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이 화양연화였다는 문재인 정부 초기 우리한테는 지옥과 같았던 시절이었다”며 “자고 일어나면 검찰소환으로 보수 우파 인사들이 검찰청에 줄을 잇던 그 시절 나는 야당 대표를 하면서 피눈물을 흘렸다”고 썼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며 “그걸 잊으면 우리 당 당원들에게 미래가 있겠나”고...
지난해 12월에도 이 대표가 자신의 검찰 소환 통보를 ‘야당 탄압’이라고 하자 “수사를 받는 정치인이 과도하고 과장된 발언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2월 27일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은 재석 297명 중 139명 찬성, 138명 반대, 9명 기권, 11명 무효로 부결됐다. 이 대표는 당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았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에프시(FC) 후원금...
홍준표 의원은 13일 오후 제주 KBS에서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상대로 제2공항에 대해 "어떻게 추진할거냐"고 묻자 윤 전 총장은 "무조건 가야한다. 이른 시일 내에 도민 간의 타협을 이끌어내고 안될 경우 중앙정부가 나서야한다"고 답했다.
이어 "현 제주공항 확장안은 어떠냐"는 홍 의원 질문에 대해선 윤 전...
경남지사 출신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포항이 지역구인 김정재 의원도 이 전 위원을 통해 김 씨를 만났다. 홍 의원 등은 김 씨를 만난 뒤 수상함을 느끼고 거리를 뒀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 전 위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 역할을 맡은 지 열흘 만인 지난달 20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앞서 경찰은 11일 김 씨에게 2000만~3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홍준표, 2. 황교안, 3. 윤석열”이라고 언급했다.
윤 전 총장이 결국은 대권 후보가 되기 위해 사퇴했다고 해석한 것이다.
조 전 장관은 전날에도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업윤리’ ‘검찰의 탈선엔 끝까지 침묵…정의도 상식도 선택해’ ‘기업 협찬 대가성 입증…윤석열 부인 곧 소환’ 등 윤 전 총장을 겨냥한 기사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과 관련해 “복수의 일념으로 전전(前前)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비리 혐의를 집요하게 들춰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만 했느냐”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고 “MB(이명박)처럼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모든 것을 지방 선거용으로 국정을...
이는 박근혜 정부시절 경제부총리로 있으면서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최경환 의원은 물론 누구라도 검찰 수사에 응해서는 안된다는 풀이다.
앞서 홍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에 반대하는 이유가 검찰의 한국당 의원 수사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봤다”면서 “참으로...
검찰은 조만간 최경환 의원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최경환 의원의 '동대구역 할복자살' 발언에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계속되는 정치인의 비리와 거짓에 대한 조롱조의 반응이 압도적이다. 아이디 ‘blue****’와 ‘하쿠나***’는 “수일내로 동대구역 할복자살 뉴스 나오겠네”, “일본 사무라이들이야 진짜 할복했지만...” 이라는 반응을...
이어 "홍준표 대표가 적법절차를 부정하고 김장겸 지킴이 노릇을 하는 건데 지금 이건 '말 바꾸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2008년도에 정연주 KBS 사장 당시 홍준표 대표가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다. 그때 정연주 사장의 경우 소환장을 두 번, 세 번 발부했으면 그 다음에 들어가는 절차는 법에 따라서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했고...
한편 공관병에 대한 과중한 업무 부과, 폭행과 폭언 등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박찬주 대장은 8일 군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앞서 갑질의 중심에 있는 박찬주 대장의 부인은 7일 참고인 신분으로 군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15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박찬주 대장 부인은 소환 당시 “군관병을 아들 같은 마음으로 대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화두는 오전에 소환된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 문제였다. 먼저 유 의원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언급하며 “이제는 갈등을 그만하고 국론을 통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품격이 있고 직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도 있다”며 “최종 판단은 당연히 법원에 맡겨야 하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 지사는...
압수수색
△5월8일
-검찰, 홍준표 경남도지사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5월11일
-홍준표 경남도지사, 경남도청에서 해명성 기자회견하며 “경선기탁금 1억2000만원은 아내가 마련해준 것”, “국회 원내대표와 운영위원장을 겸할 때 나온 대책비도 활동비로 쓰고 남은 돈을 생활비로 준 것을 아내가 대여금고에 모았다” 등 발언
-검찰,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
윤 전 부사장의 검찰 소환조사 전 회유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인사가 홍 지사만이 아니다. 홍 지사와 무관한 사람 때문에 윤 전 부사장을 만났을 뿐 회유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언론에 검찰 수사과정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상황에서 회유도 불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검찰은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를 제외한 나머지 리스트 속 인사들에 대해 우선 서면조사를 하고 나중에 홍문종 의원만 따로 불러 조사했다. 반면 김한길 의원과 이인제 의원에 대해서는 직접 나오라는 소환통보를 3차례 반복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혐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김 의원 등이 출석을 거부할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예상이 가능했고, 회기 중 현직...
이밖에도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금품거래 의혹이 제기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과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소환에 여러차례 불응함에 따라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계속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정치권에 금품로비를 벌인 정황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는 비밀 장부의 존재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 초반 수사력을 모았지만 그런 장부는 존재하지...
두 의원도 소환 불응에 대한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성완종 리스트에 올랐던 인물 중 기소방침이 정해진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제외하면 직접 조사를 받은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을 포함해 나머지 인사들은 모두 서면조사를 먼저 받았다. 정치권에서는 '리스트에 이름이 있는 인사들을 서면조사한 검찰이 수사 마무리 단계에서 출구전략으로 다른...
검찰은 리스트에서 언급된 여권 인사 중 기소방침을 정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제외한 6명에 대해서는 서면조사했고, 서면조사 대상자 중 홍문종 의원만 소환했다. 따라서 검찰이 김 의원에 대해 바로 소환일정 조율에 나선 것은 혐의점을 잡은 상태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검찰은 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로비 의혹과...
검찰은 앞서 이달 초 박 전 비서관을 서면조사한 바 있다. 소환조사는 서면으로 소명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성격이다.
이에 대해 박 전 비서관은 "성 전 회장이 특사 명단에 포함된 저간의 사정을 잘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전 회장은 행담도 개발사업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2007년 11월 2심에서 징역 6월에...
그러나 기소방침을 정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는 달리 돈이 홍 의원에게 직접 건네진 이렇다 할 물적·인적 증거가 확보되지 않아 수사가 지속될 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사실상 홍 의원의 소환조사를 끝으로 이번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검찰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다른 리스트...
이와 관련 검찰은 최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홍준표 경남지사와 3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진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모두 구속하지 않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나머지 6명에 대해서도 소환조사 대신 형식적인 수사절차인 서면조사를 선택했다.
대대적인 사정 수사를 벌일 것처럼 시작한 검찰 수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