다리자니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이완구 총리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2개월 만에 낙마했다. 황교안 3대 총리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장까지 지냈고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에 올랐다. 2015년 6월부터 이완구씨에 이어 총리직을 수행 중이다.
현오석 초대 경제부총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교육부총리가 14일 회동을 갖는다.
총리실 관계자는 12일 일부 언론을 통해 “황 총리와 두 부총리가 14일 국무회의를 마치고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단한 티타임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별도로 회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리와 부총리 2명으로 구성되는 ‘3인 협의회’...
◆ 朴대통령, 황총리에 '메르스종식' 특명…후임법무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총리 공백' 사태라는 한 가지 부담을 털어냈습니다. 이완구 전 총리가 지난 4월 27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발목잡혀 낙마한 이후 52일 만에 신임 총리를 임명할 수 있게 돼 국정 2인자 부재 상황은 일단 종료된...
여야는 10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증인·참고인 신문을 끝으로 3일 간의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한다. 이르면 12일 내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는 황 후보자가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 증인으로는 황 후보자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던 지난 2007년 ‘삼성 X파일’ 사건에서 ‘떡값 검사’ 명단을 공개한 노회찬...
야당은 8일 열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군복무 면제를 비롯해 전관예우 의혹 등을 놓고 공세를 펼쳤다. 황 후보자는 야당의 공세와 관련 일부 사과를 표명하면서도 대부분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만성 담마진(두드러기) 질환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에 대해 “군복무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점은 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할 경우 법무부 장관직을 유지할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의 질문에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그러는 건 도리가 아니다”고도 했다.
단, 총리 후보 지명 이후에도 장관직을 유지하는 데 대해선 “여러 검토를 하고 있지만, 법무부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만성 담마진(두드러기) 질환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에 대해 “군복무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점은 늘 국가와 국민께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병역면제 의혹을 지적하자 “병역 비리 의혹은 전혀 없고, 그럴 집안도 상황도 아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새누리당은 7일 새정치민주연합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료제출 부실을 이유로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연기를 요청키로 한데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부 자료제출 문제를 꼬투리 삼아서 청문회 일정 자체를 변경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인사청문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