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당시 가방에서 혈흔이 묻은 의류를 확보해 감정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그가 범행을 숨기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체포 직후 경찰 조사에서 최씨가 범행 2시간 전 경기 화성의 한 대형할인점에서 흉기를 미리 구입하고 피해자를 불러내는 등 범행을 미리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는데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정황이...
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돌멩이로 맞은 사건은 폴리스 라인을 치고 과학 수사를 하고 난리 뽕짝을 치면서 증거 채집을 하는 데 야당 당수가 목이 칼에 찔려 피 흘리는데 그 혈흔을 1시간도 안 돼서 물청소를 한다”며 “정권의 반대 세력은 그렇게 해도 된다고 읽힐 수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충주에서 여러분이 이기셔야 대한민국 국민이 반국민 세력...
당시 박씨는 목과 몸에 총을 맞고 사망했으며, 차량에서 다량의 혈흔이 발견된 것으로 볼 때 차량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고 CCTV 확인 결과 14일 새벽 1시 20분, 시내로 진입하는 박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 움직이는 빨간 챠량을 발견했다. 두 차량은 범행 현장으로 함께 이동했지만...
A씨는 경찰관이 혈흔이 묻은 상의를 압수하려 하자 그의 손목을 깨물며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을 병원에 입원시키려 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1999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고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최근까지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발로...
당시에도 세 사람이 유력 용의자라고 생각한 경찰은 이들의 사무실에 혈흔 감식 등을 진행했으나 어떠한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이들에 대한 수사를 멈출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이순 씨의 사건은 24년째 미제로 남았다.
경찰은 “유골 발견되면 DNA 대조를 계속하고 있지만 일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체가 어디에 있는지만 알면 직접 증거가 나오는 거로 큰...
그동안 이아진(이시원) 교통사고부터 김봉주 사망 사건까지 용의자를 차세음으로 의심했지만 살해 도구의 혈흔이 차세음의 DNA와 일치하지 않았고 오히려 목숨을 위협당하는 피해자임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또한 경찰은 두 사건이 모두 한 사람의 범행이라고 보았고 차세음은 독극물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김필을 꼽았다. 그러나 차세음을 지켜봐 온 유정재가 신분을...
서울중앙지검은 A 씨가 살인의 고의성 등을 부인했지만 “혈흔 분석보고서와 부검감정서 등을 기초로 법의학 자문, A 씨에 대한 통합심리분석 등의 수사로 범행을 명확히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유족구조금, 심리치료비 등 피해자 지원을 의뢰하는 한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빈대 밑에 붉은색보다는 검은색 혈흔으로 봐 흡혈한 지 이틀 정도 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이어 “이틀 전에 누군가를 통해서 대중교통에 빈대가 옮겨졌고 우연하게 그분의 트렌치 코트에 붙어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양 교수는 “빈대는 집에 서식하는 데 그러는 동안 우연하게 가방 등을 은신처로 생각해 들어갔고 (가방 소유자가) 어디를 가다가...
차 안에는 혈흔이 낭자했고 부검 결과 태수씨는 28군데를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택시 안의 미터기를 통해 새벽 4시27분경 마지막으로 탑승한 인물이 범인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태수씨의 지갑 속 현금은 그대로였고 얼굴 쪽을 집중적으로 찔렸다는 점에서 면식이 있고 원한을 품은 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쉽게 잡힐 거라고 생각한...
경찰은 부검 결과와 함께 현장의 혈흔 형태와 유전자를 정밀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철저히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오후 3시54분께 이웃 주민은 부부의 집을 찾았다가 창문의 핏자국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김씨와 아내, 중증지적장애 20대 아들 셋 등 모두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망한 김씨는...
16일 전남경찰청과 영암경찰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한 혈흔 상태나 유전자 등 이날 오전 과학수사요건과 형사 등을 추입해 2차 현장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만 사건 현장에서 전남 영암군 영암읍 김 모(59) 씨의 자택에서 외부인 친입 흔적이나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독극물 사용 여부 또는 숨진 가족들의 시신, 집 안에서의 저항 흔적 등을 중심으로...
집안 곳곳에는 혈흔과 흉기 1점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숨진 세 아들은 모두 지체장애 또는 지적장애로 조사됐다. A씨가 공사 현장 등에서 일하며 생계를 꾸렸고 B씨가 집에서 아들들을 돌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는 지난 4일 다른 마을 거주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입건 됐으며, 최근 출석 요구에 따르지...
이때 제가 잠옷을 붙잡고 하소연했기 때문에 잠옷에 혈흔이 묻었다. 기사에 나온 혈흔이 전 여자친구 혈흔이라고 나왔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했지만 파출소로 가 설명을 했다”며 “얼굴에 폭행을 가했다면, 당시 현장 방문을 경찰관분들이 다른 대처를 취했을 거다. 여자친구가 제출한 증거는 사건 당일로부터 이틀 후인 조사일에 여자친구가 직접 가져온...
이후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숲에 버리는 정유정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하며 체포에 결정적 기여를 하기도 했다.
특히 경찰은 A씨 신고로 정유정이 긴급체포되지 않았다면, 연쇄살인을 벌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정유정이 석 달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정황 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질...
A 씨는 정유정이 혼자 여행 가는 여성으로 생각했지만 트렁크에서 가방을 꺼내다가 가방에서 새어 나온 물기가 혈흔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정유정은 정상 범주에 들지 못하는 ‘비정상적 특이성향’을 갖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됐고 40점 만점이다....
그는 당시 부모 행세를 하며 “중3 딸을 보낼테니 과외를 해달라”고 했다. 이틀 후인 지난달 26일 오후 5시40분께 정유정은 중고로 산 교복을 입고 부산 금정구 소재 A 씨 집을 찾아가 A 씨를 만났고 흉기를 휘둘러 범행을 저질렀다.
이 같은 범행은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숲속에 버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그는 당시 부모 행세를 하며 “중3 딸을 보낼테니 과외를 해달라”고 했다. 이틀 후인 지난달 26일 오후 5시40분께 정유정은 중고로 산 교복을 입고 부산 금정구 소재 A 씨 집을 찾아가 A 씨를 만났고 흉기를 휘둘러 범행을 저질렀다.
이 같은 범행은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숲속에 버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이어 “시신을 유기한 가방에 혈흔이 묻어 있었고 택시를 이용한 점, 택시기사에게 여러 가지 의심을 살 정도의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범행이 허술했다고 지적했다.
손 변호사는 이런 유형의 범죄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범죄 심리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지금 같은 사회 분위기에서는 이런 유형의 범죄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혈흔은 지하 2층 저수조부터 5층 김 씨 집까지 연결돼 있었다. 경찰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혼자 있던 김 씨를 오전 2시24분 긴급체포했다. 김 씨 방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발견됐다. 함께 사는 모친은 여행으로 집을 비운 상태였다.
지하주차장 차량 블랙박스에는 김 씨가 시신을 끌고 이동하는 장면이 찍혔다. 김 씨는 아파트 1층과...
이는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캐리어에서 시체 일부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곧바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나머지 시신은 B씨의 거주지에서 발견됐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온라인 앱을 통해 이날 처음 만난 사이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 중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