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한지원(제1저자) 교수가 새로운 표준 치료법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 면역항암요법의 효과를 밝힌 국내 첫 대규모 다기관 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아테졸리주맙...
한미약품이 비임상 연구에서 악성 종양이 전부 사라지는 ‘완전 관해’를 입증한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의 임상 1상에 돌입한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 ‘HM16390’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암 주요 치료란 고객이 암 진단 후 △암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지급 보장 기간은 업계에서 유일하고 10년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는 전이암과 재발암까지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최대 지급 금액도 2배로 늘었다.
종합병원 암 주요 치료비 지원에 대한 연간 최소 치료비 보장 기준은 500만 원으로 낮췄다. 이를 통해...
이중항체 ADC는 하나의 항원만을 표적하는 단일항체 ADC 보다 강력한 화학 치료제인 페이로드를 종양에 더욱 정확하게 전달해 안전성이 높으며, 암 세포의 회피 기전 차단으로 항암 효과 역시 강화된다.
암 세포는 항암제로 인해 기존 신호전달 체계가 차단될 시 이를 보상할 수 있는 다른 회로를 활성화해 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을 획득하는데, 이중항체...
신일제약이 셀가디언과 공동연구를 통해 아미나엑스정이 세계 최초 비타민 B3의 항암 보조 효과를 입증한 것이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8배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판매량이 증가하자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일제약의 아미나엑스정의 1월부터 6월...
아울러 구조-활성 및 마우스 모델 연구를 통해 높은 표적전달성 및 빠른 체외배출 등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한 효과적인 플랫폼임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강 교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압타머 기반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 다양한 종양 표적물질에 대한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 개발한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가 유방암 치료 분야 게임체인저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엔허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이 적용된 신약으로, 글로벌 매출 1조 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 9월 승인돼 현재 유방암뿐 아니라 폐암과 위암 적응증도 보유했다....
면역항암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인지도를 쌓을 계획이다. 또한 간세포암 수술 또는 RFA(radiofrequency ablation) 치료 후 보조요법과 관련된 임상결과 등에 기반해, 글로벌 KOL(key opinion leader) 및 간질환 전문가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뮨셀엘씨주는 간세포암(HCC)에서 효과를 확인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이 선도물질은 세포실험에서 XBP1s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이를 저해함으로써 항암효과를 보였으며, 종양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회사는 전립선암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약물반응 측정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능을 확인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남성에게 두번째로 흔한 암인 전립선암은 1차 표준치료인 호르몬 치료제의...
이 선도물질은 세포실험에서 XBP1s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이를 억제함으로써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으며, 종양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전립선암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약물 반응 측정에서도 대조군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능을 나타냈다.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XBP1s 표적항암제 선도물질의 구조 최적화 연구를 통해 2025년까지 비임상...
셀트리온은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에 이어 알레르기 질환, 안 질환, 골 질환 등 다양한 신규 영역으로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 원을 기록했다....
약물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춰 약물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2021년에도 SAFA 플랫폼으로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에 최대 4억4800만 달러(약 5400억 원) 규모의 APB-A1을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SAFA 플랫폼 2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고, 규모는 누적 1조2000억 원이다.
피하주사, ADC, 이중항체까지 다양한 플랫폼 등장...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표적치료제 ‘카보잔티닙’과 ‘수니티닙’, 화학항암제 ‘소라페닙’, 면역항암제 ‘니볼루맙’과 ‘이필리무맙’ 등이 사용되고 있다. 다만, 아직 신장암에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암세포가 신장 이외의 다른 장기로 원격전이된 환자는 5년 생존율이 20.3%에 불과하다. 갑상선암(61.4%), 전립선암(48.8%), 유방암...
JW중외제약, STAT3 표적 항암제 ‘JW2286’ 임상 1상 진입
JW중외제약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STAT3 억제제 ‘JW2286’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병원에서 70여 명의 건강한 한국인 및 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JW228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ABL503이 탈진한 CD8+ T 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종양 성장 억제를 유도함으로써 PD-(L)1 억제제의 항암 효과를 개선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논문에 게재된 비임상 데이터는 ABL503이 기존 PD-(L)1 억제제의 항암 효능을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임상에서 ABL503과 PD-(L)1...
효과적인 최장암 치료를 위해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항암제 개발도 절실한 상황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셀루메드는 RNA 물질을 체내에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독보적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LN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위한 효소 생산이 가능해 빠른 시일 내 RNA 치료제 개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비소세포폐암은 기존 EGFR, cMET 단일 타겟 치료 접근 방식의 약제 내성 및 낮은 효능 등의 문제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라며 “부작용은 낮추면서 항암효과를 높인 이중항체 ADC 신약 개발을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나프테라퓨틱스는 2023년부터...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LG화학,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美 임상 돌입
LG화학은 첫 자체개발 항암신약 물질 ‘LB...
조직구증은 아드릭세티닙이 저해하는 3가지 인산화효소(Axl, Mer, CSF1R) 중 CSF1R의 활성에 민감한 암종으로, 아드릭세티닙을 단독요법으로 투약 시 효과를 기대한다.
조직구증은 희귀암으로 소규모 환자에게서 약물 효능이 확인되면, 향후 신속심사(accelerated approval)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큐리언트에 따르면 로슈 제넨텍의 MEK 저해제...
기존에 잘 알려진 ADC의 치료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을 위해 신규 타깃 ADC용 항체를 생산하는 방향이 더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체 항암 신약 후보물질 ‘GENA-104’도 ADC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중점적으로 개발하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다.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CNTN4를...