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친문재인)‧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감산 20~30%인 하위 20%에 대거 포함됐을 뿐 아니라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되면서 계파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29일 지역구가 전략 선거구로 지정되며 컷오프된 4선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새로운 정치를 고민하는 분들과 뜻을 세우겠다”며 “도덕적 문제도 본선...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홍문표, 김희국, 이달곤, 김웅, 윤두현, 최춘식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기존 지역구를 떠나 ‘험지’ 도전에 나섰는데요. 다만 전날 발표된 1차 경선 결과 지역구 현역들은 100% 승률을 보였습니다. 현역물갈이가 극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겁니다. 이에 현역 기득권을 지킨 ‘무(無) 쇄신 공천’이라는 지적이...
최대 30% 경선 감산 페널티를 받는 '현역평가 하위 20%'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집단 반발 속 이재명 대표가 국면 전환용으로 최측근을 아우른 고강도 인적쇄신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컷오프에 가까운 하위 20%에 포함되거나 지역구가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의원들이 부당하다며 탈당·단식 등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주·박용진...
현역 친문(친문재인)계 등 비주류를 배제한 지역구 여론조사 논란부터 이 대표의 밀실 컷오프(공천 배제) 논의, 하위 20% 평가 통보를 받은 의원들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연일 파열음이 짙어지고 있다. 민주당을 떠난 의원들이 개혁신당과 결별한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직행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용진 의원은 20일...
구체화하면서 물갈이에 시동을 건 셈이다. 다만 여야 할 것 없이 공천 심사 과정에서부터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만큼 반발, 이탈 등의 잡음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16일 1차 회의를 마치고 컷오프 및 감산 비율 등을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하고, 하위 10~30%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 감점을...
결국, 공천에서 원천 배제되는 현역 의원은 7명이지만, 하위 10∼20% 평가를 받은 현역 의원들이 경선 과정에서 감점이 되면 물갈이 비율은 높아질 수 있다.
정 위원장은 3선 이상 의원들에게 최대 35% 감점이 적용되는 것에 대해 "그것은 아주 최악으로 못한 사람들"이 대상이라며 "주관적 감정이 개입된 것이 아니고, 본인이 객관적으로 그렇게...
현역물갈이 비율을 20% 플러스알파(+α)로 설정한 것이다.
과거의 경우, 지난 21대 총선 때 미래통합당은 ‘현역 의원 3분의 1 이상 컷오프를 통한 50% 이상 교체’ 목표를 세웠다. 당시 현역 124명 중 54명이 불출마, 컷오프, 경선 패배 등으로 공천장을 받지 못해 최종 교체율은 43.5%였다.
다만 대구·경북(TK) 지역은 당시 현역 의원 20명 중 5명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7명이...
지난달 초 활동을 종료한 인요한 혁신위는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 20% 컷오프, 중진·친윤 인사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등의 혁신안을 마련한 바 있다. 다만 현역물갈이 비율, 영남 및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의 공천 비율 등에 대해선 "그건 아직"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인적 구성을 완료한 공관위는 다음 주 첫 회의를 할 예정이다.
1에서 20대 1 미만으로 줄이고 총선에서 선출직공직자 하위평가 10%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친명계는 격차가 상당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등가성을 일정 부분 맞춰 당원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지만, 비명계는 개딸을 거느린 이 대표의 당권 연장 포석이라고 의심한다. '현역 감점' 룰도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현역 의원 20% 공천 배제 원칙을 넘어서는 제도를 마련했다”며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했다.
장 의원 주도로 돌아가던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체제가 저물면서 국민의힘은 과도기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당에서는 내년 총선의 구원 투수격인 한 장관에게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스템 공천 심사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의 20% 정도가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친문 핵심 현역과 86그룹을 막판에 몰아 슬그머니 무더기 공천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통합당도 일찌감치 ‘현역 50% 교체’를 최소 목표로 대규모 물갈이를 공언했지만...
20대 국회를 좌지우지한 586세대(60년대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닌 50대)가 여전히 중심이다. 알 만한 586은 다 건재하다. 세대교체 여론과는 딴판이다. 민주당은 낙제점을 받은 현역20%를 물갈이 한다더니 깜깜 무소식이다. 불출마 의원도 없다. 의원 몇 명이 컷오프 된 게 전부다. 미래통합당도 불출마 의원이 여당보다 많다는 것 빼고는 크게 다를 게 없다. 버티는 텃밭...
공정한 체제를 통해 자연스러운 물갈이가 이뤄질 것이라고 본 것이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경선에서 감점(20%)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 일종의 ‘불출마 압박’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지도부는 이들이 경선을 치르더라도 ‘하위 20%’라는 ‘낙인효과’가 작용하면 정치 신인에게 자리를 내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지도부가 호언장담했던...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시스템 공천 심사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의 20% 정도가 교체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공천 혁신을 언론에서는 물갈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대상으로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더구나 특정 지역 의원을 몰아내는 것은 혁신이 아닌 구태 공천...
들끓는 여론에 뒤늦게 ‘현역의원 30% 컷오프’를 들고나왔지만 버스가 지나간 뒤였다. 벌써부터 당내외에서 총선 비관론이 흘러나온다.
한국당이 살길은 자명하다. 파괴적 혁신을 통한 보수통합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마지막 희망의 끈이다. 모든 기득권 포기가 출발점이다. 당의 발전적 해체는 기득권 포기의 상징적 조치이자 현실적 안이다. 이게 전제되지 않는 한...
여야는 당내 쇄신의 척도로 평가되는 ‘물갈이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의원들에게 공천심사 페널티를 예고하는 등 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한국당 역시 최근 공천심사 참고자료가 될 당협위원회 당무감사를 마쳤다. 감사에서 낙제점을 받을 경우 물갈이 대상이 될 수 있어 당 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하위 20%'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은 현역 국회의원들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하위 20% 명단'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물갈이 효과와 함께 공천을 둘러싼 반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당헌·당규의 선출직 공직자 평가 규정에...
11월 4일부터 시작하는 ‘현역 의원 최종 평가’에서 추려질 하위 평가자(20%, 약 26명)를 합하면 본선 전 당내 경선에서 최대 40명(약 31%)이 교체되는 것이다. 16~20대 총선의 현역 의원 평균 교체율은 28% 정도였다.
◇ 총선 물갈이 착수… ‘친문’ 대거 국회 입성 사전포석 = 대폭 물갈이는 조국 사태 이후 여권의 위기감을 반영한다. 유권자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속한...
민주당에선 김부겸 행정안전부 차출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유일한 대구 현역인 재선의 홍의락 의원의 도전 가능성도 나온다.
부산시장 자리는 한국당 홍 대표가 서병수 시장 물갈이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있는 가운데, 홍 대표와 가까운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에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초선의 최인호, 박재호 의원, 그리고 오거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차 20% 컷오프’에서 현역 의원 10명이 탈락한 데 이어 8일부터는 2차 공천 원천 배제자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현역 의원 중 3선 이상은 50%, 초·재선 의원은 30%를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해 경쟁력·윤리심사에서 기준에 미달하면 물갈이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밀심사 대상은 40여 명에 달하고, 현역 10명 이상이 다시 컷오프 대상에 포함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