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29t·통영 선적) 화재 나흘째인 22일 해상에 떠있던 대성호 선미 인양이 완료됐다.
전날(21일) 오후 크레인이 장착된 바지선(975t·최대 인양능력 250t)이 현장에 도착한 뒤 바로 인양작업을 시도했다가 기상 악화로 중단했고, 22일 오전 기상이 좋아지자 작업을 재개했다.
선미를 끌어올리기에 앞서 작업 도중 선미 일부분이...
또 문 대통령은 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설물과 선박, 타워 크레인 등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안부 장관 등 관련 부처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지자체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 옆으로 누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直立) 작업을 실시할 1만t급 해상크레인 '현대 만호'(HD-1000)가 도착하며 오는 10일을 목표로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1일 울산 현대중공업을 출항한 해상크레인은 세월호 직립 작업을 위해 나흘 동안 바닷길을 달려왔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와 직립공사...
지난달 전남 완도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가 3일 완도항에 도착했다. 근룡호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40분께 크레인 바지선에 실려 완도해경 전용부두에 도착, 접안을 마쳤다.
해경은 선체 정밀수색ㆍ감식에 나섰으며, 해상에서도 범위를 넓혀 남은 실종자 5명을 수색 중이다.
해경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이날 3000톤급 해경 함정 23척, 해군 군함...
작업선은 이날 오후 1시께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양작업은 추자도 청도에 뒤집힌 채 결박돼 바다에 잠겨 있는 선체를 크레인으로 끌어올려 바지선에 실은 뒤 바지선이 하추자도의 신양항으로 들어오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현지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작업 방식과 일정은 바뀔 수도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인양이 완료되는 대로 불법 개축...
해상 크레인 도착 플로팅도크 투입 여부
18일 오후 12시30분께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된 가운데 사고 해역에 플로팅도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사고 해역에 도착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크레인은 현장과 4∼5km 떨어진 관매도 인근에 대기 중이다.
하지만 개조 후 중량 6825t으로 중량을 늘린 초대형 여객선인 세월호를 인양하는 데는 쉽지...
해상 크레인 도착, 세월호 침몰 사고
침몰한 ‘세월호’ 사고 해역에 해상 크레인 3대가 18일 오전 도착했지만 추가 희생자 발생을 우려해 아직까지 인양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오후 12시30분께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에어포켓에 공기를 주입하는 작업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이뤄졌지만 객실과...
또 오전 10시께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 2000톤급 설악호에 이어 삼성중공업의 3600톤급 해상 크레인도 도착한 상황이다.
크레인 3대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사고 해역에 도착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동의 절차가 남은 만큼 관계 당국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월호가 밑바닥 펄에 박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크레인이 배를 부양해 구조작업이 쉬운 곳으로 이동...
[세월호 침몰 사고] 플로팅도크, 해상크레인보다 효과론 제기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전남 진도 해상 지역에 도착한 해상크레인 3대보다 플로팅도크가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선박관계자들에 따르면 플로팅도크는 바다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하나의 움직이는 조선소다. 일부 관계자들은 플로팅도크는...
특히 세월호는 국내 여객선 가운데 최대 규모인 6825t급 규모여서 3000t급 해상크레인 여러 대가 끌어올려야 하므로 인양 과정에서 선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대형 크레인 여러 대와 전문 잠수사를 동원하더라도 인양작업에 최소 두 달은 넘게 걸릴 것이란 의견이 많다.
지난 2010년 침몰한 1200t급의 천안함을 인양하는 데도 30일이나 걸린 걸 감안할 때...
특히 구조작업과 인양 작업에 나설 초대형 해상 크레인이 18일 진도 사고 해역에 속속 도착해 투입되면서 희망을 더욱 키우고 있다.
뒤집혀 침몰한 세월호 배 안에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남아 있는 공간인 이른바 ‘에어포켓’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만큼 여기에 생존자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8일 오전 현재 세월호 크레인 두 척이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해상 크레인 도착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를 인양할 해상 크레인 3척이 18일 사고 해상에 속속 도착, 실종자 구조와 선체 인양을 위해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대우조선해양 소속 3200t급 해상 크레인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도착한 데 이어 해상 크레인...
해경은 이날 도착한 인양용 크레인 3대로 수심 35m 자갈밭에 처박힌 세월호를 살짝 든 뒤 공간을 마련해 수색과 에어호스 작업을 돕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수백 명에 이르는 민간 잠수부와 해군 특수부대도 이미 수색ㆍ구조작업 준비를 마친 상태다.
복병은 날씨와 조류다. 사고 인근해역은 오전 5시 현재 초속 1m의 바람이 불고 파고도 0.6m로 비교적...
그러나 해상크레인 3대가 모두 도착해도 신속하게 인양작업에 돌입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해양경찰청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사고 해역에 동원된 크레인은 침몰한 선체를 체인으로 연결한 후 인양하게 된다.
그러나 본격적인 인양이 시작되면 선체가 크게 흔들릴 수 있고, 이 경우 선체 내부에 공기가 찬 공간, 이른바 '에어포켓'으로 해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인양 작업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인양작업은 국내 역사상 최대의 해상 구난 및 인양작업이될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튿날인 18일 오전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크레인이 사고 해역에 도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월호 인양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과거 침몰한 어선에서 선원이...
대우조선해양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 동원된 해상크레인이 18일 새벽 1시경 도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복구를 돕기 위해 해상 크레인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 16일 오후 8시에 크레인을 출발시켰다.
이번에 투입되는 해상크레인은 천안함 인양에 투입되었던 옥포3600호다. 해상...
인양능력 3200t의 대우조선해양 '옥포3600호'는 18일 오전 8시 경에 세월호 침몰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크레인 뿐만 아니라 인력을 파견한 현대삼호중공업도 발빠른 조치를 취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고 발생 당일인 16일 오전에 잠수부 15명과 봉사단 200여명을 지원했다. 사고 발생 즉시 실종사 수색작업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력을 지원한...
“공기주입장치 투입 계획보다 늦어진다” 발표에 실종자 가족 거센 항의
18일 선박 인양 크레인 3척 도착…구조작업 속도 낼 듯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틀째인 17일 오후 기상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면서 실종자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아직 희망의 끈을 놓기에는 이르다.
이날 정부는 잠수부와 항공기 그리고 선박 및 인양 크레인 등을 동원, 실종자...
세월호 침몰 사고 지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대우조선해양 옥포3600호(인양능력 3200t)의 도착 예정시간은 18일 오전 8시께다. 해상 크레인은 예인선 2대가 전방에서 끌어가는 형태로 진도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날 오전 7시와 오후 4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설악호와 삼성중공업의 삼성2호가 세월호 침몰 사고 지점에 도착할 예정이다.
최명범 해양수산부...
이밖에 18일에는 선박 인양을 위한 2000∼3000t급 크레인 3척이 현장에 도착한다. 세월호가 바닥 밑바닥에 박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크레인이 배를 부양해 구조 작업이 쉬운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반면 배가 뻘에 완전히 박힌 상태인 것으로 확인될 경우 배를 강제 이동시키는 것이 생존자에 미칠 영향을 고려, 당분간 잠수부를 계속 투입해 구조 활동을 펼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