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은 박재현 사내이사(한미약품 대표이사 전무),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한양정밀 회장) 해임과 박준석 현 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 이사 선임의 건 등이다.
한미사이언스는 박 대표이사가 당사와의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키고 대외적으로 내부 직원들에 대한 형사 책임을 운운하면서 조직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고, 신약과 개량신약의...
반면 한미약품은 “임시 주총 허가 신청은 이사회 결의를 전제로 하는 집행 사항”이라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규정에서도 자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 이사 해임 등 중요한 소송 제기를 이사회 결의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더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 없이 독단으로 임시 주총 허가를 신청한 것이라면 이는 절차적...
김영우 씨씨에스 대표이사 측 관계자는 “정평영 대표가 26일 오전 10시 이사회를 소집했으나, 해당 이사회의 안건에 김영우 대표의 대표이사 해임 건이 포함돼 있어 김영우 대표와 의견을 같이 하는 이사들이 불참해 해당 이사회는 불성립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영우 대표가 전환사채 연기 건만을 처리하기 위한 이사 전원의 소집절차생략 동의가 필요한 긴급...
앞서 어도어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해임했습니다. 대신 김주영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로 선임됐죠. 어도어는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도 그대로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민 전 대표는 불쾌함을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이사회의 해임 결정이...
민 전 대표 측은 2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날 오전 어도어 이사회는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며 "그러나 사내이사 선임은 대주주인 하이브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현시점에서 민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될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어도어 이사회는 11일 오전...
임기가 남은 이사를 해임하는 등 교체를 위해선 주총 출석 의결권의 3분의 2가 찬성하는 특별결의가 필요하다. 현재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의 지분 41.42%를 가진 만큼 임 이사는 특별결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진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형제 측 우호 인사가 최소...
"어도어 정관상 이사회는 일주일 전에 각 이사에게 통지하여 소집하게 돼 있는데, 어도어 이사회가 소집 결의한 임시주총에서 이사회 소집 통지 기간을 하루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이 있었다"며 "대표이사 해임을 염두에 두고 대응할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기 위한 사전 조치라고 강하게 의심된다"고 지적한 겁니다.
민희진 측은 "실제 어도어...
이어 “어도어 측은 다른 모든 레이블에 적용되어왔던 멀티 레이블의 운용 원칙이었으나 어도어만 예외적으로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총괄해왔음을 설명했고 안건 통지, 표결 처리는 적법하게 진행되었다고 밝혔다”며 “민희진 전 대표는 언론을 통해 의사와 관계없이 이루어진 일방적 해임 결의임을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는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의...
서민위는 "수많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이며 홍 감독의 연봉을 제대로 상의하지 않은 상태로 결정한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러면 월드컵 못 나갑니다"…축협 발언 사실일까
홍 감독의 '특혜 논란'에 정치권이 나서자, 축협 내부에서는 "협회...
올해 정기주주총회 개최 시, 기업들이 가장 중시하는 안건은 이사ㆍ감사 선임이나 해임(35.5%)이다. 이어서 △재무제표 승인 23.0% △정관변경 승인 16.4% △임원 보수 한도 승인 12.5% 등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 역시 기업 지배구조 개편이나 임원 보수의 적정성 등에 관심이 컸다. 국민연금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을 상대로 의결권 행사를 위한 사전 정보를...
어도어 측에 따르면 "오늘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라며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으로 의결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시주총 소집 안건이 통과됐지만,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에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정해질...
법원 결정 없이 임시주총을 열기 위해서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결의를 해야 한다. 현재 서린상사 이사회는 사내이사 5명, 기타 비상무이사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임시 이사회를 열기 위해선 이중 과반이 참석해야만 한다.
현재 7명 중 1명인 최창걸 명예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사회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분이 부족한 영풍 측...
금융회사 이사 겸 감사위원이 이사직은 유지한 채 감사위원에서만 해임되자, 회사를 상대로 주주총회 결의 취소소송을 냈다. 하지만 패소했고 연달아 손해배상 소송마저 제기했다.
재판에서는 이사에서 해임된 게 아닌 감사위원 해임 때도 상법 규정에 따라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가 주요 쟁점이 됐다. 상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이사 또는 감사를 해임하는...
가족 간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한미약품그룹은 임종윤·종훈 형제를 해임한다고 밝혀 대립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했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해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그룹...
이어 “국민과 대통령실의 눈을 가리고 품위 없이 망언을 일삼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의 해임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16일 전국 20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모인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16개 의대가 결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방재승 서울대 의대 비상대책위원장(전국 의대 교수...
금호석화에선 2021년, 2022년 잇따라 숙부인 박찬구 금호석화 명예회장을 상대로 분쟁을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해임된 박철완 전 상무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다시 주주제안을 한 상태다.
박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는 주총 결의에 의해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고 기존 보유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것을 요구하는 등...
이사 보수는 주총 결의로 정하는데, 이사인 주주는 이해관계때문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아워홈은 이사 전원의 보수 한도를 정하는 건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반박한다.이사 ‘개인’의 보수 한도를 정할 때는 특수관계인의 이해관계가 반영될 수 있지만, 이번 안건은 이사 ‘전원’의 보수 총액이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
아워홈은 고...
구 전 부회장 측은 전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구 부회장이 이해관계가 있는 주주의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결의가 위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통해 거액의 이사 보수를 수령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워홈은 이에 대해 "창사 이래 이사 전원의 보수한도(총액)를 정하는 결의에 있어 이사인 주주가 특별이해관계인에...
구 전 부회장은 “구지은 대표이사와 구명진 사내이사는 2023년 아워홈 주주총회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결의가 위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통해 거액의 이사 보수를 받아 회사에 손해를 끼쳤기에 업무상 배임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구 전 부회장 측은 “주식회사의 이사 보수는 주주총회 결의로 정해야 하고, 이사인 주주는 특별 이해관계가...
진행 중인 전문경영인(CEO) 선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bhc 이사회는 이날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등 산하 자회사에서 박현종 이사와 임금옥 이사를 해임하고 각 신임이사 및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박현종 전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SS) 대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대표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