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인 15일 서울 이화여고에선 부모님과 함께 온 수험생, 삼삼오오 짝을 지은 수험생들이 각자 자신의 수험표를 들고 당일 아침 차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고사장을 확인하고 받은 수험표에 적힌 선택과목이 본인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도 살펴봤다.
다소 긴장한 모습들이었지만 서로를 포옹한뒤 웃으며 최선을 다하자는 학생들도 있었다. 수험생들을 응원할...
다만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수험생들과 같은 시험실에서 응시하는 만큼, 일반 수험생들도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수능 날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지고, 수험생 등교시간대에 수도권 지하철이 증편 운행된다.
서울시의 경우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6~10시로 2시간 늘려, 지하철을...
현재 고교 3학년 재학생은 학교에서 수험표를 받고, 졸업생의 경우 수능을 접수한 교육청 또는 모교에서 수험표를 수령한다. 수험표를 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본인의 선택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과 일반 수험생 분리 없이 모두 한 공간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수능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_신분증_수험표_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_흰색 수정테이프_흑색 연필_지우개_샤프심(흑색 0.5mm)_마스크(코로나19 확진 수험생과 의심 증상 수험생은 상시 착용 강력 권고)_통신·결제 기능(불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_휴대전화_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_디지털카메라...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를 대비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비상용 사진을 추가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시험실에는 시계가 없으므로 휴대가 가능한 아날로그 시계 등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 수능 시험에서는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이 마련되지 않고 일반 수험생과 같은 시험장에서 치르는 것을 고려해 개인 위생 물품을...
확진자는 점심도 별도 분리된 공간에서 먹도록 조치될 예정이다.
7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학년도 수능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분실 등으로 수험표가 없으면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확진자를 분리해 점심 식사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며, 시험장에서 안내 방송을 통해 확진자가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16일 시험 당일 아침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과 수험표는 시험 전날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지침에 따라 9월 모의평가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이날 국어, 수학, 영어 각 영역 시험 직후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강사, 수능 연계 교재 집필진으로 구성된...
확진에 따른 자율 격리로 출석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6일 오후 3시부터 7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볼 수도 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현장 교사단을 구성해 처음으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시험 직후 킬러 문항 배제 여부, 영역별 출제 경향 등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한다. 정부는...
교육부 “대학에 확진자도 응시 지원해달라고 권고”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비롯해 모든 수험생이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예체능계열 경우 대면으로 실기고사를 진행할 경우 확진자 응시가 일부 제한될 수 있다. 교육부는 대학별 자체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과 질병관리청, 지자체 보건소 등...
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같다.
교육부는 일반 수험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수능에서 별도 고사장이나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 코로나19 확진 응시자는 1892명으로 파악됐다.
애초 A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니어서 병원에서 시험을 볼 수 없었으나, 병원과 교육 당국 양해로 일반 병실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B 씨가 교문 앞에서 수험생 자녀를 내려주고 돌아 나가던 중 A 군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코로나19에 확진돼 별도 고사장이나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전국에서 총 1892명으로 집계됐다.
별도 고사장에 응시한 수험생은 1889명, 입원 치료가 필요해 병원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은 서울·인천·대전에서 각 1명씩 총 3명이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아니지만 응급상황 등으로 병원에서 응시한 수험생은 4명(서울 1명, 세종 1명...
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 10분~2시 20분)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오후 2시 50분~4시 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 5분~5시 45분)을 끝으로 모든 시험을 마친다.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학생은 50만8000여 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800명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은 전국 110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 110곳과 병원 시험장 25곳(108병상)을 마련했다. 별도 시험장은 최대 1만288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일반 고사장에도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시험실이 준비돼 있다. 수험생 중 당일 발열·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응시자는 일반 고사장 내 준비된 교실에서 시험을 치러야 한다. 별도...
교육부는 특히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이 늘더라도 시험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의 '별도시험장'을 108개 시험장(680실)에서 110개 시험장(827실)로 늘리고, 수용 인원도 4683명에서 1만 2884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당초 규모의 2.75배 수준이다. 격리기간이 7일인 만큼, 지난 11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별도시험장...
교육부는 하루평균 확진 수험생이 400명가량인 데다 최근 확진자 증가율이 가파르다 보니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험생은 240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정부는 올해 처음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이 재택치료 중 외출해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 시험은 지난해처럼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
이날 0시 기준 확진 수험생 수만 따져보면 지난해 수능의 24배에 달한다. 자가격리자까지 포함하면 10배 수준이다.
코로나19 유행 첫해였던 2년 전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확진자 41명, 자가격리자 456명이 시험을 치렀다.
오는 17일 치러지는 수능 응시 원서를 낸 수험생은 총 50만8030명이다. 수험생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병원이나 별도 시험장에서...
16일 각 시험장에서 시행되는 수능 예비소집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선택과목이 기재된 수험표를 받는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은 가족이나 교사 등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 ‘수능 한파’가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이 닥쳐오자 교육부가 확진 수험생 시험장 규모를 약 3배 늘렸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 수용 인원을 1만2884명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애초 별도 시험장 응시 가능 인원 규모는 4683명으로, 2.75배가량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