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도서관 SNS를 팔로우하면 지난 호 잡지 등 도서를 받을 수 있는 5000권의 북마켓과 헌책 2000권을 활용한 책 놀이터도 마련됐다.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 체험부스들도 광장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을 나와 서래공원으로 이어지는 거리 곳곳에는 동네 서점 12개소의 주제별 도서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도서들은 구매 후 6월에...
◇ 빛바랜 책 냄새가 은은하게 풍기는 산중 책방 = 오래된 헌책의 향기를 좋아한다면 충북 단양군의 헌책방, 새한서점에 들러보자. 약 12만여 권의 장서를 품고 산속에 자리 잡은 이 서점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 입소문을 탔다. 빽빽한 책장 속 눈길을 사로잡은 책이 있다면, 여행의 동행으로 삼아보자. 책을 펼칠 때마다 산속 책방의...
1937년 일본 도쿄에서 5남 2녀 중 여섯째로 태어난 선생은 청소부로 일한 아버지가 쓰레기 더미에서 가져온 헌책을 읽으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해방 이듬해 귀국해서 한국전쟁을 겪었고, 나무 장사와 고구마 장사 등을 하며 어려운 생활을 꾸려갔다. 청년 시절 결핵을 앓았고, 한쪽 콩팥과 방광을 들어내기도 한 선생에게 가난, 병마와 함께한 세월은 글을 쓰는...
국내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와 함께 향기 마케팅과 책소독기 ‘북마스터’로 헌책 소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센트온이 향기마케팅을 시작한 ‘서울책보고’는 총 13만여 권의 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헌책방으로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헌책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는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비상교육 초·중·고 교수 지원 서비스 ‘비바샘’은 청계천 헌책방 거리 활성화를 위한 ‘2019 비바샘 설렘꾸러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렘꾸러미란 인액터스(Enactus) 연세대 프로젝트팀 ‘책 it out(책 잇 아웃)'이 헌책방 거리 살리기...
잠실나루역 인근에 국내 최초 공공 헌책방이자 서울 유일 독립출판물 도서관이 개관했다.
서울시는 비어있던 신천유수지 내 옛 암웨이 창고(송파구 오금로 1)를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의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로 재생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책보고’는 1465㎡ 규모(지상 1층)의 초대형 헌책방이자, 기존 도서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같은 해 헌옷, 헌책, 폐가전 등 재활용품을 방문 매입하는 중고나라 고물상 ‘치워주마’와 중소기업 재고상품을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비밀의공구’를 론칭했다.
2017년에는 심층면접, 현장실사 등 5단계 심사를 통과한 딜러들이 직접 검증한 차량만 판매하는 ‘중고나라 인증딜러’와 소비자에게 매입 최고가를 경쟁적으로 제안하는 ‘중고나라 내차팔기’를...
중고나라는 스타트업 창업 후, 2016년 네이버 카페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독자적인 중고나라 앱을 출시하고, 헌옷, 헌책, 폐가전 등 재활용품을 방문 매입하는 중고나라 고물상 ‘치워주마’와 가성비 높은 중소기업 재고상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 ‘비밀의공구’를 론칭했다.
2017년에는 심층면접, 현장실사 등 5단계 심사를 통과한...
중고나라는 헌 옷부터 헌책, 폐가전까지 방문매입하는 ‘젊은 고물상, 치워주마’를 비롯해 가성비 높은 중소기업 재고상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미디어 커머스 ‘비밀의공구’를 론칭하는 등 중고제품, 재활용품, 재고 상품, 중고차 등 잠재적 가치가 큰 자원 재사용 시장에서 앱 하나로 누구나 쉽게 거래하는 ‘자원의...
