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골다공증은 서서히 진행되고 두드러지는 증상이 없어 환자 대부분이 첫 골절 전까지 알아차리지 못한다. 골다공증 골절은 강한 외부 충격으로 인한 일반 골절과 달리...
구는 고정된 소득 없이 혼자 사는 취업준비생의 생활 안정을 위해 청년도시락 사업을 추진했다.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청년 1인 가구에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하는 취지도 있다.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미취업 청년 1인 가구로 이달 25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그는 "김 여사의 VIP 놀음은 추석 연휴에도 멈추지 않았다"라며 "통치자 흉내 마포대교 순찰, 천하태평 추석 인사에 이어 15일에는 또다시 혼자 장애아동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보도자료를 뿌렸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팍팍한 삶에 대한 공감 능력은 하나도 없는 기괴하기 짝이 없는 보여주기 쇼였다"라며 "오죽했으면...
먼저 양 변호사는 어 씨에게 "남편의 투자 실패 자체가 이혼 사유가 되긴 힘들다. 가족이 다 잘 되자고 (좋은 의도로)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결혼 생활 중 진 빚은 자산에 속해서, 이혼 시 부부가 (채무를) 분할할 수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죠.
어 씨는 "남편과 일상적인 대화가 되지 않는다"며 "제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해준...
지난해 전체 인구(5175만 명) 대비 15.1%가 나혼자 사는 것이다.
5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82만9000가구로 일반 가구(2207만3000가구)의 35.5%를 차지했다. 2015년 520만3000가구 대비 50.5% 증가한 규모다.
일반 가구란 가족으로 이루어진 가구, 가족과 5인 이하의 남남이 함께 사는 가구...
몇 달 만에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서울 양천구에 사는 김 모 씨의 말이다. 김 씨는 내후년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목동 학원가 근처로 이사하려고 계획 중이다. 2~3월경 매물을 살펴보다가 연말까지 기다려보기로 했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와 언론 기사 등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종합했을 때 집값이 더 내려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혼자 사는 중장년이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하거나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일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내가 사는 곳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이나 사람을 연결해 주는 제도는 없을까?’
바로 이러한 제도가 일상돌봄 서비스이다. 사회서비스가 국민 가까이 다가가고 온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가 되려면, 사회서비스의 보편화가 필요하다. 현 정부...
미얀마 양곤에 사는 한국인 Y씨(30·여성)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미얀마 현지 아동들을 ‘길 위의 아이들’이라고 칭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주차장에 혼자 다니는 것도 위험하다고 하지만 이곳에서는 차가 쌩쌩 달리는 차도에서 꽃을 팔거나 구걸을 하거나 앉아 쉬면서 노는 아이들이 셀 수 없이 많다”며 “이 아이들은 어두운 밤에 찻길에서 놀기도 하고...
이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며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이라며...
금액도 꽤 나가 친구들을 모으지 않으면 혼자 가기는 상당히 부담됐다. 그러나 코인노래방의 등장으로 이제 아무 때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어디에 가던 주변에 코인노래방 하나쯤은 있어 원할 때 쉽게 갈 수 있다.
필자는 주로 '혼코노(혼자 코인노래방에 가는 것)'를 즐긴다. 남 눈치 보지 않고 원하는 노래를 마음껏 부를 수 있다는 게 혼코노의 가장 큰...
"노인 혼자 사는 반지하 집이라 지나가는 행인들이 창문을 두드리고 열려고 해서 불안함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창문에 방범창을 해주셔서 잠을 편하게 잘 수 있게 됐어요.“ (올해 상반기 수혜 가구 최○○님)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하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벽지‧장판...
A 씨처럼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해 혼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거나 홀로 삶 어르신이 건강 악화로 급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정부가 정한 소득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경기도의 ‘누구나 돌봄’은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제공된다는 특징이 있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집에 혼자 누워 있어봤자 딱히 할 일도, 의미도 없다’가 내 여가의 가치관이다. ‘집순이’들이 좋아하는 누워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보기, 책 읽기, 자기, 인터넷 쇼핑하기 모두 나 역시 즐겨하는 활동이다. 그렇지만 그건 출퇴근길에도,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할 수 있지 않은가?
좋든 싫든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남는 것이 있다. 또래 친구들이 밀집해 함께...
자연 상태에서 개인이 혼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살아가기 어려워 서로 연대하여 살아가기 위해 만든 것이 국가다. 그래서 국가의 책무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생명과 자유,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 기능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기구가 정부다. 그리고 그 정부를 중심으로 국가의 책무를 직접 수행하려는 사람이 정치인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정치인이 염두에 두고...
결혼을 꺼리는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49.9%), 혼자 사는 것이 행복해서(38.2%), 결혼할 만한 상대가 없어서(28.5%) 순으로 많았다.
반면, 연인에게 고가의 선물도 주저하지 않는 청년들도 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비교적 적은 금액의 사치를 통해 만족감을 추구하는 ‘스몰 럭셔리’ 열풍이 불면서 젊은 세대 연인 간 고가의 선물을 주고 받는 경우가 늘고...
또 “혼자 아이를 낳는 여성은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전했다. 실제 작년 대한민국 출생아의 2%만이 혼외 관계에서 발생했다.
긴 노동시간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예진의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그러나 오후 8시까지 사무실에 남아 있는 것은 물론 초과근무도 잦다. 결국, 퇴근 후의 삶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예진은 “일을 사랑하고...
보편적인 삶, 전통적인 생애주기보다 자신의 성향이나 가치관, 자아실현 등 자기선택적 요인들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임금이나 직업적 안정성보다 시공간적 자율성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노동자들이 많아졌다. 유튜브만 봐도 ‘내가 프리터족으로 사는 이유’, ‘내가 프리터족이 된 이유’,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땐 당신 혼자 미소 짓고 당신 주위의 모두가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오.”
가톨릭 성직자. 세례명 스테파노. 독실한 가톨릭 집안의 막내로 출생해 1951년 사제 서품받은 그는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었다. ‘존엄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선의 추구’를 사회 교리로 주장했다. 오늘은 그가 선종...
본지는 최근 서울 종로구 대한신경과학회 사무실에서 환자이자 의사인 주 회장을 만나 두통과 함께 사는 방법을 들었다.
두통은 완치의 개념이 없는 만성질환이다. 학교와 직장에서 성취를 방해하며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국내 의료계가 두통을 질병으로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여 년 전, 두통 치료 인프라는 기초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주 회장은 “20년...
한편, 이번 분석의 표본은 부모와 동거하거나 혼자 사는 25~34세 미혼 남녀 5712명이다. 남자가 2979명, 여자는 2733명이다. ‘결혼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남자가 80.8%, 여자는 71.8%였다. 남자는 평균적으로 연 2785만 원을 벌며, 5667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여자의 평균 연 소득과 자산은 각각 2698만 원, 5097만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