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에서 7.0로 강화했다. 또 고리원전 해안방벽은 7.5m에서 10m로 높였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우라늄은 여러 나라에서 생산하고 석유나 천연가스처럼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으면서 비축도 용이하다”며 “이 같은 공급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안보 측면에서 원전은 꾸준히 일정 부분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쓰나미 발생에 대비해 해안 방벽은 10m로 높이를 증축했고, 리히터 규모 6.4이상 지진 발생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되도록 했다. 전력 공급 설비를 강화하고, 비상냉각수 공급도 다중화했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국민여론은 더 이상 우호적이지 않으며, 보다 신중하고 안전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리 1호기는 한국 역사 최초로 설계수명이 종료돼...
CNNP는 지진과 홍수에 대한 안전여유도 분석, 해안방벽 증축, 이동형 전원고급설비 개선, 원전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직원들의 봉사활동 등 소통 노력으로 주민수용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 4월 양사가 기술협력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원전안전 협력...
대표적인 것이 해일로부터 원전을 보호하기 위해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설치한 거대한 해안 방벽이다. 이와 더불어 방벽 남쪽에 설치된 대형 차수문(遮水門)은 해일경보가 울림과 동시에 굳게 닫히면서 바닷물이 원전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거센 해일에도 원전만큼은 외부로부터 완벽히 독립되는 안전지대가 되는 것이다.
만에 하나 이런 설비에도...
국내 주요 원전시설이 동남해안을 끼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고리본부의 원전들 또한 이런 점을 고려해 세워졌다.
최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참고해 근해에 방파제격인 높이 10m, 길이 2.1km의 콘크리트 방벽이 추가로 설치됐다.
같은 기준으로 설립돼 지난해 2월 28일 첫 가동한 신고리 1호기는 상업운전을 시작한 뒤 첫 주기에 무고장 안전운전을...
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고리 원전의 콘크리트 해안방벽을 종전 7.5m~9.5m 수준에서 10m 높이, 총 연장 2.1km로 증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리 원전은 충분한 안전 여유고를 확보, 향후 어떤 자연재해가 닥치더라도 끄떡없는 철벽 안전 방어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해안방벽 증축공사엔...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고리원전 1, 2호기 해안방벽을 10m 높이로 증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정부는 지진, 해일 등 대형 자연재해로 인한 원전의 중대사고 발생 가능성과 처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국내 전체 원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정부 조사 결과 국내 원전은 국내 또는 일본 서해안에서 발생 가능한 최대...
정부는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개선대책을 반영할 계획으로 고리원전의 해안방벽을 타 원전 부지높이 수준인 10m로 증축할 예정이다.
또 원전부지가 완전히 침수되는 상황에서도 비상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비상디젤발전기 시설 등에 방수문, 방수형 배수펌프 등 방수시설을 전 원전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국내 발생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