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은 호주 정부에 포스코그룹의 비전을 공유하고, 호주에서 추진 중인 HBI(철광석을 가공한 원료) 프로젝트, 이차전지소재용 리튬, 흑연 등 그룹의 핵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호주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필바라 미네랄스의 캐슬린 콘론 이사회 의장과도 만나 양사가 합작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안정적인 리튬 정광...
남아공 내 백금과 철광석 사업을 분리해야 하는 복잡한 거래 구조도 발목을 잡았다. BHP는 앵글로가 두 사업을 담당하는 상장사들을 분할하기를 바랐다. 일각에선 구리와 무관한 두 사업을 털어내 인수가액을 낮추려는 의도로 봤다. 그러나 앵글로는 ‘상당한 불확실성’과 ‘경영진의 위험’을 이유로 거절했다. 로이터통신은 BHP가 요구한 거래 구조가 협상이...
반면, 일본 기업은 △동 4.1% △아연 3.0% △연 2.8% △철광석 3.0% △니켈 1.7% △코발트 2.0% 등 생산량 비중이 한국 기업보다 높다.
국가별 세계 생산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차산업 핵심광물인 니켈, 리튬, 코발트의 세계 생산량은 특정국에 편중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 세계 생산량 대비 니켈은 인도네시아가 53.1%, 리튬은 호주가 46.9%, 코발트는...
미국과 호주가 핵심 광물의 공급ㆍ정제 능력을 구축하려는 전략에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는 중국,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광산 국가다.
라인하트 회장은 광산 사업가 랭 핸콕의 딸로서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철광석·석탄·농업 분야에서 호주 최대 기업을 일궈냈다. 철광석으로 부를 일궈 ‘철의 여인’이라는 별칭이 있다.
철광석값 지난해 대비 25% 이상 하락철강업계 “지난해 이어 또 인하 어려워”조선업계 “원가 하락 제품가에 반영해야”
국내 조선사와 철강사 간 후판 가격 협상이 장기화하고 있다. 조선사 측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후판가 인하를, 철강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 협상에서 가격을 인하한 만큼 추가 인하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그러면서 “중국의 1월 조강생산이 772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가운데 호주 철광석 광산의 공급 차질 완화와 중국의 철광석 수입 증가로 중국 항만 철광석 재고는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1억3000만 톤을 상회하며 10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 부진과 양회 이후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부재로 철광석...
포스코그룹은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 원료인 HBI(Hot Briquetted Iron)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호주 정부와 부지임대차 주요 조건에 합의하고 현재 주요 파트너사들과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이다.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HBI 연계 그린 수소...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주요 철광석 생산국인 호주와 브라질에서 생산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철광석 시장이 공급과잉이 아닌 공급부족에 직면할 것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중국 주요 항구의 철광석 비축량도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중국 당국이 부동산 개발업체 50곳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가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최초 투자 이후 약 13년 9개월 만에 투자비 전액을 회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6일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투자에 대한 올 3분기 배당금으로 약 850억 원을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로이힐홀딩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배당금을 8억 호주달러(약 6800억 원)로 결의했다. 이에...
호주는 철광석과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전략 국가로, 포스코그룹은 호주에서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저탄소 철강 원료 HBI 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호주에서 HBI 플랜트 건설 및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마지막으로 HyREX전시존은 포스코그룹이 수소사업을 추진하는...
철광석을 녹일 때 쓰이는 호주산 제철용 원료탄 가격도 연초 대비 19.52% 떨어진 톤당 237달러다.
반면 철강 업계는 가격 인하 폭 최소화를 꾀한다. 2020년 하반기 t당 60만 원대였던 후판 가격은 지난 3월 최고 120만 원대까지 치솟은 바 있다. 철강사들은 원료비, 인건비 상승 등의 원가 부담을 배경으로 꼽는다. 특히 자동차 산업 성장 둔화, 건설경기 침체 우려로 수요...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호주에서 철광석을 가공한 원료인 HBI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 5월 포스코는 서호주 HBI 사업 추진을 위해 서호주 정부에 부다리(Boodarie) 전략산업단지 부지 임대를 신청하여 12월 말 서호주 정부로부터 부지 할당을 승인받았으며, 부지가 확보됨에 따라 곧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추진될...
철광석과 석탄을 고열로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고로(용광로)는 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고철과 전기열을 사용하는 전기로의 경우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고철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향후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기준 전국 철스크랩 평균 가격은 톤당 49만5000원으로 보합세이나 업계는 가격 상승을 예견하고 있다.
호주철강협회는...
최 연구원은 "중국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최근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냉천 범람 영향으로 감소했던 포스코 철강재 공급도 회복되며 철강 트레이딩 부문 실적의 회복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2023년,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약 8000억 원, 2,000억 원...
이어 "철강 원재료(철광석, 석탄 등) 판매량이 글로벌 수요 감소와 해외 고객사 이슈로 346만 톤(-46%)을 기록하며 실적 감소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투자법인의 경우 유가 상승에 따라 세넥스에너지 실적이 증가했지만, 포항 제철소 침수 영향과 팜유 시황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 420억 원(-59.5%)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21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20일 서호주를 방문해 호주 자원개발 기업 핸콕(Hancock)의 지나 라인하트 회장을 만나 ‘리튬, 니켈, 구리 등 중요 금속과 철광석 등 광산개발 및 HBI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HBI(Hot Briquetted Iron)란,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이다. 이를 통해 양측은 철강 관련...
이번 계약으로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이달 말부터 벙커링 겸용 선박인 ‘SM JEJU LNG 2호’를 이용해 목포 신항에서 H-Line의 호주 철광석 수입 운반선에 회당 약 2200㎥(약 1000톤) 규모의 LNG를 공급한다.
이는 한국엘엔지벙커링 설립 1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운항용 벙커링 계약으로, 그간 국내 민간 항구에서 STS 벙커링이 가능하도록 각종 제도 개선 등 공급 여건...
박 연구원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건화물선 운임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도시 봉쇄 해제에 따른 철강 가동률 상승, 중국의 석탄 수입 관세 철폐에 따른 석탄 수입 확대, 브라질 및 호주의 철광석 수출 확대, 인도의 전력 부족에 따른 석탄 수입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건화물선 운임 추가 상승이...
이로써 양사는 △HBI 공장 신설 △호주 철광석 광산 개발 △수소 생산을 위한 파일럿 설비 투자 등에 대한 경제성 및 리스크 검토하게 된다.
포스코는 핸콕이 보유한 호주 광산을 공동 개발해 고품질의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핸콕과 함께 수소를 환원제로 활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인 저탄소 HBI 제조 공장 신설도 검토한다. 환원제로 사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