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간암과 혈액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 키메라항원수용체-T(CAR-T)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이 부상하며 국내 기업이 개발한 첫 CAR-T치료제가 등장할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CAR-T치료제 개발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CAR-T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T세포를...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INSP 및 FM6SS와 협력을 체결하고, 피씨엘 제품 4종(유전검사·현장유전검사·항원 및 항체검사)에 대한 임상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동아프리카 지역에 적합한 검사를 찾아내고 국제가이드라인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HLB, ESMO서 ‘리보세라닙’ 11개 연구결과 공개
HLB는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와 파트너사 항서제약이...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는 코로나바이러스 JN.1 변이주 항원을 발현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백신으로, 모더나코리아가 이달 11일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오 처장은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될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의 생산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코리아 임직원의 노고에...
성공적인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서는 환자와 기증자 간의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일치해야 하지만, 일치 확률은 부모와 자식 간 5%, 형제자매 간 25%, 타인 간은 2만 분의 1인 0.005%로 매우 희박하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사람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등록해야 일치자를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 작년 말 기준 국내 전체 기증희망 등록자 수는 약 42만 명인 반면, 조혈모세포...
대표적인 전립선암 선별검사인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PSA)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로 혈중 PSA 수치를 확이하는 것이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1.9%는 PSA 검사를 소변 검사로 오인하고 있었다. 또 PSA 검사는 전립선암을 확진하는 검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9.0%는 이를 확진 검사로 오해하고 있어 인식 교정이 필요한 것으로...
자원 분야에서는 초기 6개월간 대응 가능한 수준의 치료제와 방역 물자를 비축하고, 원스텝 검사법을 개발해 신속하게 아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감염병 병상도 현재 1100여 개에서 35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주요 항원형별 시제품을 사전 개발해 유행 시 최단 시간 내 신속하게 백신을 생산하고, 국내 개발이 완료된 조류...
지난 8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2년 설립된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진단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체외진단키트(코로나19, 임신 등), 마스크 등이다.
큐로셀 ‘안발셀’, 식약처 신속처리 대상 지정
큐로셀은 자사의 차세대 키메릭 항원 수용체-T(CAR-T) 치료제 ‘안발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2002년 설립된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진단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개발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체외진단키트(코로나19, 임신 등), 마스크, 의약품(당뇨) 등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
감염병 진단에는 항체와 항원 반응을 이용한 현장용 신속진단키트 및 실험실 기반 고가의 유전자증폭검사(PCR), ELISA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이들은 빠르게 확산하는 변이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식별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변이체를 즉각적으로 정확하게 탐지하는 센싱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압타머를 사용했다....
마크로젠 유전자검사 서비스 ‘젠톡’, 삼성전자 ‘갤럭시’에 탑재
마크로젠은 삼성전자와 유전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마크로젠의 유전자·미생물검사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이 삼성 헬스에 탑재, 일상생활 라이프로그와 유전자검사 분석...
앞선 VELOS-3 임상에서는 1차 평가지표인 각막중앙부손상개선과 안구 건조감지수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2차 평가지표 중 하나였던 셔머테스트(눈물 분비량 측정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에서 눈물 분비량 개선을 재현하면, 안구건조증 치료제 허가의 문턱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LB “간암신약, 유럽...
바이오스퀘어는 퀀텀닷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질병의 항원을 나노 수준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퀀텀팩(QuantumPACKTM) 플랫폼과 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현장진단부터 중앙검사실에서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전용 분석장비(QDITSTM Series)까지 자체 개발했다. LG화학에서 진단사업을 이끌었던 윤성욱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원과 연구진이 LG화학이나...
알레르기결막염이 장기간 지속하거나 시력 이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안과를 방문해 다른 합병증이 동반됐는지 검사받아야 한다. 원인인 알레르기 항원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하며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지만 병이 호전된 후에는 대부분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강민재 세란병원 안과 과장은 “만성화된 결막염을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결막의 흉터성 변화와...
또한, 동반된 알레르기 비염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면 원인 항원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가 도움될 수 있다.
민 교수는 “치료는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부비동염을 악화·재발시킬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을 동반하고 있다면 함께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며 “급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단기적 항생제, 비강 내 스테로이드 분무제와 증상 완화를 위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림프절 혹은 침범 장기조직을 떼어내 병리학적 검사를 진행한다. 간·신장·골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혈액검사도 시행되며, 중추신경계 침범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뇌척수액 검사도 이뤄진다.
림프종 치료는 조직 검사 소견에 따라 병기별로 조금씩 다르다. 저위험 림프종의 경우 진행이 느리고 수년간 생존해 경과 관찰만 이어가기도 하지만...
5일 이상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송병도 한양대 구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4~10ng/mL인 환자에서 PHI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MRI 검사를 최대 20.1%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 발병률 2위, 암 사망 원인 5위를 차지한다.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다른 암에 비해 발병...
(선별검사)시 B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음성인 사람이 참가했는데, 이들 모두가 혈청방어율이 100%에 도달하고 유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차백신연구소는 CVI-HBV-002를 국내 최초로 2회 투여하는 B형간염 예방백신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CVI-HBV-002는 독자개발한 3세대 재조합 단백질 항원인 L-HBsAg와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를 포함한다. L-HBsAg는...
(선별검사) 시 B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음성인 사람이 참가했는데, 이들 모두의 혈청방어율이 100%에 도달해 유지됐다.
이상반응 평가에서는 모든 피험자에게서 중대한 이상반응이 없어 안전성이 확인됐다.
CVI-HBV-002는 차백신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3세대 재조합 단백질 항원 'L-HBsAg'와 면역증강제 '엘-팜포(L-pampo)'로 구성됐다. L-HBsAg는 3세대 항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