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항만 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항만 인프라 민간투자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함으로써 항만 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항만물류 공급망 확보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항만 인프라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이를 위해 정부 직접 지원을 포함해 최대 8조 원 규모의 기금·펀드 등을 조성ㆍ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국제해운에도 적용하는 한편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HMM은 산업은행(20.69%), 한국해양진흥공사(19.96%), 신용보증기금(5.02%) 등 공공기관이 주요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시장 안팎에선 HMM의 경영 여건이 개선된 점을 고려할 때 해운업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산은 등이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이에 HMM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때 해운업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산은 등이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도 "HMM이 정상 기업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서둘러 매각하는 게 은행의 원칙에선 맞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HMM은 산업은행(20.69%), 한국해양진흥공사(19.96%), 신용보증기금(5.02%) 등 공공기관이 주요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9%, 신용보증기금 5.0% 순으로 전체 45.7%를 차지한다. 여기에 산은과 해양진흥공사가 가진 영구전환사채 각각 2억6800만 주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공공기관의 지분은 74.1%에 달한다.
앞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달 6일 열린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HMM 민영화 관련 향후 계획과 관련한 신정훈 의원의 질의에 “HMM 민영화는 증권시장과 해운 경기 상황을 고려해...
국회예산정책처는 “기안기금채권의 원리금 상환에 대해 국가가 보증하고 있으므로 향후 재정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지원 조건이 여타 코로나19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지원조건이나 시중금리와 차별성이 없는 별도의 기안기금을 조성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기안기금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부진에...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이 1만1950원(1.70%)으로 상승폭을 키우며 마감했다.
한편 정밀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전문업체 보로노이는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성 평가 기관인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해외로 대규모 기술이전한 7개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 가운데 유일한 비상장회사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지상 조업사에는 기안기금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과 항공사 연계 지원 등을 도입한다.
해운업계에는 긴급경영자금 등 유동성 지원과 선박 매입 후 재대선(S&LB) 확대 등 해운산업 코로나19 지원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중소 해운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 범위도 신용보증, 자산담보부 채무보증, 계약이행보증 등으로...
◇기획재정부
26일(월)
△부총리 14:30 한국판 뉴딜 당정청 워크숍(의원회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1차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기재부 2차관 15:00 확대 간부회의(세종청사), 16:30 재정관리점검회의(세종청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신남방 등 아시아 대상 코로나19 긴급자금 2억불 신규 지원(석간)
△제22차...
시큐센은 이크레더블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BBB' 등급의 기술평가를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 및 인증 서비스 기반 핀테크 보안기술 업체로, 상장주관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 시큐센은 빠른 시일 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재출해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IPO(기업공개) 관련 종목을...
이 법에 따라 한은이 특별대출을 실시한 적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래 처음이다. 1997년 12월엔 종금사 업무정지 및 콜시장 경색에 따른 유동성 지원을 위해 한국증권금융에 2조 원, 신용관리기금에 1조 원을 대출키로 했고, 실제 대출액은 1조9985억 원이었다. 이 자금은 7개월 후인 1998년 7월 최종 회수됐다.
한은 금통위는 앞서 4월 16일 한은법 제64조...
지난해 연봉 2억 원 이상 임직원의 경우, 자금지원 기간 동안 보수 동결되며 지원금이 해당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무관한 용도로 모회사 및 계열사 지원에 우회 활용되는 것도 차단된다. 모회사 및 계열사에 대한 자금대여, 채무보증, 과도한 일감 몰아주기 등 기금지원을 받은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저해하는 조치도 포괄적으로 금지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간산업안정기금 1조 원 출자를 통해 설립된 SPV(특수목적기구)가 시중 은행의 협력업체 대출채권을 매입해 유동화(P-CLO 발행)하는 방식이다.
홍 부총리는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대출이고 특히 대출한도 외 추가 대출한도 부여 방식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항공·해운·정유 등 업계에 산업은행(산은)이 3200억 원을 출자하는 총 30조7000억 원 규모의 채권·증권안정펀드가 조성되고, 마찬가지로 산은이 1조 원을 출자하는 10조 원 규모의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가 설립된다. 코로나19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해선 신용보증기금의 1조4300억 원 출자로 회사채 보증이 지원되고, 산은·기업은행...
기안기금은 항공·해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40조 원 규모로 조성된 기금이다. 정부가 직접 재정을 투입해 운영되는 기금이라 여기에 속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지원 대상은 총차입금이 5000억 원 이상이고 근로자 수가 300명 이상이어야 한다. 매출 급감으로 국민 경제에...
대출을 시작하고 추후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은행으로 대출창구를 확대함으로써 기존 거래은행을 통해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또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를 위한 ‘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12일 시행됐다며 먼저 항공, 해운업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된 만큼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총 40조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원 업종·기업 선정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업종 간의 구분을 통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부가 결정되면서 향후 혜택을 받는 기업과 그렇지 못하는 기업 간의 형평성 논란도 우려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정확하게 규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위기 산업에 대해 공적자금을 무슨...
앞서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정부는 기간산업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을 위해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산업은행에 설치하고, 40조 원 이내의 기금채에 대해 국가 보증을 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은 항공ㆍ해운ㆍ자동차ㆍ조선ㆍ기계ㆍ전력ㆍ통신 등 7개 업종이며, 기금은 5년 한시로 운용한다....
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발표했다.
무디스는 “이번 조치는 고용안정을 유지하고 코로나 확산의 광범위한 여파 및 글로벌 경제전망 둔화의 영향을 받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광범위한 정책적 대응의 일환으로 발표됐다”면서 “이에 따른 지원은 항공, 해운, 자동차, 조선, 기계, 전력 및 통신 산업을 우선 대상으로 할 것이며 주로 여신 지급보증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