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명단은 8일부터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 및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누리집(www.seam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45.2세로 최연소는 38세, 최고령은 60세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25명은 7월 중 본인이 근무하게 될 항만을 배정받고 6개월간 200회 이상의 도선 실무수습을 받게 된다. 이후 내년 초에 실시하는 도선사 시험에 합격하면...
7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는 톤세제도와 관련해 일몰 5년 연장과 더불어 현행 세율을 높이는 방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톤세제도는 해운업체들이 실제 영업이익에 따른 법인세가 아닌 보유 운항 선박의 톤수와 운항 일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조세특례제도다. 일반 법인세 대비 세금 감면 효과가 커 대부분의 해운 업체들이 이를...
해양수산부는 최근 국제해운 탈탄소화 선도를 위한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정부는 미국 정부와의 협력으로 태평양 횡단 녹색해운항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2개 항로를 통한 기술적·제도적·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통해 세부 로드맵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합동 실증을 추진한다. 실제 운영은 2027년부터...
해양수산부는 2일 국제해운 탈탄소화 선도와 국익 창출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추진전략'을 마련해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
녹색해운항로는 무탄소 연료 또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해상운송 전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항로를 말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해운・조선 산업을 주도하려는 국가의 주요...
해양수산부는 과장급 개방형 직위인 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에 서광호 해양수산연구사를 1일 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3월 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 직위에 대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해양조사원에서 근무하는 서광호 연구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종 선발됐다.
과장급 연구관 승진이 통상 20여 년이 소요되는 것을...
해양수산부는 1일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에서 수산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해 5월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으로 확대·개편해 수산물의 온라인 도매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한 바 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수산물...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관, 해사안전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소통·협업 역량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시절 관할 19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어항을 개발해 어촌...
해양수산부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관리와 해양오염 방지설비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개정에 따라 앞으로 기존 총톤수 400톤 이상에서 100톤 이상인 선박으로 선박 폐기물기록부 비치 대상이 확대되고 어선검사증서 상 최대승선인원이 15명...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발맞추어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하고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동해안 일대의 해양보호구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경북도와 협력해 호미반도 일대를 해양생태계 보전과 관광, 인문과 역사가 어우러진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되면 경북...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선박직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이달 21일부터 8월 1일까지 41일간 입법 예고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2023년 7월에 국적 선원 규모 유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선사 인사 담당자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비롯해 공청회, 법률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오션(Our Ocean), 아워 액션(Our Action)’을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을 촉진하는 수단으로서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선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10차 OOC를 차질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해양 규범 실천을 주도하는 해양 수산 분야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상반기 사업대상자로 현대해운 등 4개 연안해운 선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노후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990억 원의 현대화 펀드를 조성해 실버클라우드(완도~제주), 썬플라워(후포~울릉) 등 6척의 연안여객선 건조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8월에 수립한 연안교통...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형식의 어선의 설비에 대한 잠정기준 마련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현행 어선검사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은 신기술을 적용해 어선을 개발할 때 어선검사기준에 해당 신기술에 관한 내용이 없어 기술 개발에 애로가 있었다. 신기술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어선검사기준에 반영하는 절차를...
이날 감사원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수산자원공단 직원 5명이 지난 2022년 제기한 ‘변상판정 청구’에 대한 조사 및 처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2022년 3월 7일 해양수산부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직원 5명이 조세법령상 납세의무를 위반해 가산세를 납부함으로써 공단 재산에 손해를 끼쳤다며 변상을 명령했으나, 이들 직원은 이에 불복해 감사원에 변상판정을 처리했다....
해양수산부는 6월 1일부터 35세 이하 대상,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2024년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바다로를 구매하면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연간 12회 이내) 15개 선사가 운영하는 39개 항로, 48척의 여객선을 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20% 할인(항로‧선사별 사전 확인 필요)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명절 연휴 및 여름...
해양수산부는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어촌마을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해수부는 올해 2월부터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2025년 신규...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6월부터 ‘국적선사 친환경선박 도입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국적선사가 친환경선박을 도입할 때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정부 보조금, 컨설팅 등을 각각 개별적으로...
해양수산부는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과기원) 12대 원장에 해양천연물 분야 전문가인 이희승 박사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희승 신임 원장은 대구고,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0년 한국해양연구원(현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이후 해외생물자원연구센터장...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달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상에서 조업할 때 구명조끼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지만 올해 3월 발생한 어선사고의 경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그간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이에 해수부는 올해 초부터 해양수산 민생개혁 협의체(TF) 1호 과제로 대책을 준비했으며 기존과 차별화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장관이 민생현장을 찾아 어촌주민, 수산업 종사자, 전문가 등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85개의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받았다.
해수부는 우선 해양레저・관광을 위해 연안을 찾는 국민(390만 명)이 많은 점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