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신임 원장은 12일 내년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위축 국면이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내후년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봤다.
조동철 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가 위축되는 국면에 있고, 내년에도 위축되는 국면이 어느...
개정이 되면 사임하겠다고 국회에도 약속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운법은 여야가 개정에 합의해 상설협의체를 구성한 상태다.
임 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됐던 공공기관장들이 물러나는 추세다. 7월엔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물러났고, 황덕순 한국노동연구원장도 사퇴했다.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한 총리 본인의 발언에 대해선 “상식적인 이야기”란 입장을 보였다.
한 총리는 이달 7일 세종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플레이션 대응책은 두 가지밖에 없다”며 “금리를 조금씩 올려서 수요를 줄이는 수밖에 없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시키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조금씩 오르고 금리...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을 설계한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와 맞지 않는다"고 거취를 언급한데 대해 "크게 실망했다"며 "생각이 다른 제 의견에 총리께서 귀를 닫으시겠다면, 제가 KDI 원장으로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는 없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압박에 사실상 자진...
국책연구기관장 등을 향해 "고위공직자로서 자신의 철학과 정책기조가 다른 대통령과 일한다는 발상 자체를 거두는 게 맞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文정부 임기 말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 대상자로 기관장급에선 13명을 꼽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지난달 28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두고...
한 총리는 문재인 정부서 임명된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거취에 대해 "바뀌어야지"라며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KDI 원장으로 앉아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임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지적에는 "우리(새 정부)하고 너무 안 맞다"라고 지적하면서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답했다
늦어지는...
서형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인구변화의 구조적 위험과 대응전략'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 부위원장은 "현재 저출산·고령화의 속도와 강도는 우리 사회경제시스템의 존립 가능성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신한카드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데이터 협력을 통한 국가 발전연구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KDI와 ‘데이터 기반 국가 발전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홍장표KDI 원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부동산, 플랫폼 경제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
KDI는 2일 홍장표원장이 종합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미래지향적 융복합 연구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DI는 이번 개편이 융복합 협업 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종합적인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의 정체성을...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1일 KDI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 뒤 일주일째 집무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줄 잇는 현황·업무보고에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외부 일정이라곤 4일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 것이 전부다.
홍 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기조 중 하나인 ‘소득주도 성장(소주성)’의 설계자다....
홍장표 신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1일 “포용·혁신·환경·공정의 가치와 성장·분배의 선순환 등 포용적 성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가치와 세계 경제 전망을 바탕으로 국가의 중장기 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책 어젠다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 성장의 설계자로서 대통령...
위원장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는 내수진작을 위한 경기대응 차원뿐만 아니라 안팎의 구조적 위협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혁신역량 강화, 사회안전망 및 소득격차 개선 등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장기적 시각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2020년 예산안 평가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이태석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경제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