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가뭄 대책을 주문하면서 "방치된 4대강 보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환경부도 지난해 7월 대통령 업무보고 때 "4대강 보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히는 등 4대강 보의 존치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국정감사 때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문 정부가 추진한 금강과 영산강...
특히 최근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방치된 4대강 보를 최대한 활용하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보 수위 상승으로 (4대강) 본류와 지류 수심을 일정 수준 이상 확보하고 이를 통해 보 영향 구간에 있는 70개 취수·양수장과 71개 지하수 사용지에 생활·공업·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그간 4대강 보는 개방...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 순천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가뭄 현황과 비상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주민들의 고충 및 건의를 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에 “그간 방치된 4대강 보를 최대한 활용하고 노후 관로 정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식수전용댐과 홍수조절댐 같은 인프라 확충과 과학 기반 물 관리 체계를...
이 씨는 2010년 12월 22일 수자원공사가 한탄강 홍수조절지댐 건설사업을 위해 토지를 수용한 후 지급한 영업손실 보상금에 물 사용 권리에 대한 부분이 빠졌다며 청구금액 13억 원의 소송을 냈다.
1심은 "공익사업법상 물의 사용에 관해 보상 대상이 되는 권리는 하천법에서 물권에 준하게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반면 2심은...
댐 내에는 배사문을 설치해 저수지에 퇴적되는 모래를 하류로 방류할 수 있도록 했고 상류 13㎞ 지점에 유사조절지를 설치, 상류에서 유입되는 모래를 모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하천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친환경 댐건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영주댐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연계해 저수지 주변에는 국내 최장(길이 51㎞) 순환도로를...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황강댐에서 초당 500톤의 물이 오전 6시께 방류됐다면 약 9시간 후인 오후 3시께는 횡산수위국보다 11㎞ 하류인 군남홍수조절지(군남댐)까지 영향을 받았어야 한다.
하지만 오후 3시가 넘어서도 횡산수위국의 수위가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자 황강댐 방류량이 초당 500톤을 밑돈다고 본 것이다. 군남댐 수위도 오후 4시 기준 26.49m로 오전...
국토교통부가 임진강 상류에 있는 군남홍수조절지의 담수 기간을 한 달 가량 연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여름철 홍수 조절을 위해 매년 5월15일까지 군남홍수조절지를 완전히 비워왔으나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담수 시점을 6월21일로 늦추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임진강 유역에 내린 비의 양이 예년 대비 41...
북한에 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경기 중북부에 최고 150mm가 내린 14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군남홍수조절지에서 관계자들이 군남댐 수위를 지켜보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강 의원은 “보고서에는 다기능보, 홍수조절지, 자전거도로의 보수주기를 1년으로 235억원을 산정하고 있지만, 정부는 안전진단비용을 뺐다”면서 “자연재해 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천억원에 달하는 4대강 사업 유지ㆍ관리 비용을 충당하고자 △4대강목적세 신설 △골재채취료 △하천수(농업용수, 공업용수, 생활용수) 사용료 등을...
지구 내의 상습침수 지역인 목감천 하류의 수해 방지를 위해 지구 내에 3개소의 유수지(홍수조절지, 92만7000㎡)를 설치하고, 지구 인근의 과림, 칠리제, 노온사 등 저수지 3곳을 개해 활용하는 치수대책을 마련했다.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도시개발이 이뤄진다. 교통수단형, 여가.레져형 등의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를 구축(195㎞)하고, 인근의 경륜장과 연계해...
그러나 현재 광명 시흥지구의 경우 홍수조절지 설치와 군부대 이전 협의 결과에 따라 분양물량이 축소될 수 있고, 2차 사전예약에서 10년ㆍ분납 임대는 사전예약의 비중을 공공분양보다 낮췄던 만큼 실제 공급 물량은 이보다 적은 7000~9000가구 미만으로 축소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범지구에서 1만4000여가구, 올해 4월 2차 지구에서 1만8000여가구를...
그러나 현재 광명 시흥지구의 경우 홍수조절지 설치와 군부대 이전 협의 결과에 따라 분양물량이 축소될 수 있고, 2차 사전예약에서 10년ㆍ분납 임대는 사전예약의 비중을 공공분양보다 낮췄던 만큼 실제 공급 물량은 이보다 적은 7000~9000가구 미만으로 축소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범지구에서 1만4000여가구, 올해 4월 2차 지구에서 1만8000여가구를 각각...
특히 상반기 중 356억원을 집중투입해 군남홍수조절지 본댐을 당초 계획보다 14개월 앞당겨 지난 6월30일 조기완공해 최근 북한 황강댐 방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토부 재정담당관은 "조기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경기 활성화 등 경기회복세 진작에 중점을 뒀다"며 "하반기에는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를 지속적으로...
국토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부터 군남홍수조절지의 수문 7곳을 열어 방류량을 초당 1200㎥에서 1700㎥로 늘린 데 이어 오후 8시부터는 2300㎥로 다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응 체제를 지속하면서 횡산수위국과 군남홍수조절지의 수위 상황을 살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초당 최대 1만1300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군남홍수조절지 본댐이 완공돼 홍수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횡산수위국 주변 주민들도 18일 수위가 3m를 넘어서면서 모두 대피시킨 상태"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북측이 18일 임진강 상류 댐의 방류 가능성을 통보한 데 대해 국토해양부는 임진강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군남홍수조절지가 완공돼 지난 1일 가동을 시작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임진강 상류 북측 유역에 16일부터 18일 오전까지 130mm 정도의 비가 내렸으며 북상해 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19일 오전까지 50mm가량 추가 강우가...
하천에서 1억㎥의 흙이 나간 만큼 4대강 사업 중 홍수조절지, 강변저류지 전체(0.5억㎥)의 2배에 달하는 홍수조절능력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준설작업과 더불어 올 장마에 대비해 현장에 아직 가적치된 준설토도 홍수기 이전에 모두 반출을 완료하는 한편 강 바깥의 농경지 리모델링 지구에 대해서도 충분한 배수로 정비를 통해 토사가...
홍수 조절을 위해 조성하는 홍수조절지 2개소(전남 담양, 화순)와 강변저류지 4개소(경기 여주, 강원 영월, 전남 나주, 경남 합천)도 평상시에 습지여건을 갖추도록 운영하여 다양한 야생동식물의 쉼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생태습지를 조성할 경우 물고기와 새들이 알을 낳고 치어가 서식하는 등 다양한 수생동물이 습지를 찾을 것으로...
국토부는 전체 4대강 사업에 투입될 보상비 2조7000억원 가운데 하천구역 보상비와 홍수조절지 신ㆍ증설로 수용되는 토지 보상비로 총 1조5000억원을 책정했다.
이 중 40%인 6000억원이 올해 안에 집행될 예정으로 당초 책정했던 올해 보상비가 3147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약 90%가량 늘어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여, 김해 등지의 비닐하우스 농민들이...
이번 계획에는 향후 물 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가뭄에 대비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까지 22조2000억원을 투입해 하도준설(5.7억㎥), 보설치(낙동강 8, 한강 3, 금강 3, 영산강 2개소), 생태하천조성, 제방보강(377㎞), 댐·홍수조절지건설, 수질개선 등울 통해 수자원 총 13억 ㎥를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섭 의원은 "홍수피해를 예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