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학회는 3단계 비만(체질량지수 35㎏/㎡ 이상) 또는 동반만성질환이 1개 이상인 2단계 비만(체질량지수 30㎏/㎡ 이상)의 중증 비만 환자의 경우 의료적 도움이 필수적이지만,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편견과 차별로 인한 ‘비만 낙인’으로 비만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양임 대한비만학회 언론홍보위원회 이사는 “세계비만학회가...
☆ 신조어 / 진지충
‘진지’에 접사 ‘-충’을 결합해 만든 말로,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진지하게 구는 사람을 비하하는 말이다.
☆ 유머 / 별의별 환자환자가 의사에게 자신의 증상이라며 “제가 꼭 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호소했다.
의사가 놀라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나요?”라고 묻자 환자의 대답.
“송아지 때부터요.”
채집/정리...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응급실을 찾을 예정이던 환자를 향해 '뚝배기'라고 부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해당 병원이 사과에 나섰다.
10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7일 경남지역서 자전거를 타다 머리를 다친 환자의 부모가 창원 에스엠지 연세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 했다. 그러나 대기 시간이 길어 부상자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응급실...
이어 “더 심각한 것은 정 후보를 통해 다시 한번 드러난 민주당의 뿌리 깊은 노인 비하 의식”이라며 “어르신을 ‘실어 나르는’ 대상으로 폄훼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의식 없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거수기라고 모욕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정청래 후보는 페이스북 글을 올려 “보수 매체의 기사 제목을 그대로 캡처해 이런 것도 선거법 위반이니 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브리핑 도중 의사를 ‘의새’로 잘못 발음한 것을 두고 의료계에선 “평소 의사들을 얼마나 적대적으로 생각하고 비하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박 차관이 ‘의사가 없으면 전세기를 내서라도 환자를 치료하겠다’, ‘카데바(해부용 시신)가 부족할 경우 수입도 고려할 수...
시작도 거기고 끝고 거기여야 돼’, ‘오늘도 내일도 여기 이 자리에서 이렇게 서서 날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계속 기다릴거야’ 등 2가지 대사가 소개됐다.
의사들 사이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의새 챌린지’가 유행 중이다. 지난달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브리핑에서 ‘의사’를 비하어인 ‘의새’로 들리게 발음한 것을 두고 비꼬면서...
이번 평가는 △공공의료기관·국공립대학과 업무 경험이 있는 환자·계약업체 등 약 4300명과 공공의료기관·국공립대학 내부 구성원 6400여 명 등 약 1만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를 비롯해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합산해 진단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공공의료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74....
크론병 비하 논란에 휩싸인 ‘닥터 차정숙’ 측이 결국 사과했다.
10일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7화에서 방송된 특정 질환 에피소드로 환자 분들과 가족 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에피소드는 크론병 증세 중에서도 중증도 만성합병증을 가진 환자의 특정 케이스를 다루려 한 것이나 내용 전개 과정에서 일반적인...
현지 의료원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14살 환자의 사연을 듣고 이튿날 환자의 집을 방문한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환자를 품에 안고 찍은 사진을 두고 ‘오드리 햅번을 따라 한 것이 아니냐’, ‘빈곤 포르노(모금 유도를 위해 가난을 자극적으로 묘사하는 영상·사진)다’ 등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여당에서는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봉사 활동하는 ‘선행...
박 전 원장은 “(김 여사가) 배우자 공식 행사는 안 가고 환자 집에 찾아가서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하고 재클린 케네디가 (입었던) 민소매 드레스 입고 나가셨다”며 “공식 행사가 있는데 거기는 가지 않고 개별 행동을 한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개별 활동으로) 아세안에서도 윤 대통령은 보이지 않고 김 여사만 보이니 ‘이건...
후 전 편집인은 2017년 9월 “김치만 먹어 멍청해진 것 아니냐”며 한국을 비하했고, 2020년 방탄소년단이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하며 6.25 한국전쟁을 ‘한미 양국이 겪은 고난의 역사’라는 취지로 소감을 전한 것을 도고 “중국을 무시했다”고 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후시진은 한국을 너무나...
“성소수자 비하 콘텐츠 불만에 파업 준비하던 직원”넷플릭스, 주요 콘텐츠 제작비 정보 공개한 직원 해고 조치
의 제작비를 알린 넷플릭스 직원이 해고됐어.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은 넷플릭스가 넷플릭스 코미디 쇼 ‘데이브 샤펠 : 더 클로저’에 항의하는 파업을 계획하며 주요 콘텐츠 제작비 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레임스트림 미디어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등을 보이는 주류 언론을 비하할 때 줄곧 사용하던 표현이다. 트럼프는 5일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자신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언론으로부터 지나치게 공격받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통계가 과장됐다는 논리를 펼쳐 반발을 샀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날...
YG는 "먼저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Lovesick Girls'는 우리는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고민과 그 안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또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가 중증 환자에 사용이 한정돼 있다"며 한계점을 제시했는데요. 그러면서 "신종플루 유행 당시 타미플루처럼 초기에 모든 환자에 투약해 전파력을 낮추는 등의 방역대책을 진행할 정도의 의미는 가지지 못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日방송, 김정숙 여사...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5명 숨져…사망자 154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기저질환을 앓던 5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93세 남성, 지난달 초부터 입원 치료를 받던 88세 남성과 82세 남성, 제2미주병원에 입원 중인 77세 남성, 대구...
◇미래통합당 윤리위, 관악갑 김대호 후보 '제명' 의결
미래통합당은 8일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4·15 총선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대호 후보 제명 징계는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되는데요. 당에서 제명되면 김대호 후보의 후보 등록 자체가 '당적 이탈'로 무효가 돼 통합당은...
코로나19 의심환자 지침이 개정돼 이전에는 의사 소견으로 검사가 가능했으나, 지금은 CT나 엑스레이에서 폐렴이 보여야 검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될 시 진단검사가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해온 조주빈의 신상을 둘러싸고 고향이...
중국어를 비롯한 동양 언어를 비하하려는 의도로 쓰이는 칭챙총은 엄밀히 인종차별의 뜻이 담긴 어휘로, 서양인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어 존 조는 동양계 미국인 프랭크 숑의 글을 공유했다. 이 글에서 프랭크 숑은 "병원 환자들이 내 어머니가 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을 거부하고, 아시아 아이들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