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의 관건은 KIA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다. 기록 달성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김도영은 앞으로 3경기가 더 남았다.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타격감이 좋은 상태라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하다. KIA는 선발 투수로 황동하를, 한화는 와이스를 마운드에 올린다.
한편, NC를 만나는 롯데 자이언츠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50홈런-50도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팀은 8-4로 승리했다.
첫 타석부터 오타니는 마이애미의 배터리를 흔들었다. 상대 선발...
삼성은 김재윤이 9회 말 장성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해 8-6 승리를 완성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한 삼성은 이제 '천적'인 윌리엄 쿠에바스(kt 위즈)를 넘어야 한다. 쿠에바스는 삼성을 상대로 통산 18경기에 출전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3경기에서 0승 1패로 승리는 없지만...
타선에서는 한동민과 최정이 홈런포를 가동해 점수를 보탰다.
이로써 SSG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기록 중이던 문학경기장 8전 전패를 끊고 첫 승리를 올렸다. 또한, 공동 6위였던 한화를 끌어내리고 단독 6위로 올라서서 실낱같은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SSG는 5위 두산 베어스와 단 2경기 차인데, 13경기가 남았고 두산의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점을...
오스틴은 8월 한 달 동안 35타점(1위), 홈런 9개(1위), OPS(출루율+장타율) 1.160(1위)을 기록하며 LG의 상위권 경쟁을 이끌었다. 지난달 24일엔 LG 구단 역사상 첫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타자가 돼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수상 소식을 전해 들은 오스틴은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 팀원들과 함께 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최수현은 그 믿음에 보답하듯 2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5-5 동점을 만들었다. 최수현의 어머니는 눈물을 터트렸고, 고척돔에 모인 팬들 또한 큰 환호를 보냈다. 캐스터 정용검과 해설 김선우도 말을 잇지 못했다.
독립리그 대표팀은 천보웅으로 투수를 교체했고, 볼넷으로 대타 정근우가 출루하자, 또다시 남상현으로 투수를 바꿨다. 이후 임상우 볼넷 이후 박용택의...
삼성 강민호와 박병호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한 것이 컸다. 다만 이날 라우어는 최고 시속 151㎞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컷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며 안정적인 제구를 선보인 만큼, 속단하긴 이르다.
방출된 대니얼 카스타노를 대신해 NC 선발진을 맡게 된 에릭 요키시도 첫 등판에서 대량실점을 기록했다. 요키시는 9일 LG전에서 3과 3분의 2이닝...
이날 고우석은 첫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야수 실책과 볼넷으로 만루를 허용했고 연속 적시타를 허용한 끝에 4점을 내주고 강판당했다. 아웃카운트는 1개도 잡지 못했다. 0이닝 4실점을 기록한 고우석은 더블A 6경기에서 1승, 1블론세이브, 평균자책점 19.29를 마크했다. 4와 3분의 2이닝을 던져 13안타와 4볼넷을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2실점(10자책점)을...
4회 초에도 1점을 내준 KIA는 3-0으로 뒤지던 5회 초 강승호에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점을 추가로 주며 2-13으로 밀렸다.
두산의 맹타는 계속 이어졌다. 두산은 6회 초 제러드와 김재환의 홈런 등 8안타, 4볼넷,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무려 11점을 뽑아 KIA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두산이 뽑은 30점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27년 만에 깨뜨린 신기록이다. 종전...
타율은 적지만 타자들이 연신 홈런을 뽑아냈고, 필승조인 임창민-김재윤-오승환이 뒷문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여기에 의문부호였던 외인 원투펀치 코너 시볼드와 데니 레예스가 제 몫을 해주며 4월 23일 공동 3위에 오른 뒤 단 한 번도 5위 아래로는 밀려나지 않고 있다.
이 기세에 힘입어 지난달 29일에는 2위까지 치고 올랐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더 높은 곳을...
'올드보이' 구대성·이종범·양준혁 필두로 YB에 '김태균·윤석민·박한이'
한국팀은 김인식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필두로 양상문 한화 수석코치, 90년대 홈런타자로 명성을 날린 장종훈 감독과 안경현 해설위원이 코치진으로 나섭니다.
한국팀은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선수층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됐는데요. 우선 구대성, 양준혁, 이종범, 조웅천, 박경완, 박종호가...
경기 전 라커룸을 찾은 장시원 PD는 지난 직관에서 첫 홈런을 친 이대호와 150km 구속을 달성한 니퍼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150km 구속을 달성하는 투수에게 준다고 그간 약속한 골드바는 '선용만사'를 통해 증정된다고 밝혔다.
그러자 타자들도 자신들도 골드바를 요청했고, 한 경기에서 5타수 5안타를 달성 시 장 단장 사비로 골드바를 준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 실책의 여파로 황영묵은 7회 말 1사 상황에서 상대 타자 장재영의 깊은 타구를 놓치며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한화는 1점 차 박빙의 상황에서 8회 말 이재원의 포일이 나오며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의 끝을 낸 것 역시 '최강야구' 출신의 고영우였다. 이어진 8회 말 2사 2, 3루에선 대타 고영우가 내야 안타를 쳤고 3루수 하주석의 1루 악송구가 겹쳐 두 점을...
4회까지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를 발판삼아 2-0으로 앞서가던 한화는 5회에 강현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이 나오며 역전당했다.
한화는 이후 동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연장 11회 황재균의 결승타로 점수를 허용한 뒤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내줬다. 한화도 11회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보탰지만 한 점이 모자라며 아쉽게 승부의 마침표를...
4회까지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를 발판삼아 2-0으로 앞서가던 한화는 5회에 역전을 허용했다. kt는 오재일의 안타와 김상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강현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한화도 이어진 5회 1사 1·2루에서 요나단 페라자의 적시타를 앞세워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불펜의 릴레이 호투 속에 3-3...
2경기 연속 홈런을 몰아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침묵한 김하성은 3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
연패 기간 원태인, 이승현 등 선발 투수가 대량 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여기에 구자욱, 맥키넌, 김영웅으로 구성된 중심타선이 힘을 쓰지 못하며 경기를 놓쳤다. 다만 삼성은 비장의 카드로 새로 합류한 우타 거포 박병호를 내세운다.
전날 트레이드로 kt 위즈에서 삼성으로 옮긴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투수 엔마누엘...
전천후로 활약 중인 장현식도 피홈런 5개에 달하고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54로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다.
셋업맨 최지민은 27경기에서 2승 2패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1.57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WHIP가 1.61에 달한다. 23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볼넷도 21개로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키고 있다. 다만 KIA는 1군에 새로 합류한 김도현이 마당쇠 역할을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