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47년 현대건설의 미래 모습을 상상해 달라는 이벤트에는 ‘해저터널로 세계 여행’ ‘하늘길 고속도로 착공’ ‘해저도시 완공’ 등 기상천외한 댓글이 가득했다.
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응모된 총 1543개의 댓글 가운데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방식부터 새롭게...
서부 첫 공급, 송전망 회사와 협력 강화로 추가 수주 기대CA주, 전력망에 61억 달러 투자, 85GW 재생에너지 구축
LS전선이 미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미국 송전망 운영사 LS파워그리드 캘리포니아(LS Power Grid California)와 1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LS전선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출산과 육아는 지역사회 각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동해시 대표기업으로서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와 2009년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을 지으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달 해저 5동 증설을 위한 약 10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확정했으며,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약 1조 원에 달한다.
외신, 해저 케이블‧해상 풍력발전 국가 안보 문제 주목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수력‧풍력 발전소 공격저렴한 중국 케이블, 우리 시장 진입에 우려 목소리
해외 외신들이 해저 케이블‧해상 풍력발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달 기술 수요가 증가하면서다. 그러나 에너지 사업 특성상 다른 나라의 기업들이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진입하며 각종 안보...
연간으로도 역대급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희토류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LS전선과 희토류 산화물, 금속 합금, 영구자석 제조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원천기술을 내재화해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중해 해저에서 3300년 전 난파선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지중해 해저에서 기원전 13~14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난파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유물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해안에서 90km 떨어진, 수심 1.8km 깊이 해저에서 3300년 된 난파선의 존재를 확인했다. 또한 그 안에는 수백 개의 항아리도...
안 장관은 조광제도 개선의 경우 현행 해저광물자원 개발법은 대규모 유전·가스전 개발에 적합하지 않은 체계로 제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조광권을 유망구조의 시추탐사와 개발에 적합한 방식으로 분할하고, 조광료 부과 요율도 정부와 투자자 간 적정 수익 분배가 가능하도록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유치와 관련해선...
LS전선이 세계 첫 인공 에너지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이 벨기에 전력회사 엘리아(ELIA) 사와 약 28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S전선은 ELIA가 벨기에 해안에서 약 45km 떨어진 북해에 건설하는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이 인공섬은 3.5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결해 전력을 저장·분배...
글로벌 IT 기업들이 주요 데이터들을 베트남 내 보관하게 하고 있다”며 “IDC 시장이 2028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LS에코에너지는 북미와 유럽 수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97억 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LS전선, LS마린솔루션과 함께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기술적 측면에서 심해 해저에 묻힌 석유·가스 자원 개발 경험이 전무한 만큼 개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 투자 유치 시 한국 측의 탐사 및 개발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지만, 개발 성과가 났을 때는 투자 지분만큼 해당 기업에 이익을 내줘야 해 추후 '국부 유출' 논란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 미얀마 정부로부터 탐사권을 획득한 이후 2004년 3000m 해저에 위치한 쉐(Shwe, A-1) 가스전 발견, 2005년 쉐퓨(Shwe Phyu, A-1)와 2006년 미야(Mya, A-3) 가스전을 연이어 발견했다.
2008년에는 A-1과 A-3 광구의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중국 국영 석유 회사에 2013년부터 30년간 판매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2013년 6월 가스 생산을...
대한전선이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기술을 유출한 혐의에 대해 피의자로 특정되거나 관련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11일 진행된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공장 현장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피의자인 ‘K 건축’ 설계업체 관계자의 혐의 입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 측은 “공정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LS전선의 케이블 공장 건설을 맡았던 K 건축이 해저 케이블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LS전선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4일 LS전선은 입장문을 통해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경쟁사와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수사상황을 예의 주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2025년 실증 사업을 추진해 203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해저에 저장할 계획이다. 울산·부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압축·액화한 후 해저 파이프를 통해 폐가스전에 주입·저장하는 방식이다. 사업 규모는 총 2조9529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2025~2030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CCS 산업 육성...
김승규 교수는 해양을 수평적으로 연안, 대양, 극지방으로 나누고 수직적으로 표층, 중층, 심해, 해저면으로 나누어 해양의 어디에 미세플라스틱이 주로 축적되는지를 찾는 것이 문제해결의 시발점이라 판단했다.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이용한 서북극해 탐사와 세계적 차원의 해양 플라스틱 물질수지 계산을 통해 과거 현존량 추산에서 누락되었던 해양...
英-아이슬란드 해상그리드, 북해 해상풍력 건설 등으로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세, 현지화 통한 경제성 확보 기대공급량 절대 부족, 유럽산 보조금 확대 특정 국가 배제
LS에코에너지가 영국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북동부 타인(Tyne)항으로부터 부지 임대를 위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항만을...
회사 측은 “최근 유럽연합이 해상풍력 공급 목표치를 2030년 60GW에서 2050년 300GW로 상향한 만큼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공장 건설, LS마린솔루션의 설비 투자, LS에코에너지의 유럽, 아시아 사업 추진 등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해저자원 탐사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동해 앞바다에서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 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해저 자원 탐사에 관심이 높아졌다. 정부는 연말부터 해저에 구멍을 뚫어 확인하는...
해상풍력 내부망 생산을 위한 1공장 1단계, 5월 준공 완료 호반그룹 및 대한전선 주요 경영진 참석해 공장 가동식 개최 송종민 부회장 “생산∙시공역량 갖춰, 게임 체인저로 시장 주도할 것”
대한전선이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단지 고대지구에 위치한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의 건설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에는 공장 가동식도 개최했다.
이날...
정부의 포항 영일만 인근 해저 원유·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로 국내 건설사들의 육상 원유 및 가스 처리시설 설계·조달·시공(EPC)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앞서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울산 앞바다 유전가스 생산시설 공사를 약 1,800억 원에 수주한 바가 있다는 이유로 건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