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현대상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힌 바 있다. 계약 금액은 이 회사 최근 매출액의 약 7%에 해당하는 1조825억 원에 달한다.
해양플랜트 부문에서도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 최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5억 달러(5565억 원) 규모 ‘킹스랜딩 프로젝트’ 수주가 유력하다. 수주 계약이...
현대상선은 2만TEU 이상급 12척과 1만4000TEU급 8척 등 컨테이너선 20척을 새로 발주하기로 하면서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함께 한진중공업에도 제안요청서를 보냈기 때문이다. 한진중공업이 수주에 성공할 경우, 필리핀 자회사인 컨테이너선 등을 만들고 있는 수빅조선소에 단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벌크, 탱크선 부문에서...
내달 1일 출범하는 해운동맹 ‘2M+H’(머스크·MSC·현대상선)을 계기로 물류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31일 (주)한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항만물류(육상운송·하역) 총 매출액은 7096억9100만 원, 영업손실 165억6600만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육상운송 매출액은 3501억6900만 원, 하역 매출액은 4003억2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상선과 스위스 해운사 MSC가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저널(WSJ)은 현대상과-MSC 컨소시엄이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터미널 지분의 유력한 인수자로 떠올랐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상선-MSC 컨소시엄은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던 SM그룹의 대한해운이 인수를 포기한 후...
현대상선은 12%다. 두 선사를 합치면 105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다.
해수부는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수출 물동량 20% 정도는 커버를 해서 70만TEU까지 회복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상반기에만 상당한 적자를 기록한 현대상선로선 쉽지 않다는 얘기가 나온다.
해운업계는 2018년까지는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당분간 수출 물량을...
현대그룹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진행된 딜이었으나 막판에 딜이 어그러졌다.
현대상선과 동부그룹도 구조조정 실패 사례로 꼽힌다.
현대상선은 현재 자구계획안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의 원칙은 ‘기업 자율적으로’ 진행되야 하지만 산은이 손 놓고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목소리도 높다.
산은은 지난 2014년 동부제철 매각...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우리나라 주요 선사인 한진해운, 현대상선의 환적 물동량 감소로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양수산부는 29일 4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억1515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세를 주도한 주요항만은 부산항, 포항항, 평택·당진항, 울산항 등으로 수출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