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열린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도 최 부총리의 책임론은 도마위에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하베스트를 인수하며 ‘날’이라는 하류 부문을 함께 인수해 2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봤다”며 “특히 의사결정 당시인 2009년 10월18일 최 부총리가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을 만난 적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문규 사장은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하루만에 3.3%나 조정된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도 지난 2006년 레바논에 KELECO라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발전소 2곳의 운영과 정비 용역을 낙찰 받았지만 32억의 손실을 입고 인건비조차 건지지 못한 채 2011년 2월 계약은 만료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1일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증인출석 여부를 놓고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여야 국조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증인 협상에 나섰으나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는데 그치고 결렬됐다. 이에 따라 사실상 청문회 일정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홍 의원은 협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출석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뚜렷한 혐의도 없는데 증인으로 채택하겠다는 것은 특위를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 농협 공동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 직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성과 없이 끝날 것으로 보이는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와 관련 “제가 (청문회에) 나가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도 나오시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새누리당은 제가 증인으로 나가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한다. 좋다”며 이 같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성과 없이 끝날 것으로 보이는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와 관련 “제가 (청문회에) 나가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도 나오시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동안 한 차례의 청문회도 열지 못한 채 종료를 앞둔 특위가 문 대표의 승부수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청문회도 열지 못하고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에 책임을 돌리며 기간 연장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감사원의 분석에서도 이명박정부 시절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사실상 총체적 부실이라고 판정난 만큼 이대로 묻고 갈 수는 없다며 새누리당에게 자원외교 진상규명에 협조할 것을...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2일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통령의 청문회 출석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회견문에서 “새누리당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채택 거부로 자원개발 국정조사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제는 이 전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이날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감사보고서 분석결과 “가스공사는 이미 캐나다 사업에서 2013년까지 6688억원의 손실을 본 상황”이라며 “2014년 실적까지 합치면 총 손실액은 7248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어 “가스공사가 캐나다 사업에 투자한 돈 중 66%가 허공으로 사라진...
여야는 1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활동기간 연장을 위해 협상을 가졌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국조 특위는 청문회를 열지 못한 채 오는 7일 활동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노영민 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위 활동기간을 25일 연장하는...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는 이 실장에게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의 문제점,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 등에 대해 정부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특히 우윤근 원내대표는 연내 개헌 추진 필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실장은 야당과의 소통 강화를 약속하면서 정국...
지난해 12월29일부터 100일간의 대장정에 나선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결국 파행으로 치달았다.
조사 기간을 고작 엿새 남긴 1일 오전까지도 여야는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에 합의하지 못했다. 극적으로 국조 기간 연장 및 증인 합의에 이르지 않는 한, 특위는 이대로 활동을 종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조특위는 그간 적지...
여야는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의 증인 선정을 위해 23일 첫 협상을 열었으나 공방 끝에 결렬됐다.
여야는 서로 요구하는 핵심 증인들의 채택 여부를 두고 40분간 “정치 공세”, “물타기”라는 등의 거친 언사를 쏟아내며 공방만 벌이다 재협상 일정도 잡지 못한 채 얼굴만 붉히고 헤어졌다.
국회 해외자원 개발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가 오는 31일부터 최대 닷새간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다만 여야는 아직 증인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해, 오는 23일 특위 간사간 협의 결과가 주목된다.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19일 오후 회동에서 오는 31일과 4월1일, 3일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여야는 24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기관보고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캐나다 석유회사 하베스트 인수 책임론을 둘러싸고 대립 끝에 파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명박 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 부총리가 석유공사의 하베스트 인수를 사실상 지시했는지 여부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오고갔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최...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자원외교 국조특위)의 24일 기관보고에서 캐나다 하베스트사(社)의 하류부문(수송ㆍ정제ㆍ판매) 자회사인 ‘날’(NARL) 인수에 따른 손실을 놓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책임론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009년 하베스트사와 M&A(인수합병)를 진행하면서 함께 인수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