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정 침몰사건은 1974년 2월22일 오전 11시, 해군 해경 훈련병 300명을 태운 해군 예인정이 풍랑으로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316명 가운데 해군 훈련병 109명과 해경 훈련병 50명이 실종되는 등 159명 사망했다. 사고는 예인정을 타고 모함인 전차양륙함인 '북한함'으로 이동하는 와중에 발생했다. 탑승 정원 150명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을 태우는 무리한...
해군 예인정 침몰 사고
1970년대 발생했던 해군 예인정 침몰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총리후보자로 지명된 문창극 후보의 해군장교 복무 당시, 대학원 수학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재조명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관련업계와 해군 등에 따르면 해군 예인정 침몰 사고는 당초 통영 YTL 침몰 사고로 불렸다. 지난 1974년 2월 통영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군...
해군 예인정 침몰 사고 또는 통영 YTL 침몰 사고라 불리는 이 사고는 지난 1974년 2월 22일에 발생한 선박 사고다. 해군 신병 103명, 해경 50명, 실무요원 6명 등 모두 159명이 순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병들을 태운 항만예인선 YTL은 두 배 이상 정원초과 했고, 대형함정 바로 옆에서 급커브를 틀어 스스로 삼각파도를 만들어 침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