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최근 노사정 대타협 결렬 이후 노정 대립의 핵심 쟁점이 된 사안인 ‘일반해고 요건완화’에 대해 “정부가 노조를 무력화하고 사용자에게 해고면허권을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2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부가 취업규칙 변경, 저성과자 해고 요건 명확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노사합의의 중요성을...
철도노조는 이날 광화문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 평가 및 철도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탄압과 강경대응을 할 것이 아니라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며 "박 대통령은 수서발 KTX 법인 면허권 발부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19일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민주노총과 함께 대규모 2차 상경집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