A 씨는 이날도 손자 용돈도 줄 겸 소일거리 삼아 헌책이나 폐지를 모으던 중 무더위로 인한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은 “평생 부지런히 사셨으니 하늘에선 부디 편안하게 쉬시길”, “좋은 일 많이 하셨으니 천국에 가셨을 거예요”, “참 고마운 분이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도서관은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거리에서 ‘청계천 헌책방 거리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계천 헌책방 거리 책 축제’는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활성화하고, 헌책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서울도서관과 평화시장서점연합회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DDP에서 개최되는 만큼 젊은...
헌책 사고파는 곳을 알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한 달이 넘도록 내가 한 짓은 아무것도 없다. 팔기도 아깝고(몇 푼이나 받겠어?) 버리기는 더 아까워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 하다가 이사 날을 맞게 됐다. 이삿짐 인부들이 투덜거렸다. 책이 우체국 박스 6호짜리로 300개가 넘는다는 것이었다.
미안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책 많은 게 무슨 자랑이랍시고 그대로 다 싣고 갔다....
해당 프로젝트는 헌책 나누기 이벤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동네 맞선, 서촌 뮤지션 콘서트 등과 함께 진행됐다.
‘오렌지 아트스쿨’도 대림산업의 대표적 메세나 활동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3차례 진행된 오렌지 아트스쿨은 아파트 계약자 가족 300여명과 예술체험 활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갈수록 위축되는 헌책방 세계에서 경남지역 헌책방의 ‘명맥’을 잇는 서점이 있다.
마산 합포구 중앙동의 중앙서점과 헌책서점은 경남 창원지역 헌책방이 하나둘씩 문을 닫을 때도 제자리를 지켰다. 중앙서점과 헌책서점이 비교적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데는 현 주인인 한영일(45) 씨의 노력이 컸다.
한씨가 1999년과 2005년 중앙·헌책서점을 차례로 인수할 당시...
김기리는 집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며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만화책과 난방 연료로 헌책들을 구입했지만 해답을 얻지 못하며 전전긍긍했다.
김기리가 풀이 죽어있는 가운데 여자친구인 신보라가 깜작 등장했다.
신보라는 김기리 옆에 쭈구리고 앉아 무언가 얘기를 했고, 신보라가 자리를 뜨자 김기리는 팔을 살짝 잡으며 고마워해 눈길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에게 선물받은 책이 헌책방에서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트위터 아이디 Fs*****는 김 교수가 자신의 저서 ‘동경대전’에 친필로 ‘홍준표 의원님께’라고 쓴 책 표지 뒷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네티즌은 사진과 함께 “도올 선생님께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선물한 것 같은 '동경대전'이 헌책방을 통해...
이 중 1700여 권은 ‘책방 질풍’이 신규 도서관이라 장서가 없다는 소식을 들은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과 헌책 수집 등을 통해 제공했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지방 사업장 인근의 문화시설이 부족한 초∙중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만들어 기증하는 프로그램이다. LG화학은 2007년부터 7년간 총 20여억원을 들여 20개 도서관을...
폭 2m, 길이 약 150m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헌책방 50여 곳이 오밀조밀 붙어 있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15년여 만에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헌책방 사장님들의 얼굴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골목길의 분위기는 여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화책도 잔뜩 쌓여 있고 고등학교를 입학하며 준비했던 영어사전과 익숙한 이름의 각종 사전들이...
#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직장인 김성수(32)씨는 최근 오랜만에 책을 읽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를 찾았다. 김씨는 지난해 열풍이 일었던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늦었지만 읽기로 했다. 검색을 하니 맨 밑에 “이 상품의 중고 상품 12건”이란 문구를 보게 됐다. 거기서 본 가격을 확인한 후 잠시 고민하게 됐다. 정가...
특히 ‘1헌책 1새책 바꾸기 캠페인’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 헌책 1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바꿔준다. 또 광화문점 주변에서 도서바자회를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저작권바로알기’ 팸플릿 및 사은품과 한국어린이출판협회 추천 도서 목록집을 배포한다.
북 밴드와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장미꽃과 책 나눔 행사도 이어진다. 신달자 작가와의 대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