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권승찬, 배영환, 이불 작가의 작품이 공개되며, ‘광주정신’을 대표하는 강연균, 홍성담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 익명의 사람들, 이름 없는 망자들의 목소리 재조명 = 구 전남도청 광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한 2층의 전시공간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파편화된 기억들을 한데 엮어 현재의 시점으로 재구성했다. 전시는 역사를 기록하는...
대안적 아트페어를 표방하며 올해 처음 시도한 '예술가 길드 아트페어'에 전시된 홍성담 작가의 '김기종의 칼질'이란 작품인데요. 이 작품이 전시된 것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면서 미술관 측에도 항의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홍 작가의 '김기종의 칼질'은 테이블을 가운데에 두고 황색 옷을 입은 남성이 양복을 입은 남성의 넥타이를 당기고 한쪽 손으로 칼을 겨누는 모습을...
현재 열리고 있는 광주 비엔날레 에서 전시 예정 이었던 '홍성담' 작가의 작품은,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 한다는 이유로 작품이 일부 수정 되었으나 결국 전시되지는 못했다. 미술은 사회적 문제에 관해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도록 하기도 하면서 정치와의 컨버젼스를 꾀했다고 할 수 있다.
미술이 과학을 보충한다. 정치를 논한다. 상품이 된다.
미술은 형식적인 기본...
광주비엔날레 측은 지난 8일 전시와 강연, 퍼포먼스로 구성된 특별프로젝트 ‘달콤한 이슬-1980 그 후’를 개막하면서 민중미술작가 홍성담의 걸개그림 ‘세월오월’의 전시를 유보하기로 했다.
광주비엔날레가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의 전시를 유보하면서 결국 책임 큐레이터가 사퇴하는 등 파행을 맞게된 셈이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을 기념해 본행사...
보수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허수아비로 묘사한 걸개그림 ‘세월오월’의 작가 홍성담(59)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보수국민연합 등은 “홍씨의 작품은 정치적 선동을 위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패륜행위”라며 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뿐만 아니라 같은 그림에서 로봇 물고기로 묘사된...
‘박근혜 출산 그림’을 그린 홍성담 화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 의뢰한 ‘박근혜 출산 그림’ 사건에서 민중화가 홍성담 화백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 화백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보이는 아이를 출산하는 그림을 그려 전시하고, 인터넷 블로그에...
실예로 화가 홍성담씨가 반인륜적인 박 후보와 박 후보 부친의 출산하는 그림을 공개했고, 새누리당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위한 최악의 네거티브”라며 법적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선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후보들이 네거티브의 유혹에 빠져들기 쉬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양측이 네거티브 전략을 통해 무소속...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20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선후보의 출산그림에 대해 “(그림을 그린) 홍성담씨가 한 마디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위해 네거티브를 대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딸이 아버지를 낳는다는 풍자 그림을 그려서 선거에 이용하는 것에, 상대 후보를 폄하해서라도 정권을...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19일 작가 홍성담씨가 그린 박근혜 대선후보의 출산그림과 관련 “선관위는 더 이상 뒷짐만 진 채 방관할 것이 아니라 변화된 상황에 대한 명백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등 4명 여성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의 가장 지고지순하며 숭고한 출산까지도 예술을 가장해 정치적으로 선동하고 있다”며 이...
진보 성향 화가 홍성담씨가 그린 ‘박근혜 출산 그림’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새누리당이 19일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그림 전시를 기획한 한홍구 평화박물관 이사는 오히려 “우리가 박근혜 후보의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맞섰다.
문제의 그림은 ‘골든타임-닥터 최인혁, 갓 태어난 각하에게 거수경례하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