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씨(脩媛 權氏)는 신라 49대 헌강왕(憲康王, 재위 875∼886)의 후궁으로, 법호(法號)는 수원(秀圓)이다. 후궁의 품계 중 하나인 수원(脩媛)은 정2품에 해당된다. 그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 ‘삼국유사’에는 없다. 9세기 중후반에 최치원이 찬(撰)했다고 알려진 ‘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를 비롯한 불국사 관련 자료 중...
후에 신라 49대 헌강왕(憲康王, 재위 875∼886)이 885년에 곡사를 경주시 외동면으로 옮기고, 숭복사(崇福寺)로 개칭하였다.
이처럼 소문태후의 삼남매가 석탑을 건립하였는데, 그중 언적은 영묘사(靈妙寺)의 법사였다. 또한 소문태후의 외숙인 김원량은 원성왕을 추복하는 원찰이 되는 숭복사를 창건하였다. 신라인들이 절의 석탑을 건립하고, 죽은 이의 명복을 빌기...
경문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49대 헌강왕, 50대 정강왕, 51대 진성왕에게 고모가 된다.
단의장옹주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와 같은 역사서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대인들이 단의장옹주라는 존재를 알 수 있게 된 것은 통일신라시대 승려들의 탑비문에 이름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신라 하대에 선종(禪宗)이 유행하는데, 그중에...
제48대 경문왕(景文王·재위 861∼875)의 왕비이자, 제49대 헌강왕(憲康王·재위 875∼886)과 제50대 정강왕(定康王·재위 886~887), 제51대 진성여왕(眞聖女王·재위 887~897)의 어머니이다.
헌안왕에게는 두 명의 딸만 있었고, 왕위를 물려줄 아들이 없었다. 헌안왕은 재위 4년(860)에 임해전(臨海殿)에서 신하들에게 잔치를 베풀었는데, 그 자리에 막 15세가 된 김계명(金啓明)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