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MBK·영풍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을 제기하고,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에 찬성한 이사진을 형사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1차 가처분이 MBK와 영풍의 기존 공개매수 기간 동안 '고려아연의 특별관계자' 여부를 가리는 것이라면, 2일 제기한 가처분은 고려아연이 진행하고자 하는 공개매수의 '배임 및 위법성'을...
아울러 MBK가 자사주 공개매수에 찬성한 고려아연 이사진을 검찰에 고발하자 고려아연 측은 배당가능이익, 즉 고려아연의 자기주식취득한도가 586억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상대 측에 대해 시세 조정과 시장교란 행위를 했다며 금감원 진정과 함께 민·형사 등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MBK와 영풍은 그동안에도 각종 허위사실 유포와 고려아연의...
부부를 고발했고, 올해 5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 지시로 전담 수사팀이 꾸려지면서 수사가 본격화했다.
검찰이 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해 대면 조사까지 벌이는 등 직접 수사한 첫 사례지만, 그 과정에서 터져 나온 잡음과 최종 결론을 두고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뇌물수수‧알선수재 등 전부 ‘혐의 없음’ 종결처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공정위는 최근 3개년(2021~2023년) 영업이익 총합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경쟁법 위반행위에는 형사처벌을 부과하지 않는 글로벌 경쟁법 집행 추세에 반하는 고발 결정까지 했다”며 “국내 토종 플랫폼들은 이 같은 과도한 규제로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과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
이번 사고는 우리은행이 자체 조사를 통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외부인이 허위서류를 제출한 것을 사전에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우리은행은 추가 조사를 거쳐 형사 고소나 고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에서 올해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벌써 세 번째다. 앞서 지난 6월 경남 지역의 한 영업점에서 100억원대 횡령 사고가 확인돼 준법감시인을...
국세청은 국가 간 정보교환 자료 등을 활용해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혐의자를 철저히 검증해 과태료 부과, 통고처분, 형사고발, 명단 공개 및 관련 세금 추징 등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고 기한 내에 신고대상 계좌를 미신고한 경우 미신고 금액의 최대 20%에 상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미신고 금액의 출처를 소명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추적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으면서도 납세의무를 회피한 최종귀속자를 찾아 소득세 등 정당한 세금을 과세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포탈,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 등 조세범칙 행위 적발 시 조세범 처벌법에 따라 검찰에 고발하여 형사처벌 받을 수 있도록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별로 민관합동 8개 조사반을 편성해 면밀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며, 실태조사 결과 중대한 위법 사항은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로 전기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 등이 우려돼 평상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정기적으로...
앞서 조국혁신당은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수사절차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을 담은 ‘검찰개혁 4법’을 발의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이 대표와의 회동에서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검찰개혁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공세 수위를 바짝 올리는 모습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그러나 ‘정당한 이유 없이’라는 문구의 모호함으로 인해 실제 감사팀 직원들은 고소‧고발 및 형사처벌의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다.
조사대상자와의 면담 과정도 문제가 된다. 비위행위 조사를 하려면 밀폐된 공간이 필수라고 말하는 감사 담당자를 만난 적이 있다. 창문이 없고 불필요한 물건이 없는 방에서 집중적으로 면담을 해야 진행이 원활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A 씨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의 학폭 및 악질 행태를 고발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A 씨는 안세하를 두고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큰 일진이었고 그중에서도 학교의 일진 '짱'이었다"며 "안세하 무리는 저를 급탕실로 데리고 들어갔고 안세하는 큰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 저의 배를 콕콕 찌르며...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안세하의 학폭 고발글이 게재됐다. 안세하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 씨는 또래보다 덩치가 컸던 안세하는 소위 일진 무리의 짱이었으며, 자신을 급탕실로 데려가 학폭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안세하의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사이버수사대에...
부당 해고했음을 주장했으며 이하늘은 주비트레인을 도우려 했으나 사기, 횡령 등의 범죄 행각을 벌인 뒤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하늘은 주비트레인과 그의 소속사 대표 이모 씨에 대해 사기, 횡령, 전자손괴기록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한 상태이며, 주비트레인과 이모 씨 역시 이하늘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한 상태다.
최재영 목사와 서울의소리는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심의위에서 최 목사의 혐의가 인정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금품 수수 신고 의무를 소홀히 한 점에서 형사책임이 살아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받겠다”며 “내가 기소된다면 결국 대통령이나 김 여사의 기소에도 영향을 직접적으로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고발당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7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5일 이 의원의 무고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
검찰 측은 “다수의 사건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보완 수사한 결과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주 위원장은 “연찬회에서 전혀 없었던 사실을 허위로 지어내 퍼뜨림으로써 당정갈등을 부추기려는 악의적 목적이 있으므로 형사 고발을 통해 강력히 조치했다”며 “향후에도 악의적 목적의 가짜뉴스와 허위 풍문에 대해서는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라시는 한 대표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그 XX’라고...
운전자 2명에는 형사 책임 묻기로
중국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부채질했던 오염 식용유 스캔들과 관련해 7개 업체에 총 1100만 위안(약 20억4677만 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연료를 운반하는 탱크로리의 내부를 씻지 않고 식용유를 운반하는 행위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언론의 고발이 나온 뒤 사실을 인정하고 운송업체...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전날 직권남용·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된 김 전 대법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전 대법원장은 2020년 5월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던 임성근 전 고등법원...
지난 20일부터 해당 지점에 즉시 감사를 착수했고 행위자에 대한 즉각적인 형사 고발과 인사 조치를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해 위규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징계해직 등 최고수위로 징계 및 형사 고발 등 법적인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에서 배임 및 횡령 관련 금융사고가 적발된 것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소속 임직원에게는 해임 권고 및 직무정지가, 설계사에게는 등록취소 또는 업무정지(30~180일) 등과 함께 수사기관 고발 조치가 부과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별이익 제공이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궁극적으로 보험산업의 신뢰를 훼손시킬 수 있는 만큼 관련 검사 및 제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소비자 제보 등을 통해 인지하게 된 리베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