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추흥식 CIO와 홍택기 CRO가 모두 한은 외자운용원장 출신이기 때문이다. 특히 추 전 CIO는 한은 외자운용원장이 독립부서화 한 후 공모를 통해 초대원장을 지냈다.
이에 따라 채선병 현 한은 외자운용원장 등 한은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채 원장의 경우 2년 임기가 오는 5월20일까지인데다 임기를 1년 추가연장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앞선...
이는 지난달 19일 김령 경영관리본부장(COO), 추흥식 CIO, 홍택기 CRO가 동시에 사표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인사 조치다. COO는 김상준 KIC 런던지사장이 내정됐다.
먼저 CIO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6일 오후 3시까지다. CIO 자격 요건은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국내외 금융기관 또는 국제기구에서 10년 이상 투자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이후 김 본부장을 비롯해 추흥식 투자운용본부장(CIO), 홍택기 리스크관리본부장(CRO)이 최근 동시에 사표를 제출하면서 조직 변화를 예고했다.
KIC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통상 안 살림을 챙기는 COO 선임은 운영위를 거치지 않고 CIO, CRO는 공모와 운영위 심의를 통해 뽑는다"며 "은 사장이 조직 개편에 앞서 내부 사정에 밝은 COO를 미리...
KIC는 19일 김령 부사장(COO, 경영관리본부장), 추흥식 부사장(CIO, 투자운용본부장), 홍택기 (CRO, 리스크관리본부장)이 동시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과 추 부사장은 각각 내년 9월과 내년 3월에 임기가 끝나고, 홍 부사장은 2018년 4월 임기 만료될 예정이었다.
KIC 경영진은 사장, 감사, CIO, CRO, COO로 단 5명뿐이다. 이 가운데 투자업무를 담당했던...
외부에서 뿐 아니라 올초 1년 임기로 선임된 홍택기 원장도 재임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순혈주의가 강한 한은이 과연 외부인사를 최종 선임할 것인가도 관심사다. 외부인사가 올 경우 수익성을 추구할 것이란 염려도 제기된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3000억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을 운영하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권한이...
여기에 외자운용원 초대 홍택기 원장이 “작년 일부 외환보유액을 직접 주식에 투자한 결과 수익을 냈다”며 올해는 직접적인 주식투자 비중을 더 늘릴 계획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익성보다 안정성을 우선하는 현재의 운용 원칙을 바뀌지 않아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외환보유액이 늘었지만 고위험 부담을 안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기 어렵다는게...
홍택기 외화자금국장, 추흥식 투자운용실장 및 채선병 외화자금국 부국장은 다년간의 외화자산운용 경험, 국외사무소 운용데스크 담당경력 등의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감안해 보임했다.
국제국을 담당하게 될 김종화 국장은 자본시장 자유화의 영향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금융시장국 및 정책기획국 등 국내 금융시장 관련 정책부서 근무경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