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기상 당국은 이번 쓰나미 원인에 대해 순다 해협에 있는 화산 아낙 크라카타우 산 분화구해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쓰나미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쓰나미 발생 직전에 큰 지진 없이 갑자기 쓰나미가 밀려오면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도 컸다는 설명이다.
서부 자바 해안 지역에는 인기 휴양지가 몰려있어 호텔 등 관광 시설이...
국립해양조사원은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제주도 바다 속에서 발견한 해저분화구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상으로 뽑힌 1점은 해저분화구의 정식 이름이 된다.
이번 공모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한 해저분화구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해양조사원은 "분화구는 태평양 등에서 발견된 해저분화구와 유사한 중력값을 보였고 용암이 흘러내린 흔적도 있었다"면서 "황놀래기·자리돔 등 다양한 해양생물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해양조사원은 향후 분화구 이름공모전을 실시해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대외적으로 과학논문색인(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