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라이온스 이승엽이 400호 홈런을 앞둔 가운데, 홈런공의 가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이승엽 선수의 400호 홈런공의 가치는 수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홈런공 중 가장 비싼 가격은 지난 2003년 6월 기록한 이승엽 선수의 개인 통산 300호 홈런공이다.
당시 세계 최연소 기록이기도 한 이승엽 선수의 300호 홈런공은 1억2000만...
이승엽이 같은 해 6월 기록한 최연소(26세 10개월 4일) 300호 홈런공의 가격은 1억2000만원이다. 이 공은 구관영 에이스테크놀로지 회장이 구입했지만 지난해 삼성에 기증했다.
일반 야구공은 5000원이다. 그러나 유명 선수의 사인볼이나 의미가 부여된 공은 가치가 달라진다. 전 세계 야구 역사상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공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51)가 기록한 7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