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영화 ‘국제시장’의 1000만 흥행 돌풍과 ‘오늘의 연애’ ‘강남 1970’ 등 화제작들의 잇따른 극장가 잠식 속에 마니아층의 관심을 받으며 지난달까지 장기 개봉한 영화 한 편이 있다. 바로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은 ‘아메리칸 셰프’다. 코미디 장르를 표방한 이 영화는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 칼 캐스퍼가 레스토랑 오너에
일본 영화 ‘해피 해피 브레드’(수입/배급 : 씨네21아이㈜)에 고소한 빵 냄새 같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해피 해피 브레드’는 도시 생활을 접고 외진 시골 마을인 홋카이도 츠키우라에 ‘카페 마니’를 오픈한 젊은 부부, 그리고 그 곳의 유쾌한 이웃들과 각각의 사연을 가진 독특한 손님들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카페 마니’에서 커피 내리는 아내 리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