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신한, 우리은행 또다시 대출 금리인상조달금리 하락하는 대출금리 올라정기예금도 기준금리 밑으로...'이자장사' 비판 커질 듯
시중은행들이 또 다시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카드를 빼들었다. 불과 2주 사이에 최대 0.3%포인트(p)나 올렸다. 심상치 않은 가계대출 증가 추이에 금융당국의 압박과 올해 대출 증가율 목표치에 근접하거나 초과한 은행들이 고정형...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변동·혼합형(고정)금리를 0.2%포인트(p)씩 모두 올리기로 했다.
신한은행도 22일부터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0.05%p 올리기로 했다. 해당 대출 상품은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이다.
우리은행은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0%p 상향 조정한다는...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열흘 만에 1조9000억 원 가까이 불어 전월 말 증가분의 30%해당하는 금액이 9거래일 만에 불어났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11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0조12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708조5723억 원에서 1조5502억 원 증가한 것이다. 앞서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하지만 이창용 한은 총재가 3년 만에 공식적으로 금리 인하 검토 발언을 하는 등 하반기 피벗(통화정책 전환)이 예고되는 데다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은행채도 지속 하락세를 보여 은행 대응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주기형) 금리는 이날 기준 연 2.86~5.67%로...
엮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실행을 앞둔 차주들이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 DSR 2단계 적용 시기의 경우 주담대 특성상 0.1% 금리 차이에도 이자비용이 크게 차이나는 만큼 심사숙고를 거듭하는 모습이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주담대 가운데 고정금리(혼합형, 5년 고정 후 변동)는 연...
KBㆍ하나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6월 가계대출 증가폭 5.3조...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3일 금융당국ㆍ시중은행 가계부채 간담회신한, 우리, 농협은행도 조만간 금리인상 여부 결정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년 만에 최대폭으로 치솟는 등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은행권이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스트레스...
최근 3개월 연속 가계대출이 크게 늘면서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올려 대출 조이기에 들어갔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가계 주담대 감면 금리 폭을 최대 0.20%포인트(p) 축소했다. 감면금리 폭을 축소하면 대출금리는 올라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되면 주택담보대출, 신용 대출을 받는 사람의 대출 한도가 더 줄어들게 된다. 집값 회복으로 가계대출이 다시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층 강화된 DSR 규제가 가계대출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스트레스 DSR 2단계 조치는 다음달 시행될 계획이었으나 서민·자영업자를 위한 '범정부적 자영업자 지원대책'이 논의되고...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21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연 2.94~5.57%다. 지난달(연 3.25~5.58%)보다 상단이 0.01%포인트(p), 하단이 0.31%p 내려가면서 최저 금리가 2%대로 떨어졌다.
은행 고정형(혼합형·주기형) 대출 금리의 지표가 되는 금융채 5년물 금리가 내린데 따른 것이다. 금융투자협회...
국민은행은 은행채 5년물 금리 변동을 매주 월요일 주택담보대출혼합형·주기형 금리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차주들 임장에서는 금리 하락으로 대출 상환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최근 주택 거래 회복세와 맞물려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금융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실제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
하지만 다음 달 1일부터는 실행 대출금리가 그대로 4.0%여도 은행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에 0.75%p를 더한 4.75%를 기준으로 DSR을 계산한다. 4.75%의 금리 조건에서 A씨의 최대 주담대는 3억5700만 원으로, 1단계(3억7700만 원)보다 2000만 원 줄어든다.
같은 조건의 혼합형 금리(5년 고정금리 이후 시장금리 기준 6개월 또는 12개월 주기 변동금리)나 주기형...
한은, 올해부터 주기형 주담대 고정형 분류 작업 착수 금융당국, 주기형 주담대 고정형으로 분류…통계 혼선 방지 은행권에 주기형+순수 고정 비중 30% 확대 행정지도 주담대 고정형 비중 감소세, 절반 겨우 넘어
한국은행이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변동형에서 고정형으로 재분류하는 통계 작업을 실시한다. 통계 개편으로 은행들의 고정형 주담대 비중이 대폭...
5%…찾는 차주 늘어“정부, 고정금리 늘리기 집중…매력도 오를 것”
주택담보대출 고정형과 변동형의 금리 격차가 줄어들면서 차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은행채 발행 증가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고정형 금리는 오른 반면 코픽스 하락으로 변동형 금리는 내렸기 때문이다.
2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주택담보대출채권(시가 12억 원 이하)이며 금융감독원의 고정금리 관련 목표비율 이상이어야 한다.
이 중 상환채권법상 적격발행기관은 자본금 1000억 원 이상,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0% 이상 등이다. 고가주택을 담보로 한 주담대 채권은 제외한다. 혼합형을 포함한 고정금리 주담대 71% 이상 또는 은행 자체 고정금리 주담대 30% 이상 포함한다.
HF는...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야 하는 차주들이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담대 특성상 0.1% 금리 차이에도 이자비용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주담대 가운데 고정금리(혼합형, 5년 고정 후...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줄고, 판매신용이 감소 전환한 영향을 받았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1분기말 가계신용은 1882조800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조5000억 원 감소했다. 작년 1분기(-14.4%) 이후 4분기(1년)만에 감소 전환한 것이다. 작년 1분기 이후에는 △2분기 8조2000억 원 △3분기 17조 원 △4분기 7조 원 등 모두...
15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가 되는 금융채(은행채) 5년물(AAA) 금리는 연 3.828%로, 한 달 전(3월 12일 3.784%)보다 0.044%포인트(p) 높아졌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이날 기준 혼합형(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3.14~5.774%로 이달 4일(연 3.05~5.726%)보다 금리 하단이 0.09%p 올랐다....
최근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연 3%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이날 기준 연 3.09~5.832%로 집계됐다. 변동형 금리는 연 3.90~6.820%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0회 연속 동결하면서 연 3.5%로 유지했다. 미국...
금융감독원이 주택담보대출 질적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비중 목표를 30%로 제시하는 방안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금감원은 4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신(新)행정지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정책모기지를 제외한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중 약정 만기 5년 이상의 순수...
4대 은행 고정형 신규 취급 비중 전체 주담대의 84.3~99.3% 수준지난달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고정형 선택 시 대출금액 한도 ↑
이달 주요 은행에서 새롭게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 10명 중 약 8명은 고정금리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부터 전 은행권 주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