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탑산업훈장은 황각규 롯데지주 상근고문과 김견 기아 부사장이 수상했다.
황각규 상근고문은 42년간 롯데그룹 전반에 혁신을 주도하고 대규모 인수ㆍ합병(M&A), 신규 투자 확대를 통해 석유화학, 식품, 호텔 및 유통, 정보통신 등 각 사업의 지속성장과 해외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견 부사장은 기아자동차 신성장 전략을 통해 매출을...
롯데 회장은 현재 일본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입국 시 자가격리 기간 2주를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조문은 어려운 상황이다.
'롯데 임직원 일동' 명의의 조화도 보내졌다. 롯데그룹 2인자를 지낸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도 전날 빈소를 찾았다. 신 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 조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등 범 롯데가 일원들이 잇따라 빈소를 방문했다.
고인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일찍이 빈소를 찾은 데 이어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도 조문했다. 오후 9시께에는 최태원 SK 회장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빈소에는 고인의 장남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신현주...
아울러 의안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과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도 처리한다.
롯데지주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주총을 열고 황각규 전 부회장의 빈자리에 추광식 재무혁신실장을 신규 선임하는 건 등을 다룬다. 아울러 최근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해 엔지켐생명과학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도 함께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8월에는 용퇴한 황각규 부회장 자리에 이동우 당시 롯데하이마트 대표(61)가 올랐다. 이어 롯데백화점은 기존 온라인사업부문과 온라인영업부문을 ‘e커머스 부문’으로 통합해 의사 결정 속도를 높였다.
이마트 역시 10월 인사에서 계열사 대표 6명을 교체하고 전체 임원 수를 10% 가량 축소했다. 아울러 조직 개편도 단행해 그로서리사업본부, 신사업본부...
당시 황각규 부회장이 용퇴하고 롯데지주 경영혁신실 임원이 전체 교체됐다.
인적 쇄신이 이뤄진 것은 임원뿐만이 아니다. 점포 구조조정을 진행중인 롯데쇼핑은 직원 규모도 축소하고 있다. 지난해 말 2만5298명이던 롯데쇼핑의 직원 수는 올해 9월 말 기준 2만3304명으로 1994명이 감소했다. 롯데마트 9개점과 청주 영플라자 1곳이 폐점한 영향이 크다.
현재도...
당시 황각규 부회장이 용퇴하고 롯데지주 경영혁신실 임원이 전체 교체됐다.
인적 쇄신이 이뤄진 것은 임원뿐만이 아니다. 롯데는 직원 규모 역시 크게 줄고 있다. 특히 소비패턴 변화로 점포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롯데쇼핑에서 일자리 감소 규모가 크다. 지난해 말 2만5298명이던 롯데쇼핑의 직원 수는 올해 9월 말 기준 2만3304명으로 1994명이 감소했다. 롯데마트...
당시 황각규 부회장이 용퇴하면서 황 부회장보다 5살 어린 1960년생 이동우 전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이 자리를 이었다. 또한 롯데지주 경영혁신실 임원이 전체 교체됐다.
아울러 보다 젊은 나이에도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인사 제도도 손봤다. 임원 직급단계도 기존 6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하고, 직급별 승진 연한도 축소 또는 폐지했다. 1년만에도 부사장에서...
롯데는 앞서 8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비정기 인사를 통해 2인자였던 황각규 부회장을 퇴진시키며 대규모 인사의 신호탄을 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달 일본에서 귀국한 이후 임원 평가 등을 토대로 숙고해왔고, 사업계획 등 미래 구상을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롯데의 위기가 생각보다 심각한 만큼 인사 폭이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올초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로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홀로 그룹을 이끌게 된 신동빈 회장의 ‘뉴롯데’에 대한 큰 그림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8월에는 통상 연말에 진행하던 임원 인사를 앞당겨면서까지 황각규 부회장을 퇴진시키며 대규모 인사의 신호탄을 쐈다.
신세계그룹의 백화점부문에 대한 정기인사는 예년과 같이 12월 초에 시행할 예정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등도 이날 빈소를 찾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 이들을 수행한 임원진까지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연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등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많은 나라를 다니며 여러 경험을 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하면 잘 일굴 것인가에 대해 좋은 지표를 많이 말씀해주셨다.”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
“이건희 회장은 전 세계에도 많은 좋은 일을 하셨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모두 혜택자.”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정ㆍ관계, "혁신의 리더십"…"귀감과 용기"
“고(故)...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빈소를 찾았다. 황 전 부회장은 고인에 대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분”이라며 “많은 나라를 다니며 여러 경험을 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하면 잘 일굴 것인가에 대해 좋은 지표를 많이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인 최철원 전 M&M 대표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국민장으로 장례를...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빈소를 찾았다. 황 전 부회장은 고인에 대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분”이라며 “많은 나라를 다니며 여러 경험을 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하면 잘 일굴 것인가에 대해 좋은 지표를 많이 말씀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최태원 SK 회장의 사촌인 최철원 전 M&M 대표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국민장으로 장례를...
롯데그룹은 정기 인사는 아직이지만 '2인자'로 불리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전격 퇴진한 8월 롯데지주와 롯데물산, 롯데하이마트 등 일부 계열사 대표들이 교체됐다. 인적 쇄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발맞춰 새판짜기에 나선 것이다.
특히 롯데쇼핑은 지난 19일 헤드쿼터(HQ·본부) 기획전략본부장(상무)에 정경운 동아ST 경영기획실장을 선임했다. 롯데쇼핑...
롯데그룹은 '2인자'였던 황각규 부회장이 정기 인사철이 아닌 지난 8월 전격 퇴진하면서 인적쇄신과 동시에 사업재편에 나서고 있다. 특히 롯데쇼핑은 이달 14일 보스턴컨설팅 출신으로 제약회사 ‘동아ST’ 경영기획실장을 지낸 70년대생 정경운(48)씨를 기획전략본부장에 임명했다. 백화점ㆍ마트ㆍ슈퍼 등 전 사업부 전략을 수립하는 이 자리에 롯데그룹이 '공채...
롯데그룹은 지난 8월 정기 인사철이 아닌 시기에 황각규 전 부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롯데지주와 롯데물산, 롯데하이마트 등 일부 계열사 대표들도 교체돼 임원 인사가 일부 단행됐다. 이동우 롯데지주 신임 대표가 선임된 만큼 이 대표의 체질 개선 추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임원 인사를 앞당긴다는 시각도 설득력을 더한다.
인사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사님 주주님과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면이 많은데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롯데지주 이사회에서 황각규 전 부회장 겸 대표이사 후임으로 내정됐으며 이날 주총에서 정식으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이날 롯데지주는 주총 직후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최근에는 그룹 2인자였던 황각규 부회장이 실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정기 인사 시즌이 아닌 시점에 경영에서 물러났다. 그룹이 사실상 '비상 경영'에 돌입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따라서 재계는 경영위기 속에서도 이번 투자에 신동빈 회장의 인재 확보 의지가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가 무급 휴직, 주력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