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회장은 ‘라임 사태’ 핵심으로 지목되는 인물이다. 그는 버스업체 수원여객, 스타모빌리티, 재향군인회(향군) 상조회 자금 등 약 1258억 원을 횡령하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 등을 제공하는 등 20여 개 혐의를 받았다.
또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그는 지난해 11월 1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에서 전자 팔찌를 끊고...
김 전 회장이 라임자산운용의 스타모빌리티 전환사채 인수대금 중 192억 원을 본래 목적과 다른 재향군인회 상조회 인수에 사용하면서 횡령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던 시기다.
김 전 회장은 1, 2심에서 횡령 등 혐의가 대부분 유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김 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 전...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향군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참석한 윤 대통령은 박재운 대전‧충남 회장 등 8명에게 국민훈장 모란장 등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행사장에...
행사에는 향군 측에서 신상태 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 회장, 시‧군‧구 회장, 읍‧면‧동 회장과 해외지회장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국민 안보 의식 확산', '향군 조직 활성화 사례 공유'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에는 정부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국회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송파구을이 지역구인 배현진...
한편 김 전 회장의 도주로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은 다음 달 6일로 연기됐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수원여객 자금 241억 원, 라임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 400여억 원, 향군상조회 인수 후 향군상조회 보유자산 377억 원을 횡령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기소됐다.
그는 수원여객과 향군상조회 자산 수백억 원을 빼돌리고 관련자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해 5개월 동안 도피생활을 하다가 올해 4월 체포됐다.
김 전 회장 측은 도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재판부에 위치추적이 가능한 전자장치 부착 조건부 보석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김 전...
김 회장은 관련해 라임자산운용이 스타모빌리티에 투자한 400억 원으로 재향군인회 상조회(향군상조회)를 인수한 뒤 상조회 자산 377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향군상조회 자산 횡령 사실을 숨기고 다른 상조회사에 팔아넘기면서 계약금 25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사업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모 라임자산운용 본부장에게 8000만...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이 스타모빌리티에 투자한 400억 원으로 재향군인회 상조회(향군상조회)를 인수한 뒤 상조회 자산 377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또 향군상조회 자산 횡령 사실을 숨기고 다른 상조회사에 팔아넘기면서 계약금 25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사업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모 라임자산운용...
부장검사)는 지난 5월 향군상조회를 인수한 뒤 상조회 자산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이 상조회의 전 부회장과 부사장을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김 회장을 도와 무자본 인수합병(M&A)을 통해 향군상조회를 인수한 뒤 자산 약 378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또 횡령 사실을 숨긴 뒤 보람상조에 향군상조회를 팔아넘겨 계약금으로 2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대전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재향군인회상조회 김광열 대표,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최영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전통한지 수의를 활용한 상조상품 개발과 신협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그 뒤 향군회장, 주 영국 대사로 활동했다. 회고록 ‘군번 1번의 외길 인생’에서 한국전쟁 발발 전 군 내부에 북한 동조세력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10대 미스터리를 제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한국 해군의 군번 1번은 해군 창설을 주도한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 공군 1번은 초대와 3대 공군 참모총장, 초대 공사 교장을 지낸 김정렬 전...
조남풍 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의 해임을 논의할 향군 대의원 임시총회의 정상적인 개최를 위해 관리감독기관인 국가보훈처가 임시총회 방해활동을 막기 위한 감시단을 파견했다.
보훈처는 12일 "향군 대의원 임시총회를 원만히 개최하고 향군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반'을 향군에 파견해 임시총회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최근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남풍 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의 해임을 논의할 대의원 임시총회를 방해하려는 향군 내부 움직임에 대해 관리감독 기관인 국가보훈처가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보훈처는 "지난 4일 향군에 공문을 보내 대의원들의 임시총회 참석을 방해하는 움직임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고 6일 밝혔다.
조남풍 회장의 퇴진을 요구해온...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3~4월경 자신의 향군회장 선거 관련해 서울지역 대의원 19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제공한 것을 비롯, 전국 대의원 200명 가량에 약 10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향군회장 선거의 금품 제공은 농협이나 중소기업중앙회, 새마을금고 등의 조합장 선거와 달리 공직선거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검찰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2일 오후 재향군인회를 방문해 검찰에 구속된 조남풍(77·육사 18기) 향군회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군과 보훈처에 따르면 박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에 있는 향군 본부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향군 부회장단과 간부 등 15명과 간담회를 하고 향군 스스로 정상화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
조남풍 향군회장은 인사청탁과 납품 편의 등의 대가로 5억원 가량의 금품 수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조남풍 회장은 올해 4월 취임을 전후해 사업 관련 이권을 대가로 향군 산하 기업체의 납품업체에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조남풍 회장은 취임 후 향군 산하 기업체 대표들을 대거 내보내면서 규정에도 없는 특별 위로금조로...
재향군인회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남풍(77) 향군회장이 13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이날 오전 조 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회장 선거 당시 금품 살포 의혹과 매관매직 혐의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들어선 조 회장은 조사를 앞두고 취재진들 앞에서 모든...
이번 사면에는 도로교통법 위반범과 병역 관련 향군법 위반범, 가벼운 생계형 절도범 등 민생 사범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그랬던 것처럼 이번 사면에서도 압도적 비율을 차지하는 교통법규 위반 사범 상당수가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가 만든 사면 대상 초안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 등 대기업 관계자도 포함된...
그러나 보훈처는 비리 의혹의 핵심인 조남풍 향군 회장은 놔둔 채 일부 직원의 징계를 권고하는 데 그쳐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보훈처는 28일 향군 직원들의 진정에 따라 향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훈처는 “조남풍 신임 향군 회장에 대한 내부 직원의 진정 내용은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