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회(4·10월)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면서 항체검사를 통해 농장의 항체양성률을 확인한다. 하지만 올해 구제역이 발생한 상당수 농장들의 항체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항체양성률 기준은 소 80%, 돼지·염소 60%인데 구제역이 발생한 11개 농가 중 7곳이 기준에 못 미쳤고, 가장 낮은 곳은 24%에 불과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역시 이번...
앞으로 가축 전염병 방역 우수 농가는 살처분 보상 혜택을 더 많이 받게 되고, 반면 방역 수칙을 위반하거나 역학조사 등을 제대로 하지 않는 농가에 대한 불이익은 더욱 커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27일부터 개정·공포한다.
먼저 방역 우수 농가에는 살처분 보상금 추가 혜택이 부여된다.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권근용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영유아 연령대는 상당수가 이미 감염된 적이 있고, 또 항체조사에서도 항체 양성률이 90% 정도로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접종의 이득이 크지 않다고 상당수 부모님이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0~4세 입원율·사망률이 5~11세 대비 높은 점을 들어 고위험 영유아의 접종을 당부하고...
한편, 이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2022년 12월 7~22일)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98.6%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가진 것입니다.
특히 자연감염의 항체양성률은 70%로, 지난해 9월 발표된 1차 조사의 57.2%보다 12.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 10명 중 7명은...
항체 검사가 대중화되면 무증상 감염자를 파악해 국내 확산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항체 양성률 확인을 통해 집단 면역 형성 시점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과거 감염 이력 확인도 가능하고, 항체 생성률 역학조사, 항체반응 연구 활용 등 항체 정보의 구별도 가능하다.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는 항체 수치를 분석해 건강 취약계층이 적절한 시기에...
아울러 방대본은 이날 이상민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반병상 입원 현황, 대규모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이 이날 발표한 '일반병상 입원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683개소의 병원에서 1만3349개의 일반병상이 운영 중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별도의 병상배정 절차...
이어 7월 코로나19 준중증 전담치료병상 지정병원, 211월 지역사회기반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사업 감사장 등에 지정되며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온 힘을 쏟았다. 코로나19 초기대응 공로에 따라 2021년 4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우리아이들병원은 2020년 10월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획득했고, 같은 해 12월...
조치 위반이 확인된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달부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추진 중이며 다음 달부터는 백신 항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백신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인 농가는 과태료 처분과 재접종 명령, 4주 후 재검사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질병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1차, 9901명)’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의 항체 양성률은 97.38%로 나타났다. 이 중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 양성률은 57.65%다. 문제는 항체 유지기간이다. 6차 유행기(7~9월) 자연면역으로 형성된 집단면역은 4개월 뒤인 11월 이후 그 효과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동절기는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유행기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장은 23일 전국 17개 시·도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자연감염,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97.38%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 재유행을 거치며 감염자도 늘어나고, 백신 접종률도 계속 높아져 국민 대다수가 항체를 보유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집단면역이 형성된...
한 총리는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에서 백신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약 9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한 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 "정부는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고, 공개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1만명 대상 항체양성률 조사결과를 9월중 도출해서, 숨은 감염자 규모 등을 파악해 대책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 플랫폼도 연내에 개발을 완료하겠다”며 “국민께서 코로나19 정보를 찾기 쉽고, 알기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들도...
아울러 방역당국은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 명을 표본으로 코로나19 항체양성률조사를 추진한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항체조사는 자연감염으로 생성된 항체를 분석해 정확한 감염자 규모를 파악하고, 조사 과정에서는 기확진력, 예방접종력, 기저질환력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9월 초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재유행 대비를 위한 면역 수준 파악을 위한 ‘전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는 8월에 시작한다 해도 결과는 유행 정점이 지난 9월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한 것에 대해선 "4차 접종의 중요성은 정부에서 얘기를 많이 했고 실제 중요하다"며 "대통령이 직접 접종하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 말로...
그간의 접종에 대한 효과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1∼4월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에서 항체양성률은 94.9%로 조사됐다.
국민 20명 중 1명을 빼고는 항체를 갖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면역 효과가 가을께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추가적인 백신 접종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16일 발표한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권준욱 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방대본 브리핑에서 “보다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과 유행 위험요인 분석을 위해 앞으로 전국 단위의 항체양성률조사를 대규모로 추진한다”며 “조사 과정에서 설문 또 과거력 확인, 접종력 확인 등을 통해서 방역대책에도 크게 도움이 되게끔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자연면역 항체는 6개월 이상...
다만 당초 5월 실시 예정이었던 전국민 항체양성률 조사는 계획보다 지연돼 7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방역 당국은 올 가을 코로나19 재유행이 오면 확진자가 15만명 내외에서 정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 12일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코로나19 미래와 대책’ 세미나에서 정통령 질병관리청 총괄조정팀장은 ‘방역대응 경과 및...
과학방역의 근거 중 하나인 ‘항체 양성률조사’가 지연되고 있어서다. 백 청장은 “정부 절차가 있어서 시간이 원래 계획보다 좀 지연되고 있다”며 “7월 정도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채혈이나 분석에도 시간이 소요돼 결과는 더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분간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역 대응방안을 마련할...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예방 목적의 항체치료제 2만 명 분도 39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규로 도입한다. 고위험군 중심 의료 대응체계 운영을 위한 병상운영 예산은 2조1000억 원에서 3조8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여기에 과학적 근거 기반 방역체계 전환을 위한 항체양성률 조사와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조사연구에 각각 38억 원, 55억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백신 접종 효과가 낮은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해 예방 목적의 항체치료제 2만 명분을 신규 도입하고, 지역사회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항체양성률 조사도 실시한다.
고물가·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경제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먼저 저소득층의 실질구매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구당 최대 100만 원(4인 가구 기준)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 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