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성실히 작성해 제출·게시하고 용기 등에 경고표시를 명확히 하는 것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사업주의 의무”라며 “근로자들에게 화학물질의 위해성·유해성과 취급 방법 등을 작업 전에 충분히 교육하는 것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 사항”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식품의약청(FDA)은 향정신성 화학물질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을 과다 함유한 대마 성분의 쿠키를 먹은 아이들이 집단으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청에 따르면 아이들이 먹은 것은 초콜릿 쿠키로, 당국은 이 제품이 식품의약정의 승인을 받지 않은 무허가 제품, 즉 밀수품으로 보고 있다.
다만 몇 명의 아이들이 이...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화학적 안전성 조사 결과 13개 제품 중 아동용 헬멧(RD8560-07)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17.9% 검출돼 안전 기준에 부적합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인체에 흡수되면 내분비계 장애, 간 및 신장을 손상시키는 물질이다.
소비자연맹은 "검출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합이 0.1%를 초과한 경우 경고 문구를 표시하면...
특별안전보건교육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미실시, MSDS 경고표시 미부착, MSDS 미게시 등 108개사에 대해서는 과태료 총 1억5270만 원을 부과했다. 5개사에 대해서는 임시건강진단명령, 1개소에 대해서는 보건진단명령을 내렸다.
위반 사항별(중복집계)로 유해성 주지 부적합이 94개사, 호흡보호구 관리 부적합은 36개사, 국소배기장치 부적합은 39개사였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 및 교육과 경고표지 부착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사업주의 의무”라며 “화학물질 제조·수입 사업장에서는 신뢰도 높은 물질안전보건자료가 유통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작성·제출하고, 취급사업장에서는 근로자들에게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을...
실제로 어린이가 유해물질을 마시는 사고는 자주 발생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접수된 생활화학제품 관련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200건이었다. 이중 음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77.5%로 가장 많았고, 안구접촉(19.5%), 피부 접촉(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사례에 따르면, 만1세의 여아가 고체형...
그러나 조사대상 전기실험세트 5개 중 1개 제품이 연령 경고문구를 표시하지 않았고, 화학실험세트 20개 전 제품은 연령 경고문구, 화학물질 목록 및 응급처치 정보, 성인감독관을 위한 조언, 안전규칙 등을 전부 또는 일부 누락했다.
사용연령 표시도 제각각이었고, 안전확인(KC 마크) 표시도 없었다. 완구 등 어린이 제품은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만 13세 이하...
전기용품, 생활용품, 생활화학제품 등 변경된 법령과 이에 대한 적용 방법에 대한 강의로, 두번째 클래스에서는 화학제품 보관방법, 화학물질 유해성/위험성 경고 표시, 근골격계질환 예방-인력 운반, 전기안전 등 상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성 방지를 위한 안전 관리 강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GS리테일은 최근 화학물질 등에 대한 고객 관심이...
2017년 4월 일반 담배 성분분석은 WHO의 관리대상인 38개 성분에 캐나다에서 추가로 관리하는 6개 성분과 일반담뱃갑 포장지의 경고문에 발암성 물질 중 하나로 표시된 1개 성분(비닐클로라이드)을 포함해 분석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아직 공인분석법이 확립돼 있지 않고, 제품의 성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점 등을 고려해 일반 담배에 의무적으로 함유량을 표시하는...
방동제는 콘크리트가 어는 것을 막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물질로 무색무취해 물과 구분하기 어렵다. 마실 경우 사망하거나 치명상을 입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거나 경고표시가 붙은 용기에 담아 사용해야 한다.
임 씨는 일회용 종이컵 두 개에 방동제를 담은 후 작업 현장으로 가져와 자동문 가까이 두었고 이후 A씨가 이를 물로 착각해 마셨고...
위험성을 검증하고 이에 상응하는 표시나 광고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991년 ‘가습기 사용·관리방법’을 통해 가습기에서 발생하는 에어로졸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수돗물 대신 증류수를 사용하고, 가습기 세척을 위해 살균제를 사용한다면 철저히 헹궈서 화학물질이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화학물질 제조·수입업체를 비롯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감독을 강화한다. 물질안전보건자료 및 경고 표시 감독은 지난해 700곳에서 올해 1천곳으로 대폭 늘린다. 제조·수입·유통 과정의 화학물질 시료도 채취해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철저하게 검증한다.
고용부는 지난해 안전보건조치가 미흡한 4천285곳을 사법처리하고...
화학물질 등록 강화에 따른 사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사전등록제를 신설하고 제조·수입량이 연 1~10t인 물질은 정부가 유해성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대안을 마련했다.
생활화학제품 정보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해우려제품의 전성분 제출을 의무화하고, 제품 포장에 유해성 표시를 세분화(위험/경고/주의), 구체화(부식성/눈자극성 등)...
최근 가습기 살균제로 시작된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논란은 항균필터·식품·정수기에까지 이어져 전 국민에게 화학적 합성물질에 대한 막연한 병적 공포감을 주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제조사가 문제점을 알면서도 소비자들에게 경고하지 않고 슬그머니 숨기거나 문제되는 부품만 교체하는 것으로 무마하려는 것이다.
택배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직원의 업무는...
지목한 화학물질인 PHMG 인산염 성분(원료명: SKYBIO 1125)을 옥시에 공급해왔다. 지난 1998년 처음 가습기 살균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옥시는 2001년부터 이 성분이 희석된 신제품을 판매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19일 SK케미칼이 수출할 때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독성값을 표시하고, 국내 판매할 때는 독성값을...
과장의 표시행위를 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5100만원, 옥시와 옥시 대표이사를 검찰 고발했다.
의결서를 보면 옥시는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유해물질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정위 조사에서 옥시는 PHMG를 먹거나 흡입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 적힌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MSDS는 화학...
고용부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MSDS·경고표시 제도 이행에 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두 제도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http://msds.kosha.or.kr→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병춘 고용부 화학사고예방과장은 “이번 감독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지도·감독을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