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AL) 타율 3위, 홈런 1위, 타점 1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59도루로 내셔널리그(NL) 타율 2위, 홈런 1위, 타점 1위, 도루 2위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MLB 통산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쓰기도 했다.
다만 저지는 올해 외야수로 팀 수비에 힘을 보탰지만...
38홈런-40도루의 김도영(KIA 타이거즈)일까, 202안타를 기록한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일까. 다양한 기록을 써내려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가 본격적인 가을야구에 돌입하면서 올 시즌 MVP 후보도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김도영, 레이예스를 비롯한 MVP 후보 18명과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김택연(두산 베어스), '최강야구...
정규시즌 1위 KIA 타이거즈도 홈에서 NC 다이노스와 최종전에 나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이날 이후 한국시리즈가 시작하는 21일까지 약 3주 동안 경기가 없는 KIA는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이 밖에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도 주목된다. 현재까지 38홈런 40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대기록 달성을 위해서 이날 멀티 홈런이...
오타니의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36이다.
이미 NL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가 확정적인 오타니는 이제 월드 시리즈를 바라본다. 오타니는 2018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MLB에 입성했지만, 아직 미국의 가을야구 무대를 밟아본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다. NL 서부지구 우승 직후 일본 방송국 NHK와 인터뷰에서...
1위를 확정 지은 KIA 타이거즈는 대전 원정을 떠나 한화 이글스를 상대한다. 이날 경기의 관건은 KIA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다. 기록 달성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김도영은 앞으로 3경기가 더 남았다.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타격감이 좋은 상태라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 KIA는 선발 투수로 황동하를...
이로써 저지는 양키스가 속한 아메리칸리그(AL)는 물론 MLB 전체 홈런 1위를 달리고 있어 개인 통산 3번째 홈런왕을 사실상 예약한 상태다. AL 홈런 2위 앤서니 산탄데르(볼티모어·44개)와는 무려 12개 차이가 난다.
여기에 최근 무섭게 추격하던 내셔널리그(NL) 홈런 선두 오타니와 격차도 3개로 벌렸다.
오타니는 MLB 사상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는 등 놀라운...
3패 1.95로 좋은 투구를 펼쳤고 결국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kt 위즈와 치열한 가을야구 경쟁을 펼치고 있는 SSG의 희망을 박종훈이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NC는 '평균자책점 1위' 카일 하트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은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여러 대기록에 도전한다. 먼저 김도영이 '40홈런-40도루'까지 홈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1876년 2월 2일 내셔널리그(NL)가 창설된 이후 148년 동안 50-50을 달성한 선수는 오타니 단 한 명이다.
2013년 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 파이터즈에서 데뷔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이도류'로 크게 각광받았다. 체력 소모가 큰 탓에 의심의 눈초리가 많았지만, 2015년 NPB 퍼시픽 리그 다승·방어율·승률 1위에 오른 데...
김지찬의 볼넷과 구자욱의 고의 4구로 얻어낸 2사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르윈 디아즈가 상대 투수 손동현의 커브를 받아쳐 결승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은 김재윤이 9회 말 장성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해 8-6 승리를 완성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한 삼성은 이제 '천적'인 윌리엄 쿠에바스(kt...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도 보였다.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9시즌 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장기간 연속 시즌...
오스틴은 8월 한 달 동안 35타점(1위), 홈런 9개(1위), OPS(출루율+장타율) 1.160(1위)을 기록하며 LG의 상위권 경쟁을 이끌었다. 지난달 24일엔 LG 구단 역사상 첫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타자가 돼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수상 소식을 전해 들은 오스틴은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 팀원들과 함께 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갈 길이 먼 한화는 1위 KIA 타이거즈와 2연전을 치른다. 첫 경기에서는 라이언 와이스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KIA는 김도현을 마운드에 올려 매직 넘버를 줄이고자 한다.
위태로운 4위 두산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최승용을 올린다. 반면 9월 들어 전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대며 이번 시즌 최초로 150홈런을 넘긴 삼성은 박병호의 활약에 기대를...
숨 막히는 투수 대결과 더불어 최근 5경기에서 11안타 2홈런과 7안타 2홈런을 뽑아낸 손호영, 김재환 등 방망이 대결도 기대된다.
KIA 타이거즈가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를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 미국 프로야구(MLB) 경험이 있는 스타우트는 최근 대만 프로야구에서 2시즌 활약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 라이온즈는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워...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 잘 맞은 타구가 볼티모어의 중견수...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KBO 최연소 최다 홈런의 새 주인공이 됐다. 김도영은 만 20세 10개월 26일에 33번째 홈런을 장식하면서 1997년 이승엽(32개·만 21세 1개월)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5회에는 나성범이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 내야안타로 나갔고, 김선빈의 좌측 2루타와 최원준의 중전안타를 묶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나성범은 역대 22번째...
팀 타율, 팀 득점 1위, 팀 OPS(출루율+장타율) 모두 1위입니다.
이 중에서도 김도영은 최초·최연소 기록을 속속 경신 중입니다. 이제는 '제2의 이종범'이 아닌 '제1의 김도영'으로 본인의 야구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죠.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전날까지 29홈런...
이달 6일 kt 위즈 전에서 스윙하다가 옆구리 근육 통증으로 이탈한 최형우가 2군 출장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최형우는 25일 함평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로 출장해 2회 말 첫 타석부터 우중월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30m 대형 아치다.
6회 말엔 우전 안타까지 때려내며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만일 저지가 홈런, 타율, 타점에서 1위를 차지한다면 2012년 미겔 카브레라(41·은퇴) 이후 12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된다.
MLB에서 한 시즌에 저지보다 많은 홈런을 기록했던 선수는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단 3명이지만, 이들은 모두 금지약물을 복용한 어두운 과거를 지니고 있다. 약물 없는 '청정 타자'로서 이뤄냈기 때문에 저지의...
덱스는 7월 4주에는 결혼 소식을 전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민경훈에게 1위 자리를 내줬고, 8월 1주에는 부산에서 홈런을 친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전 야구선수 이대호에게, 8월 2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엄태구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데이터PD는 "덱스가 비록 2위지만 최근 2주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