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예술위 감사실이 한국문화진흥 직원들의 근무 유형 및 시간, 차량 입차 기록, 내부 행정망 접속 기록, 외출부 확인 등으로 출퇴근 복무 위반자를 선별한 결과, 128명의 직원 가운데 59명이 456회, 약 93시간을 늦게 출근했음에도 출ㆍ퇴근 기록부에 정상 출근한 것처럼 조작했다.
특히 한국문화진흥 경기팀장, 서비스팀장은 팀원들의 출ㆍ퇴근을 관리하면서...
한편 정부 행정망과 관련한 사건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정부24를 비롯한 행정전산망이 먹통 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같은 해 6월 개통한 교육부의 4세대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역시 잦은 오류로 불만이 속출했다.
올해 2월 개통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처리를 위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도 개통 후 한 달 이상 크고 작은 오류로...
NHN클라우드는 공공부문 행정망 최초 연동, 온나라 시스템 구현 등 클라우드 기술을 최초로 공공영역에 활용하는 선도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해 공공에서 진행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총 6개 중 4개 사업을 수주했다. 금융권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의 클라우드로 전환 사업을 시작하고 규제ㆍ규정 준수를 갖춘 ‘금융 랜딩존’을 출시하고, 민간시장에서...
공공SW 제값주기 문화 정착 및 발주 역량 강화 예산 2020년~2024년 5년째 꾸준히 감소…행정망 오류는 계속SW 업계 “과업심의위 제 역할 못 해…변동형 계약제 필요”
행정전상망 마비 사태에도 공공 소프트웨어(SW) 선진화 사업비가 최근 5년간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공공분야 전산망 사태의 해법으로 지난 1월 대기업의 공공SW 사업을 허용하는...
지난해 잇달아 발생한 공공 행정망 장애 사태와 관련해선 정부24,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등 주요 대국민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국방부 등의 국가 주요전산망에 대한 해킹 등 사이버 공격 대비 실태와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관리 실태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자율주행차 일상화 등 교통환경 변화...
지난해 행정망 먹통 사태가 중견·중소 SW 업계의 기술 부족 문제라고 판단, 대기업 참여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발생한 11건의 문제 중 10건에 대기업이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만큼 대기업 참여가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근본 원인은 대기업의 참여가 아닌 ‘수익성’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중견...
지난해 11월 지방행정망(새올시스템) 56시간 먹통 사태를 비롯해 주민등록시스템, 나라장터 등 주요 정보시스템이 연이어 장애를 일으킨 데 따른 조치다.
우선 SW진흥법을 상반기 중 개정해 약 11년 만에 대기업의 공공SW 시장 참여를 부분적으로 푼다. AIㆍ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설계 및 기획 단계부터 역량 있는 기업들의 참여 필요성이...
지난해 말 국가 행정망 먹통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일주일 사이 새올행정시스템 등에서 4건의 장애 증상이 연쇄적으로 일어났다. 네트워크 장비인 라우터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는 허망하다. 전산망 운영·유지보수를 허술히 하면 행정서비스 디지털화는 지옥으로 직행하는 급행열차를 단체로 타는 꼴이 될 수 있다.
정밀 추진이 필요하다....
정부가 행정망 장애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1월 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지털 행정서비스 발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행정전산망 개선 범정부 TF 회의를 주재하고 행정안전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중인 디지털 행정서비스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해...
지난달 정부 행정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하여 민원서류 발급이 이틀 중단되었다. L4 스위치 장애라고 진단되었으나 이 스위치는 이중화되어 있어 실무자들은 제대로 된 진단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정부는 재발을 방지하고 근본원인을 찾겠다며 29명의 전문가로 팀을 꾸렸다. 전산 장애도 국가적 재난으로 지정하고 대기업에 전산업무를 허용하라는 바람이 일었다.
며칠...
한편 윤 대통령은 최근 전국적인 행정망 마비 사태와 관련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제대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최근 이러한 공공서비스 전산 시스템의 사고가 쪼개기 발주, 관리업체의 잦은 교체와 같이 고질적 관행의 문제인지, 아니면 시스템 관리상 문제는 없었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행정망 서버를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대전 본원과 광주 분원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라우터 연결 단자가 손상됐다는 게 TF의 설명이다.
해당 라우터 장비는 2016년 도입돼 사용기한 만료는 내후년까지다. 지방행정전산서비스를 관리하는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노후화가 장비 불량의 원인은 아니다. 물리적인 부품의 손상이기 때문에 원인을 밝혀내기...
정부가 행정 전산망 마비를 계기로 10년 만에 대기업도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참여하도록 제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기업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법은 2013년부터 시행돼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기업의 입찰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거듭되는 국가 전산망 마비는 특정 정부의 잘못보다는 2004년 전자정부 도입 이래 역대 정부에서 누적된 문제의 결과”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기관 전산망의 경우 기술력이 높은 대기업 참여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업체 관계자는 “화웨이 제품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어떻게 마비됐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이라며 “최근 행정망 마비 사태처럼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모르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위험성 탓에 미국 등 주요국은 국가기간망에서 화웨이 제품을 퇴출시켰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신호관제체계를 인터넷망이 아닌 자체...
주민센터‧민원실 증명서 발급재개행안부, ‘상황실’ 운영…만일 대비보안프로그램 업데이트 오류 추측이상민 장관 “상세원인 곧 밝힐 것”
정부 민원서비스 마비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행정전산망 장애가 모두 복구되면서 민원 현장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사고 발생 나흘이 지나도록 정부는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또...
또한 행안부가 관리하는 정부 문서 유통망, 정보공개포털 등 다른 모든 행정망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행안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의 이상 유무도 확인·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행안부는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장애 복구를 위해 100여 명의 전문가를 투입해 서비스 복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에는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
또 전자 정부 서비스 ‘정부24’도 전면 중단되면서 온·오프라인 행정망이 사실상 마비가 됐다.
정부24는 이날 오후 2시께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정부 행정 구축망인 ‘새올’을 사용하지 않아 업무 전반에는...
17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정부24는 이날 오후 2시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전역 행정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께부터 행정포털 등 시 전산망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이에 서류 발급 등 행정복지센터 민원 업무 처리가 지연되면서 공무원,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시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서울 전역 행정망이 작동하지 않는 중"이라며 "복구 예정은 아직 전달받은 게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