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서유럽·북유럽 유통을 각각 진행할 스페인, 핀란드 등 유럽 유통 업체들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메디큐브’ 브랜드의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각 업체가 여러 국가에 보유 중인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스페인 유통 업체는 본국을...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의류·패션 관련 상품의 작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해외 직구)은 전년보다 43.5% 늘었다. 늘어나는 직구 수요에 힘입어, 한국 직접 진출을 택한 C커머스로선 가품 문제와 안전성, 품질 논란을 극복하는 것이 최대 과제다. 일례로 알리에 입점한 유명 패션 브랜드는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해외 채널들과 연계해 글로벌 쇼핑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인팍쇼핑’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커머스 업체들이 PB 상품 강화에 힘을 쏟는 것은 ‘차별화 상품’을 통한 충성 고객 확보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PB 상품은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것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브랜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패션 테크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세실업은 미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아이티 등 9개국 20개 법인, 10개 해외 오피스를 운영하며 월마트, 타겟, 갭(GAP) 등의 전 세계 유명 브랜드의 의류를 생산해 납품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3년간 약 60개의 신진 패션 브랜드가 뉴 스테이지를 거쳐갔다. 그로브를 비롯해 레스트 앤 레크레이션, 에스실, 노미나떼 등 인기 브랜드 행사가 흥행하면서 강남점 5층 컨템포러리 전문관 안에서도 반응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 무대로서의 역할을 했다. 특히 5월 ‘노미나떼’ 팝업스토어에서는 오픈 당일 1시간 만에 약 200여 명의 고객들이...
역직구는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소비자의 해외직구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쉽게 말해 이커머스를 통한 국내 브랜드의 수출이라고 보면 된다.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패션‧식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있다. 통계청의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자국 브랜드 경쟁력 떨어진 동남아...한국 상품 직구로 눈돌려1분기 아세안 직접 판매액, 36%↑...수수료 면제 등 파격 유인책
역직구 기반 이커머스업체 국내 판매자 모집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 화장품‧패션‧음식과 K팝 인기로 인한 한류 영향으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한국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역직구 이커머스는 파격적인 정책으로...
멕시코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했다. 그 중 마스크팩, 클렌저, 떡볶이, 김스낵 등 멕시코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는 47개사는 현지에서 유통업체들과 1:1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2018년 태국에서 처음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에게...
특히 미샤, 에뛰드 등 로드샵 브랜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K뷰티 선봉에 섰다. 이어 패션(13%), K팝(13%), 건강·의료(8%) 제품군 순으로 해외고객이 많이 찾았다.
G마켓은 국내 이커머스 가운데 유일한 역직구 플랫폼인 글로벌샵을 운영 중이다. 2006년 영문샵을 업계 최초로 오픈하고 2013년에는 중문샵을 열었다. G마켓은 글로벌샵 외에도 해외 유명 이커머스와의...
롯데홈쇼핑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론칭 이력이 없는 글로벌 패션, 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수입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수입 및 국내 운영을 전담하는 ‘글로벌소싱팀’도 신설했다. 신설 글로벌소싱팀의 첫 시도로, 3월...
이에 패션업계도 본업인 패션 외 해외 니치향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스페인 럭셔리 향수 ‘로에베 퍼퓸’에 이어 프랑스 무알코올 비건 향수 ‘에르메티카’를 새로 론칭해 모두 14개 브랜드로 라인업을 늘렸다. 2월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파리가...
뚜렷한 아이덴티티·합리적인 가격…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 이어질 듯
폴렌느뿐 아니라 이른바 '신명품'으로 불리는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은 유행을 넘어 이미 Z세대 일상에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물산은 아미, 메종 키츠네, 자크뮈스, 가니 등 인기 브랜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국내 주요 의류기업들 영업이익이 사실상 반토막 난...
패션그룹 형지는 이른 더위 속 냉감 상품 수요가 늘자 인도네시아 등 해외공장을 가동해 냉감 상품 추가 생산에 돌입했고 스포츠웨어 K2는 초냉감 소재인 '코드텐 아이스 스카이 데님' 상품을 출시했다. 여름용 라피아햇으로 유명한 '헬렌카민스키' 브랜드는 롯데 애비뉴엘 잠실점 매장을 리뉴얼하고 멤버십 혜택을 확대해 여름 고객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다.
전국...
번개장터는 이후로도 다양한 해외 세컨핸드 상품들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해외 탭 서비스를 확장해 보더리스(borderless)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계획이다.
이처럼 번개장터는 다양한 패션 상품과 고가 거래를 중심으로 규모를 키워 수익을 낼 방침이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패션 트렌드를 알려주는 ‘브랜드랭킹’과 중고 시세를 제공하는...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시스템은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으며 홀 세일 확대 뿐만 아니라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를 비롯한 복수의 글로벌 대형 리테일 업체들로부터 입점 러브콜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사랑 받는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일 전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시스템·시스템옴므 파리’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섬이 해외에 자사 브랜드 단독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매장은 2개층 총 470㎡ 규모로 147개 시스템·시스템 옴므 매장 중 가장 크다. 이 곳은 ‘과거와 현재가...
한편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 2022년부터 롯데지주와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통합 사업으로 확대됐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총 18회 개최, 누적 상담건수 9407건, 수출 상담금액은 약 1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F&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MLB는 25SS 시즌 수주회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주회는 6월 17~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MLB는 전 세계 10개국의 대리상과 구매자(바이어)를 초대해 25SS MLB 코리아(KOREA)의 신제품과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수주회는 리테일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대리상들이...
한편 롯데홈쇼핑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일환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론칭 이력이 없는 글로벌 패션, 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수입하기 위해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수입 및 국내 운영을 전담하는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이 16일까지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행사가 중남미 국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류 트렌드에 발맞춰 개최되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