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는 연예인 출신 사업가가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9일 A씨의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신상정보 공개명령과 취업제한 명령 등은 내리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019년 7월 오전...
특히 A 사무관은 성추행 당시 화장품 회사들의 생산실적과 원료 등을 조사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이를 감안할 때 A 사무관이 우월적 직위를 이용해 ‘갑질 성추행’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무원들의 성범죄가 매번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범죄가 끊이지 않는 건 약한 처벌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실제 성범죄에 연루돼...
부하직원을 연쇄 성추행한 대기업 팀장이 해고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8일 "국내 한 화장품 회사가 영업팀장 황 모 씨에 대한 해고 처분을 취소하라고 결정한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황 씨에 대한 해고는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팀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부하 여직원을 장기간 반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