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016년 2월 3일자 [단독] 동양채권 피해자, 현재현 회장 개인파산 법원에 신청 참조)
채무자 회생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채권자도 파산 신청이 가능하고, 채무자가 채무를 지급할 수 없을 땐 법원이 파산을 선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파산 관재인을 선정해 현 전 회장의 재산을 조사, 추적한 뒤 이를 매각해 채권자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현 전 회장의...
법원이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1조3000억 원대 피해를 준 현재현(67)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개인파산을 선고했다. 채권자들이 빚을 일부 돌려받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단독 권창환 판사는 동양사태 피해자 남모 씨 등 2명이 현 전 회장을 상대로 낸 개인파산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파산관재인을 선임해 현 전 회장의 재산을...
동양사태 피해자들이 추진중인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의 숨겨진 은닉 재산 찾기가 본격화할 방침이다.
19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사태 피해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잇달아 법원에 현 전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을 신청했고 법원도 조만간 이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실제 지난 4월 김대성 동양비상대책위원회 수석 대표가 현 전...
앞서 지난해 12월 9일 동양 피해자인 A씨가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했었다. A씨와 함께 김대성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 수석대표도 지난 4월 현 전 회장에 대한 개인파산신청을 같은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들이 현 전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을 신청한 데는 재산 회수를 통한 피해 회복을 위해서다.
20일...
피해자 중 일부는 지난 2월과 4월 현 전 회장의 개인파산을 법원에 신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현 전 회장 소유 재산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소재 단독주택 2분의 1지분과 대지 약 40억원 가량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피해자들의 손실을 만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 2월 동양 채권 피해자인 A씨가 현 회장에 대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이후 또 다른 피해자들도 현 회장 은닉 재산을 찾겠다고 나선 것이다.(본지 2016년 2월3일자 [단독] 동양채권 피해자, 현재현 회장 개인파산 법원에 신청 참조)
20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 채권 개인피해자 단체인 비대위 김대성 수석 대표가 최근 현재현 전 동양그룹...
동양그룹 사태로 피해를 본 동양채권 피해자가 현재현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을 법원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그룹 채권 피해자인 A씨는 지난 달 27일 현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을 서울중앙법원에 신청했다.
A씨가 현 회장에 대한 개인 파산을 신청한 데는 재산 회수를 통한 피해 회복을 위해서다.
현재현 회장의 주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통합도산법)’에 따르면 법정관리 기업은 채무변제 시작과 회생계획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 조기 졸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재계에서는 웅진의 연내 졸업 가능성이 높아 윤 회장이 내년 경영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웅진은 2015년 매각 예정인 웅진에너지가 지난 7월 미국 선에디슨(SunEdison...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17일 ㈜동양과 동양레저·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 파산3부와 파산4부도 각각 동양네트웍스·동양시멘트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이 같은 결정과 함께 “5개사 모두 패스트 트랙(Fast Track) 방식을 적용해 회생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스트 트랙은 회생 절차 조기 종결 제도로...
청산 가치가 더 높아 개시 신청이 기각된 계열사들은 파산 절차를 밟게 되는데, 특히 동양인터내셔널과 레저는 지난해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현재 동양그룹은 법정관리를 진행하면서 일부 계열사만 남기고 매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현재현 회장이 경영권을 유지하더라도 결국 그룹의 명맥만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특히 동양시멘트는 지난 1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김종오·이상화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이상화 단독대표로 바꾼다고 했다가 일주일도 안돼 다시 김종오 단독대표 체제로 공시하는 등의 해프닝을 벌였다.
개인투자자들은 현 경영진이 관리인으로 선임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동양그룹의 현재현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국민을 상대로 채권...
금감원은 부실 CP(기업어음)와 회사채를 판매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힌 혐의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각 계열사 경영진의 행보에 대해서도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관영 동양매직서비스 대표는 동양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인 지난달 27일 이 회사 주식 2만 주를 장내 매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