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해발 1천m지점 길옆에 있는 해인사 마애불 입상은 높이 7.5m, 너비 3.1m로 9세기 무렵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해인사 마애불은 1200년 전에 제작된 것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보존이 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마애불과 달리 윤곽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마애불을 볼 수 있는 기간은 축전이 시작되는...
2013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는 오는 9월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는 2013 대장경축전 기간에 해인사 마애불입상을 공개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해인사 마애불입상은 가야산 해발 1,000m 지점의 바위에 높이 7.5m 크기로 돋을새김으로 조각됐다.
마애불입상이 공개됨에 따라 해인사(장경판전)에서 마애불입상까지 그동안 일반인들이 다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